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남자 시공사 베른하르트 슐링크 작품선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시공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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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베른하르트슐링크 #책읽어주는남자. 치명적 끌림으로 시작됐으나 시대의 불행과 함께 종결된 한나와 꼬마 베르크의 사랑. 서로의 삶과 내면을 공유하지 않는 그들에게 사랑이란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야만 하는 모닥불 같은 것이었다. 그렇기에 끝내 죽음으로써 함께 하기를 거부하며 그들 사이의 거리를 지키려 한 한나의 선택이 이해는 되지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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