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윤기는 벽돌 하나하나를 쌓아 올리면 벽이 되고, 벽이 모이면 방이 되고, 방이 보여 집이 되는 것처럼 생물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가 모이면 조직이 되고, 조직이 모이면 기관이 되고, 기관이 모이면 기관계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우리가 팔을 굽히거나 펼 때 역시 세포가 모인 근육 조직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과 새로운 세포가 태어나고, 우리 몸을 위해 열심히 일한 후에는 죽는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이 밖에도 혈액 속에 있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같은 혈액 세포, 뉴런이라 불리는 감각 신경 세포, 연합 신경 세포, 운동 신경 세포 등 다양한 세포와 각각의 역할을 윤기와 윤기의 뇌세포의 대화를 통해 아주 쉽게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런 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낯선 과학 용어와 친해지고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이 들테니 말이다. 그리고 윤기의 다짐처럼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고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