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비밀 마음틴틴 20
최혜련 지음 / 마음이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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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책상위의비밀

📚출판사 마음이음( @mindbridge_publisher )
✍️글. 최혜련

어느날 책상에 있던
평범한 내 물건들이 마법을 부린다면?

이 책은 책상 위의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신기하고 아름다운 다서 편의 비밀 스러운 이야기.

📌 일기장의 마침표가 모두 물음표가 된다면?
📌 안경에서 언니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 스마트폰 속의 일정 관리 앱이 과연 나에게?
📌 책상 서랍에서 발견한 몽당 연필의 비밀은?
📌 교실에 굴러다니는 지우개의 신기한 능력은?

주제들이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살그머니 귀를 기울여 보게 될 거예요.

저희집 첫째는
<필통>에게 마법을 주문(?)하더라구요.
나름에 규칙이 있는 이야기들을 들으니
재미있고 흥미로웠어요.

🌱
필통에 원하는 물건들이
딱 하나씩만 나온다는 것.

🌱
그 물건들은 <나쁜 의도>로
사용하면 필통 주인이 바뀐다는 것.

🌱
물건을 되돌릴 수 없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것.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평범한 나의 물건에
다시 생각하고, 상상을 더해주는
시간들이 좋았어요.

여러분의 책상에 어떤 물건에게
마법을 불어 넣어 주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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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더 멀리! 미래 교통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34
최원석 지음, 권나영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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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더빨리더멀리교통
#미래교통

📚출판사. 지학사 아르볼(@arbol_jihak )
✍️글. 최원석
🎨그림. 권나영


남자 아이 키우는 양육자 분이시라면
자동차는 걸쳐가야 한다는 것을 아실 거예요.
(물론, 여자 친구들도 마찬 가지지만요)

저희 첫째는 얼마전 까지만 해도,
자동차 특정 모델들을 끊임 없이 검색하며
지나가는 차의 종류와 시리즈 모델명 까지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엄마는 우리 차도 못 찾음💦)
바퀴의 생김새부터 바퀴의 모양까지 다름을
설명해 주더라구요. 흥미로운 것은 억지로
하지 않아도 스스로 깊이 파는구나 싶었어요!

<참 잘했어요>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서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 라고 해요.

단순한 교통 수단의 변천사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통신수단의 역사를 시작으로
📌시대의 환경, 현재의 환경, 미래의 환경까지 살피며
📌기술적 발전 과정의 차이를 알려주고
📌사회적으로 어떤 이로움과 문제점이 있는지 살피고
📌미래의 교통에 대해서 생각하는 주제를 던져주죠.

이렇게 보면 복잡하죠?
읽기 싫죠?

제가 이 책이 좋았던 부분은
관심 분야가 아니더라도 관심을 두게 만든다는 거죠.

전체가 만화로 되어 있다면 망설였겠지만,
짧게 만화로 관심을 갖게 하고,
훅 흥미로운 주제로 설명과 그림으로 이어 간다는 거예요.

앞에 배웠던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해 주면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요.

역시나 아이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미래의 교통수단> 이였어요.

🌱하늘을 나는 배
🌱초음속 여객기
🌱진공 상태 속에서 달리는 자기 부상 열차
🌱우주 여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 까지

미래에는 어떠한 놀라운 교통 수단이 있을지
너무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바라는 점이 있다면

💡
교통사고가 없어 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발전도 좋지만 그로 인한 사고는 줄어들기
바라는 거죠.
미래의 교통 수단을 개발과 동시에
교통 사고를 줄이는 개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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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리리 - 제6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우수상 아이스토리빌 55
박유주 지음, 김이조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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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리리

📚출판사. 밝은미래(@balgeunmirae1)
✍️글. 배유주
🎨그림. 김이조

이 책은 <한국 방정환 재단 다새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예요.

어린이 심사단도 함께 하여 선정된 작품이라는 점!
올해 저희 집 두 친구들도 어린이 심사단에
참가했었는데 아이들의 시선으로 써내려 가는
심사평을 보고 놀라움도 느꼈어요.
여튼, 그렇게 어렵게 선별된 작품이라는 거죠!

나비라는 친구는 아이돌이 되는 것이 꿈이예요.
그래서 거실에서 춤 연습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데
아빠는 늘 잔소리를 하죠.~~^^ (뜨끔)

그러던 중 나비 한마리가 나비에게 나타나죠!
자신과 꿈이 같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색다른 모험을 시작하죠~~~

동물들의 오디션을 참석하는 거예요!

"나비야 우리가 말이 통하는 건
같은 꿈을 꾸고 있어서가 아닐까?"

"나는 내 이름처럼
이 세상을 훨훨 날아다닐 거니까요."

"나는 자신감을 얻고 팔을 더 쭉쭉 뻗으며
춤을 췄습니다. 활짝 웃으면서요!
연습은 헛되지 않는 다더니 정말인 것 같아요!"

과연 나비의 꿈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꿈을 갖기 위한 마음부터,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들도
그리고 꿈에 가기 까지 많은 어려움들도
사실은 필요한 과정 이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 흡수할 거예요.

꿈을 품고 있는 아이라면,
꿈을 발견하고 있는 중이라면,

아이에게 나비와 나비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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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알려 주는 논술 고전 50 - 깊이 있는 독서부터 내신과 수능까지 준비하는 논술 완벽 대비 고전 필독서 50 초등 시크릿 독서 교육 시리즈
윤지선 지음 / 더디퍼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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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전50
#현직교사가알려주는논술고전50

📚출판사. 더디퍼런스 (@thedifference_books )
✍️글. 윤지선 (@jiseonyoon97)

고전의 매력과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의 책들도 더욱 신경 쓰게 되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학습만화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특식이 나오는 날 처럼 독서도 특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평소에는 건강한 식사를 하듯
독서의 질 또한 건강하게 채우고 싶어하는데
(물론, 제 마음대로 되지는 않죠. 희.망.사.항.일.뿐ㅋㅋ)

그 중에 고전을 접하게 하고싶어
제가 읽어 주기도 해요.
저도 그 덕분에 뒤늦은 고전문학을 배우고 있지요.

이 책 덕분에
책에 담겨진 50가지 책들을 읽고 싶은 순으로
정리해 두었어요.^^

제일 좋았던 부분은

📌각 책 소개 마다 <선생님의 시점>이 포함되고,
📌그에 맞는 <독서 활동>이 가능하고,
📌엄마와 함께 <시도>하기도 부담이 없다는 거예요.

고전이 좋다는거 우리도 잘 알죠~
그럼 뭐 부터 읽게 할지 막막 하잖아요~

✔️고전의 종류별로 구분되어 있고
✔️상세 주제별로 분리되어 있어
✔️아이가 직접 선택하여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저희는 올 초에 읽어 주었던 [소나기]에 대해
기억을 더듬어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 책에 나와 있는 <매개물>이 무엇인지
퀴즈 식으로 맞추며 즐겁게 마무리 했어요.
(물론, 상품도 걸구요🤣)

💡
허생전에 나온 <북학파와 북벌파>에 대해
토론도 해보는 시간도 가졌구요.
어쩐 일로 의견이 같아 신기한 경험도 했구요.
(새로운걸 받아들인다고ㅋㅋㅋ눈치도 없는 백성 두분)

💡
집에 묵혀둔(?) 명심보감과 채근담에도
관심의 눈길을 주며 하루에 조금씩 읽기로
계획도 세웠어요.
(저의 잔소리를 대신 할 두 책은 무조건 읽어줄 계획입니다.)

💡
이름을 기억하고 다정하게 불러주시는 듯한
마음이 아이에게도 전해진듯 해요.
(루야는 눈이 뒤집어 졌지만요ㅋㅋ)

현직 교사가 직접 알려주는 논술고전에 관한 책.
고전 읽기를 통해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닐까요?

선생님 책은 믿고 무작정 <시작>하게 되는 책!
도장깨기 하듯 하나씩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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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운율집
올리버 허포드 지음, 나나용 옮김 / 나나용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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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운율집

📚출판사. @nanayongbooks
✍️글. @nanayongbooks

잊혀져 간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그 자리를
새로운 무언가가 채워 놓기에

소리소문 없이
어느순간 <잊혀져 간다.>
아주 자연스럽게...

이 책은
1911년 미국에서 발간된 시집이예요.
그 원본에 실린 삽화를 복원하여
<묘한 운율집>에 담아 냈어요.

묘한 운율집 제목에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그 이야기들이 아주 <묘~~>한 이야기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매력적인 이유가 있어요.

💡
원작을 살린 의미가 느껴지는
원서로 쓰여진 부분 그리고 한글로 쓰여진 부분이
나란히 있다는 거예요.
➕️(영어 공부도 자연스럽게 되겠지요?)

💡
필사를 통해
<고양이의 시점>이 되어 보는 거예요.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부분에 '아차' 싶을 거예요!
아기 고양이가 머쓱하게 만들어 줄거예요.🤣

💡
모든 고양이들에게 시선이 갈거예요.
좀더 성숙하게 고양이를 대할 거라는
저희집 첫째 처럼 아마 고양이를 사랑하게
될 거예요.

<묘한 운율집>은
잊혀진 시집을 다시 재탄생 시킨 책이예요.

고양이와 함께 하시는 분
고양이와 함께 하고싶으신 분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
가을에 어울리는 책을 찾으시는 분

모두 <묘~~~한 세계로 빠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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