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자의 식탁 - 식물학자가 맛있게 볶아낸 식물 이야기
스쥔 지음, 류춘톈 그림, 박소정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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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도는 싹을 틔우고 발육하는 동안 고온 환경을 만나면, 열매 두 개가 붙어서 자라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농약이나 식물 성장조절물질(성장조정제, growth regulator)의 후유증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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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의 사랑
에릭 오르세나 지음, 양영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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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 성찰법이 있듯이, 이번엔 행복 성찰법을 제안할 참이다. ... 그렇게 하면, 아무리 고약한 하루를 보냈다 하더라도, 삶이 너한테 미소 짓는 순간이 있음을 알게 될게다. ... 그런 보물들이 너한테 징검다리가 되어줄 거란 말이지, 개울의 징검다리처럼 말이야. ... 작은 행복들이 모이면 그걸 발판 삼아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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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곳
줌파 라히리 지음, 이승수 옮김 / 마음산책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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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줌파라히리(#Lahiri) #내가있는곳. 무심히 지나치던 일상의 배경들과 삶의 편린들. 그녀의 눈길과 함께 풍성한 이야기들로 살아난다. 책을 읽다 보면, 일상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그녀를 통해 우리가 지나간 모든 곳, 우리의 시선이 놓였던 모든 것이 사실은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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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시공사 베른하르트 슐링크 작품선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시공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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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베른하르트슐링크 #책읽어주는남자. 치명적 끌림으로 시작됐으나 시대의 불행과 함께 종결된 한나와 꼬마 베르크의 사랑. 서로의 삶과 내면을 공유하지 않는 그들에게 사랑이란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야만 하는 모닥불 같은 것이었다. 그렇기에 끝내 죽음으로써 함께 하기를 거부하며 그들 사이의 거리를 지키려 한 한나의 선택이 이해는 되지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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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반자본의 마음, 모두의 삶을 바꾸다
김효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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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김효경 #어느날변두리마을에도착했습니다 中. ˝내가 좀 일찍 삶의 목표를 큰 집과 차가 아니라 평화롭고, 불안 없는 삶으로 수정했다면 어땠을까. ... 내가 경쟁에 힘겨워하는 사람임을, 다른 사람에게는 효율 없어 보이는 일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왜 이제서야 절감하는 걸까.˝‬ 이 말이 참 많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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