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참 당연한 말이다. 아무리 좋은 머리를 가지고 태어났어도 노력을 들여 연습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이 커갈수록 포기하지 않고 한 번 더 해 보는 도전 정신, 말 뿐 아니라 행동으로 이뤄내는 작은 성공 경험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 어릴 때만 해도 IQ가 천재의 지표였다. 하지만 뇌과학자인 저자가 정의하는 '머리 좋음'은 '뇌 안에 고속 네트워크가 많이 설치된 상태'이다. 이는 세계적 교육 석학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다중지능이론과도 연결되는데, 두뇌 발달을 위해서는 IQ의 지표가 되는 논리수학지능, 언어지능 외에도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기능, 대인관계지능, 개인이해지능, 자연탐구지능의 영역을 골고루 자극해주어야 한다. 문과형 인재와 이과형 인재로 나누던 기준이 '창의 융합형 인재'로 바뀐 이유다. 공부 머리가 좋아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으니 이제 '어떻게'에 대해 말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