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거품 펑! 북멘토 가치동화 53
공수경 지음, 국민지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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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재밌게 읽었던 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에서 공수경 작가님과 국민지 그림 작가님이 함께 작업하신 『말거품 펑!』이라는 신간이 나왔네요.

표지에는 유창이라는 아이가 치약을 들고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고 오른쪽 위에는 아이가 말하는데 친구가 잔뜩 찌푸린 얼굴입니다.


또 뒷 페이지에는 유창이가 말을 할 때마다 입에서는 보라색의 무언가가 계속 나오는데 친구들은 코를 막고 견딜 수 없는 표정이에요.


과연 유창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유창이는 언제나 억울한 일을 당하네요.


분명히 자기가 제일 늦게 먹지도 않았는데 동생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식탁을 치우게 되는 것은 당연하고 학교에서도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기만 억울한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유창이는 억울한 일들이 자꾸만 생긱는 것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다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머릿속에서 생각만 하지 말로 하다보면 말을 잘하는 아이들에게 꼭 지고 말거든요.

유창이네 반에서는 담임 선생님께서 치약을 꼭 챙겨서 양치를 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도 유창이는 치약을 챙겨오지 않아서 혼이 나지 않으려고 얼른 나가서 사왔어요.

얼마 전 학교 앞 문구점도 문을 닫아서 어디서 사야하나 걱정이었는데 마침 다판다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그곳에서 재밌는 이름의 '말이 술술 치약'을 사오게 되었고 새로 산 치약으로 얼른 양치를 했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말이 술술 치약'으로 양치를 하고 난 뒤에는 정말 마법처럼 말이 술술 잘 나오는 것이었어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시키시면 읽지도 않은 책 내용이었지만 아는 단어들을 조합해서 아이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생각만 하면 입에서 말이 자동으로 나오네요.


항상 말을 잘 못해서 억울한 일을 당하던 유창이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아주 신이 나는 모양이에요 😁

그리고 유창이가 말을 잘하게 되자 더이상 억울한 일은 생기지 않았어요.


오히려 유창이의 유창한 말때문에 친구들이 억울하게 되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본인이 잘못한 일이라도 유창하게 말로 포장을 해서 친구들을 말로 이겨버리니 친구들 사이에서 유창이의 안 좋은 소문이 퍼지기도 했어요.

그런데 유창이가 무책임하게 말을 내뱉거나 거짓말을 할수록 입에서 입냄새가 점점 심해지네요.


처음엔 심하지 않았던 입냄새가 유창이의 말 때문에 억울한 친구들이 늘어날수록

점점 더 심해지니 더이상 유창이하고 대화하려는 친구들이 없어져요.


말을 잘하기 위해 자꾸만 치약을 꺼내서 이를 닦아도 입냄새는 점점 더 심해지니 유창이에게 새로운 고민이 생겼어요.

과연 이렇게 심해진 유창이의 입냄새는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내가 그 상황에서 이렇게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을 좀 더 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 책의 주인공인 유창이는 말을 잘하는 동생이나 친구들 때문에 억울한 일이 자꾸만 생기니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더 자주 했겠죠. 


그래서 마침 유창이에게도 기회가 왔어요. 바로 '말이 술술 치약'으로 양치만 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말을 잘하게 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유창이는 본인이 억울했던 기억은 잊은채 말을 잘한다는 걸 이용해서 오히려 상대방을 억울하게 만들고 기회를 안 좋게 사용하고 그렇게 자꾸만 억울한 일이 반복될 수록 유창이에게도 안 좋은 일이 벌어집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상대방에게 의미 없는 말, 책임질 수 없는 말, 남을 상처주는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올바른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책임감 있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북멘토 가치동화 『말거품 펑!』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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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수사대 폴라리스 - 지구인 연쇄 실종 사건
한주이 지음, 김래현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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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난화가 끝나고 지구의 열대화가 시작되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점점 극지방의 빙하들이 빠르게 녹고 있고 예전 사진과 비교해보아도 확연히 다른 것을 느낄 수가 있죠.


이렇게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아이들에게도 환경 오염의 심각서을 알려주고 싶어졌습니다.


이번에 길벗스쿨에서 나온 이야기 숲 시리즈 1편 『우수 수사대 폴라리스』에서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모르고 오히려 잘못된 행동들을 하는 지구인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어요.

표지에는 두 명의 여자아이들이 나오고 한 아이는 손에 어떤 무언가가 있네요.

그리고 뒷 페이지에는 외계인들이 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지구인들을 공격하는 내용이 보여요.


과연 망가진 지구에게 보내는 외계의 경고와 두 친구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

이 책을 쓰신 한주이 작가님께서는 그동안 즐겨보았던 책들을 쓰신 작가님이네요.

또 그림 작가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재밌게 보았던 환상 해결사의 그림을 그리신 분이세요.


벌써부터 기대되는 『우수 수사대 폴라리스』 이야기를 읽어봐야겠습니다.

등장인물의 소개를 보니 앞에 있던 두 여자아이는 고은하와 소우주이고 손에 있던 작은 생명체는 삡뿝입니다.

외계인 아르곤과 폴라리스의 요원들도 등장하네요.

지구에서 자꾸만 대기업 사장들의 실종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실종사건은 단서도 찾지 못한 채 연쇄 실종 사건이 되고 있어요.


그 실종되었던 사람들은 어딘가에 갇혀있고 그 사람들을 지켜보는 한 생명체가 있습니다.

실종사건의 뉴스를 보던 은하라는 아이는 작년에 만났던 외계인이 떠올랐어요.

슬라임을 닮은 작고 물컹물컹한 외계인을 보는 순간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었지만 갑작스러운 통증과 그리움에 정신을 잃을 뻔 했죠.


삡뿝을 만난지 벌써 일년이 지나고 은하는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서울로 이사를 하고 지루하게 학교 생활을 하던 은하에게 새로운 짝꿍이 생겼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신비한 느낌을 주는 우주라는 아이.

은하의 반 아이들이 외계인을 직접 보았다는 이야기에 우주의 시계가 움직입니다.

시끌벅적했던 쉬는 시간이 지나고 과학 시간이 되었어요.

빅뱅에 대해 설명해주시던 선생님께서는 주말에 천문대에 다녀와서 체험 보고서를 내라는 숙제를 내주십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은하는 전학생 우주, 신문부 부장 홍별과 함께

천문대에 같이 가게 되었네요.

 천문대에 같이 가게 된 세 아이.


그리고 그 천문대에서 갑자기 은하가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사라진 은하를 찾아나선 우주 앞에 나타난 커다란 문어.

그리고 문어의 공격을 알 수 없는 힘으로 막아낸 은하가 또 다시 갇히게 되었다니!


은하는 문어의 공격을 어떻게 막을 수 있었을까요?


은하와 우주가 힘을 합쳐 지구인들을 공격하는 외계인을 막아낼 수 있을지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네요.


요즘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기사로도 많이 접하고 아동책을 통해서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외계인들이 보기에 아름다운 지구를 아무렇지 않게 망가뜨리는 지구인들을 보면서

이 책의 내용처럼 공격하고 싶을 것 같다는 상상도 해봅니다.

그리고 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부터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우리가 살아가는 것 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들의 후손들을 위해서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게 우리 모두 노력을 해야겠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한주이 작가님의 『우수 수사대 폴라리스』를 아동 신간도서로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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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국어 어휘력 3 - 내신 만점을 위한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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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부모님들께 국어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고르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문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해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국어 어휘력 교재로 공부를 제대로 해야만 하죠.


또 어휘력을 올리는 것은 문해력을 올리는 것 뿐 아니라 중등 국어 교과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을 갖추고 내신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공부인 것입니다.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에서는 중등 내신 만점을 위한 어휘력을 위해 중등 3학년 국어 교과서 필수 어휘 375개를 25일만에 완성할 수 있는 교재네요.


한자어, 개념어, 속담, 한자성어 등 관용어를 공부하고 시, 소설, 수필 등 교과서 지문에 자주 나오는 주요 어휘들을 모아서 공부하면서 어휘력을 올릴 수 있어요.

그렇다면 중등 국어 어휘력 교재로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서는 우리나라 말인 한글로 쓰여진 지문이라도 우리나라 말의 대부분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휘를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고 어휘를 공부한다는 것은 국어 과목 이외에도 모든 과목 공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어휘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재로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에서는 중학 국어 교과서에서 필수 어휘를 선정하고 교과서에 수록된 개념어는 빨간색으로 표시해주어 어떤 어휘들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나 이런 어휘들은 나중에 수능의 지문이나 문제에서 자주 접할 어휘들이니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 최종 목적지인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겠네요.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은 375개의 어휘를 25일안에 공부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미리 공부한 날짜, 5분 테스트를 공부한 날짜를 적을 수 있어요.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다보니 이렇게 계획을 미리 세워서 날짜를 적어놓고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진도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첫번째 공부할 주제는 '시'입니다.

'시'의 어휘는 총 3일에 공부하면 되는 것이네요.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에서는 중학 국어 교과서(9종)에서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와 예문을 국어선생님이 직접 표제어로 선정하였어요.


우리가 자주 쓰는 어휘들은 한자어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서 한자어의 뜻 풀이를 보면서 의미를 파악하고 나와 있는 예문을 통해서 필수 어휘가 어떻게 실제로 쓰여지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또 반의어나 유의어, 관련 어휘들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것 같아요.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개념어는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 개념어를 통해서 사전적 의미와 한자어 뜻풀이, 개념어 설명을 읽어보면서 수업 시간에 이해를 올릴 수 있게 해주어요.


제가 예전에 EBS '당신의 문해력'을 보면서 놀랐던 것은 중고등 학생들이 의외로 수업에서 쓰이는 어휘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었어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께서 어휘를 설명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써버린다는 것을 보면서 어휘력을 올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달았습니다.


개념어를 공부하고 나면 교과서를 이해하는 것도 쉬워지고 문법도 쉬워질 수 있어요.

국어 공부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어를 공부하고 나면 확인 문제를 통해서 반복해서 공부해요.

교과서 필수 어휘에서 공부한 어휘들을 확인 문제를 통해 괄호 넣기, 빈칸 채우기, 줄 긋기, 객관식 문제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서 확인하고 적으면서 내가 공부를 하면서 얼마나 제대로 이해했나 확인해요.

채점을 다 하고 난 뒤에는 몇 문제를 맞혔는지 적어보고 다시 복습계획도 세워봅니다.

저희는 첫 장을 다 맞아서 이번 장은 집중해서 공부를 한 것 같아요.

13문제 중 13문제 정답이니 다음으로 가볍게 넘어갑니다 😊

필수 어휘 확인 문제 뒤에는 바로 개념어 적용 문제를 통해서 국어 시험에 나올 문제들을 미리보기 할 수 있어요.

국어의 개념어를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신 시험에서 나올 유형을 풀어보면서 문제로 확인해요.

문제 옆에는 어떤 연관 개념어가 나오는지 나오고 그 개념어를 가지고 어떻게 문제가 출제되는지 알 수 있어요.

이렇게 개념어를 문제로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면서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겠네요.

이렇게 6개의 챕터로 25일간 중학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어휘 375개를 공부하고 나면 다시 한 번 5분 테스트 Book에서 마지막 테스트를 해요.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의 부록에는

25일간 공부한 어휘들을 다시 복습할 수 있는 5분 테스트 Book이 있습니다.

본책에서 이미 공부한 어휘들을 가지고 다시 테스트 할 수 있게 단원별로 섞어서 출제하였고 한 장에 문제를 푸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다시 복습할 수 있어요.


앞에서 공부했던 확인 문제처럼 시간을 정해서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한 뒤

몇 문제 이상 맞추었는지 체크해서 복습이 필요한 부분인지 알 수 있어요.

이룸이앤비의 숨마주니어 교재들은 자세한 해설이 장점이죠.

정답 및 해설에서는 필수 어휘 확인 문제의 정답 풀이와 내신 대비 개념어 적용 문제의 정답 풀이, 오답 거르기까지 보기의 정답, 오답의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이렇게 자세한 해설도 좋지만 이룸이앤비의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 교재는 EBS 중학 프리미엄 강의도 있으니 강의를 활용해도 좋겠어요.

중학생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교재를 골라 EBS에서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EBS 중학 프리미엄에서 국어 집중 강좌로 '숨마주니어'시리즈를 1등으로 뽑았네요.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의 강의는 개념설명 30%, 문제풀이 70%로 되어 있으니 문제를 다 풀고 채점을 한 뒤 내가 필요한 강의를 찾아서 보면 좋겠네요.


EBS 중학 프리미엄의 이 비싼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어서 교재 활용에도 더 좋을 것 같아요.


EBS가 인정한 중학 국어 1등 교재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

중학교 국어 실력을 완성시키는 국어 어휘 기본서!


최적의 학습 효율을 위한 단계별 학습 시스템으로 내신 만점을 위한 어휘력 상승을 위해 중학국어어휘문제집!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을 추천드립니다 😊

[#협찬]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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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000 Word Manual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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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3학년인 첫째에게 수능 영단어 교재가 필요한 시기가 왔어요.


그동안은 중등 영단어 교재로 공부를 했지만 고등 입학 전 수능 영단어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상위권이 선호하는 1위 브랜드 숨마쿰라우데 수능 영단어 『수능 2000 Word Manual』이 도착했습니다.



이 교재는 하루에 50단어를 40일 동안 공부하면 수능 다빈출 2,000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이죠. 그래서 저희도 졸업고사를 보기 전 미리 『수능 2000 Word Manual』 교재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수능 다빈출 2,000 단어, 암기를 위한 3단계 반복 TEST

영단어 교재라고 하면 사전으로 A부터 Z까지 순서대로 단어를 외우는 것은 정말 시간 낭비일 것 같아요.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단어를 위주로 공부를 시작하면 더 효과적이겠죠?

교재를 펴면 맨 첫 페이지에 본 교재로 공부를 하고 복습을 할 수 있는 mini단어장이 보이네요.

저희 집 1호는 벌써 이 단어장을 분리해서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복습을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많은 영단어 교재 중에서 숨마쿰라우데 『수능 2000 Word Manual』로 공부를 해야 할까요?

수능영어는 다들 아시다시피 절대평가로 바뀌었고 그런 수능영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주 나오는 빈출 영단어를 위주로 공부를 해야해요.

숨마쿰라우데의 『수능 2000 Word Manual』은 지난 94년부터 최근까지의 모든 시험의 기출 단어를 분석하고 선별하여 수록하였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또 처음 수능영어를 공부를 할 때 첫 시작이 제일 중요하고 제대로 된 영단어 교재를 골라야 하죠.

숨마쿰라우데 『수능 2000 Word Manual』는 하루에 50단어를 40일 동안 공부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뒷장에는 40일 완성에 맞는 플래너가 나와 있어서 내가 공부한 단어의 진도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에 공부하는 단어는 명사 파트부터 시작이네요.

숨마쿰라우데 『수능 2000 Word Manual』 교재는 시험에 출제되고 다시 나올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선별하여 40일 동안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그 빈출 단어들을 품사별로 분류해서 영단어를 공부하면서 영문법의 기초도 다시 복습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단어를 배열할 때 사전식으로 단어를 배열해서 순서대로 공부할 수 있고 영단어의 철자가 비슷하거나 헷갈릴 수 있는 단어들은 묶어서 '혼동어'로 표시 또 '철자주의'를 표시를 해주어서 아이들이 헷갈릴 수 있는 영단어를 다시 주의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단어의 오른쪽에는 출제 횟수를 표시해서 단어가 시험에 어느정도 자주 출제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좋네요.

또 단어를 공부하면서 적합한 문장을 선정하고 대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예문으로 표시해주어 어떤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기출 예문을 통해서 각 단어의 출제 경향과 실전 유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교재에 나온 어휘들은 암기 Tip을 통해서 표제어의 어원 분석과 관련 어휘와의 비교 분석, 뉘앙스 등 암기에 도움이 되는 팁들을 제시하여 암기할 때 도움이 되는 팁들을 이야기해주네요.

또 마지막에는 교재에 나온 표제어 이외의 주요 어휘를 정리해놓아 출제 가능성이 높은 고난도 단어들을 정리하여 시험에서 예상치 못하게 나오는 문제를 대비할 수 있어요.

그 아래에는 표제어의 예문 해석이 따로 나와 있어서 표제어의 쓰임을 확인하면서 문장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정확한 뜻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겠네요.

하루의 영단어 공부가 끝나고 나면 기출에서 나온 숙어 중 꼭 알아야 하는 숙어와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어려운 숙어가 나와 있어서 실제 시험에 나올 법한 예문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요.

영단어 공부가 끝났다면 이제는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하루의 공부가 끝나고 난 뒤에는 암기를 위한 Daily Test를 통해서 다시 한번 체크하면서 공부한 단어의 학습 성취도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5일동안의 영단어 공부가 끝나고 난 뒤에는 그동안 공부했던 영단어를 누적 TEST를 통해서 확인해요.

이렇게 반복학습을 통해서 공부한 영단어를 내 것으로 온전히 만드는 공부법이라 참 마음에 듭니다.

암기를 위해 Daily Test로 한 번! 복습을 위해 누적 Test로 두 번! 마지막에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단어시험 출제 마법사로 세 번 확인하니


숨마쿰라우데 『수능 2000 Word Manual』의 수능 빈출 영단어 2,000개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겠네요.

많은 수능영단어 교재 중에서 숨마쿰라우데 『수능 2000 Word Manual』로 영단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바로 절대평가인 수능영어에 최적화된 영단어 교재라는 것이죠.


기초부터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주 출제되는 영단어를 위주로 먼저 공부해야 하고 반복적으로 복습할 수 있는 3단계 TEST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에 딱 맞는 수능영단어 교재 숨마쿰라우데 『수능 2000 Word Manual』로 저희 첫째도 수능영단어 공부 시작합니다 😉


[#협찬]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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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우리는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84
이나영 지음, 해랑 그림 / 시공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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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재밌게 읽었던 『시간 가게』의 이나영 작가님의 신간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신청을 하고 제일 먼저 받아 본 『그날 밤 우리는』이 도착했네요.

『시간 가게』를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스토리는 탄탄하고 재미도 보장이라 이번 책도 기대가 되어요.


우선 표지를 보면 네 명의 여자아이들과 한 명의 남자아이가 등장합니다.

각각 다른 표정으로 있는 네 명의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끊어진 팔찌와 고양이, 폐가가 보이는데 그날 밤 일어났던 일들과 관련이 있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차례를 보면 총 6장으로 되어 있고 각각 다른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차례에 그려져 있는 그림도 세 아이는 다정하게 한 공간에 있고 다른 아이는 고양이와 함께 떨어져있어요.

이제부터 재밌는 『그날 밤 우리는』을 읽어봐야겠어요 😊

이 책의 이야기는 이 한 줄의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며칠 전 폐가 지붕에서 떨어진 이레와 다른 아이들은 반 아이들이 사총사라고 부를 정도로 항상 붙어 다녔어요.

하지만 친했던 친구들인데도 그 사고가 일어난 뒤에 한 번도 면회를 가지를 않았어요.

사총사라고 불리던 아이들인데 아직 면회도 가지 않았다니 반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레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 아이들에게 이상한 문자가 도착했네요.


바로 이레가 떨어진 폐가 사진이었는데, 누가 그 사진을 보낸 것일까요?

이레와 가까이 지내지 않았다면 이 모든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어디서부터 잘못 된것인지 속상하네요.


1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레가 전학을 왔습니다.


유행하는 옷도 아니고 촌스러운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이레는 성격이 좋아서 밝게 빛났어요. 그래서 이레와 민아는 금세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친한 아이들은 몇 명 있었지만 민아의 미국 유학 실패 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이레와 더 다정하게 대했고 친했던 삼총사에서 사총사가 되었지요.


항상 당당한 이레라서 친구들하고도 다 잘 지냈지만 문제는 민아가 좋아하던 지호가 이레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 이레와 거리를 둔 것이에요.


민아, 희서, 나정, 이레 이 네 명은 사총사로 잘 어울려 다녔지만 서로 간의 감정은 같지가 않았어요.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하는 민아, 민아와 친했지만 이레와 더 친해져버려 속상한 희서.

따돌림을 경험하고 진짜 친구를 만들고 싶었던 나정.

그 세 명의 아이들 속에 당당한 이레가 있으니 서로 간의 감정이 꼬여버린 것이죠.


거기에 민아가 좋아하는 지호가 이레를 좋아한다니 더 이상 사총사로 지낼 수가 없어졌어요.

일부러 이레만 빼놓고 머리끈을 사서 나누기도 하고 지호와 이레가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도 일부러 민아와 사이가 안 좋아지길 바라면서 오해가 되는 말을 하기도 하죠.


그렇게 네 명의 아이들의 감정이 점점 더 안 좋아질 때 즈음 그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폐가에 모여서 술래잡기를 하려고 모였고, 

일부러 이레만 빼놓고 집으로 가버린 아이들.


그런데 그다음 날 이레가 폐가 지붕에서 떨어졌다니 무슨 일일까요?

이레가 떨어진 사건과 삼총사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그리고 삼총사에게 폐가 사진을 보낸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이 책의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나영 작가님의 신간 『그날 밤 우리는』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시간 가게』의 이나영 작가님의 신간이라고 해서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신청을 한 책이에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중, 고등학생 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여자아이들끼리는 친하지만 미묘한 감정으로 서로 멀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기억들이 떠올려졌어요.


그런 여자아이들의 미묘한 감정선을 각자 다른 아이들의 시선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니 어른인 저도 참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표지에 나온 구슬 팔찌가 끊어진 이유, 고양이의 등장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딱 좋은 이나영 작가님의 『그날 밤 우리는』은 아동 신간으로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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