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마블 아프리카 ㅣ 지리마블 시리즈 1
아티누케 지음, 모우니 페다그 그림, 김미선 옮김 / 윌북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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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단순한 하나의 대륙이 아니에요. 이 곳에는 55개 이상의 나라가 있어요.

나라마다 다양한 언어, 역사, 각기 다른 자연환경을 자랑해요.

그래서 아프리카의 나라들은 지구에서 가장 다채롭답니다.

지리마블 아프리카,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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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10개국, 동아프리카 14개국, 서아프리카 16개국, 중앙아프리카 10개국, 그리고 북아프리카 8개국.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신생국이 계속 생겨나고, 하나의 나라로 인정받지 못한 나라들도 여럿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크기는 미국, 중국, 인도, 호주의 땅을 모두 합친 크기와 맞먹는다. 이 책이 쓰여질 당시의 인구는 10억 명이 넘었고, 수천 종이 넘는 동물들이 공존하고 있었다. 날마다 많은 아기들이 태어나 '지구에서 젊은 사람이 가장 많은 대륙'이라 불리기도 한다.

아프리카의 대부분은 여전히 옛날 방식을 고집하며 전통을 이어나간다. 낙타와 염소를 몰고 다니고, 물을 얻으러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다닌다. 반면 첨단 기술의 발전에 따라 놀라울 정도로 현대적인 나라들도 있다. 몇몇 나라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병원과 어떤 정보든 얻을 수 있는 인터넷망을 갖추고 있다. 또 어떤 나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는 스포츠카들이 거리를 누비기도 한다. 세계에서 최초로 대학교가 세워진 곳 역시 아프리카다. 유럽보다 무려 200여 년이나 앞선 것이었다. 수천 년 전부터 약학, 기술, 수학, 천문학이 발달한 아프리카는 명실상부한 학문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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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도 길거리나 공터에 공놀이할 곳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축구를 즐겨요. 축구장은 물론, 거리 어디에서나 축구를 하지요. 이들에게 진짜 축구공이 없어도 괜찮아요. 천 조각이나 비닐봉지, 나뭇가지, 고무줄 등 무엇이든 축구공이 될 수 있으니까요.

지리마블 아프리카,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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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모잠비크는 자원이 풍부해서 앞으로 경제 성장 가능성이 큰 나라다. 그래서 '아프리카의 흑진주'라 불리기도 한다. 모잠비크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는 축구다. 도시 사람들은 전 세계인이 그러하듯 축구 경기장에 모여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본다. 학교를 마친 아이들 역시 공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운동장으로 만드는 재주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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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맨발로 축구를 한 날>이라는 그림책을 읽었다.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난 한 아이가 그 나라 아이들과 맨발로 축구를 하며 자신이 당연한 듯 누렸던 일상에 대해 감사함을 깨닫는 내용이었다.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 아이라면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길 수 있도록 해줄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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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걸어 다닌 최초의 사람이 살았던 아프리카. <지리마블 아프리카>의 책장을 넘길수록 내가 알고 있던 아프리카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여러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여러 인종이 어우러져 살기 때문에 '무지개 나라'라 불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백만 년이 넘도록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는 자동차만 한 바위가 있는 짐바브웨, 교통 수단인 낙타를 사고팔며 시끌벅적 재미있는 낙타 경주가 열리는 수단 등 언젠가 꼭 한 번은 직접 여행해 보고 싶다.









 
지리마블 아프리카
저자
아티누케
출판
윌북주니어
발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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