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이라는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연마하기 전, 1926년 프랑스에는 제인 드 베솔리 양이 있었다. 그녀는 양손으로 약 178킬로그램의 무게를 들어올려 기네스북에 올랐다. 얀은 이 게임에 흥미를 느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두 번 근력 운동을 했는데, 스쿼트와 데드리프트가 주였다. 이후 상체와 악력을 강화하기 위해 벤치프레스를 추가하고,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1마일씩 달렸다.
학계는 '돌 들어올리기'가 기원전 2000년 전 아마도 스코트랜드에서 시작되었다고 추측한다. 당시 무거운 것을 들어올려 힘을 과시하는 것은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인가. 유관순 언니와 잔 다르크의 후예가 아니던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훈련을 이어간 얀은 16개월 후인 1975년 5월 3일, 새로운 기네스 기록 보유자가 됐다. 그후 10년 동안 얀은 연거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파워리프딩 챔피업십에서 여성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1977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얀이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여성이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