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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의 모든 것
남혁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3월
평점 :
이 세상에는 수많은 책이 있지만 이 책만큼 확실한 주제를 다루는 책은 드문 것 같습니다. ^^ 이 책의 저자분은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인 의사분이시고, 책에서도 저자가 말하는 부분이 있듯이 아무리 정형외과 전문의라도 실제로 '달리기' 자체를 하지 않는 의사는 '달리기'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달리기를 많이 해 본 의사가 의학적으로 달리기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전문성이 있고, 설명이 과학적이어서 잘못된 정보를 얻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달리기는 잘못 하게 되면 몸 이곳저곳에 부상의 가능성이 있는 신체적인 활동인데, 이 책에서는 부상이 주로 많이 일어나는 부분은 어디이고, 달리기에 대해서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오정보에 대해서도 전문가로서 바로잡아 주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매우 유익하고 똑똑한 책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진 2번처럼, 관련 분야 전공자나 의사가 아니라면 접근하기 어려운 지식들도 많이 접할 수 있었고, 달리기뿐만 아니라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등 다른 운동의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달리기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각종 연구 결과와 이미지 자료를 통해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P
과학적으로 달리기를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특히 달리기가 노화도 예방해 주고, 우울증이나 치매 등의 예방에 이로운 영향을 끼치거나 건강한 사람에게는 더 건강한 척추를 선사해 준다고 하니 책을 읽으면서 왠지 달리기 하고 싶은 욕구가 치밀게 만드는 책입니다. 정말 '달려 본' 사람 + '전문가'인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달리기와 건강에 대한 이 책을 많은 분들이 접하면서 많이 운동하시기를 바랍니다. ^^ 주변에 건강이 걱정되시거나, 아니면 건강함을 유지했으면 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선물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
* 도서 증정 감사합니다. (매일경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