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가 매우 불편해할 진화심리학
이덕하 지음 / 인벤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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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나 쓰는 표현들을 써가며 페미니즘을 까내리기 바쁜 최악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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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세계관
장용순 지음 / 이학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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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를 기반으로 한 책이고 난해한 프랑스철학을 최대한 쉽게 풀어쓴다는 취지로 강의식 경어체를 선택한 것까진 좋은데, 해당 학자들에까지 존칭을 쓴 건 오히려 가독성을 깎아먹는 오버라 생각한다. ˝라캉...그 분은...하셨는데... 돌아가셨다˝ 독자들 앞에서까지 라캉을 올릴 필요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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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일본책 - 서울대 박훈 교수의 전환 시대의 일본론
박훈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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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호도하지 마세요. 한국인은 무조건 반일, 맹목적 노재팬을 외치진 않습니다. 한국이 반대하는 건 역사의 과오를 은폐하고 사죄는커녕 정부 차원에서 끊임없이 군국주의 시대의 침략사를 정당화하려는 일본 제국주의와 우경화 시도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일본 내 양심적 시민사회를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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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의 기여
마르틴 하이데거 지음, 이선일 옮김 / 새물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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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사유는 인류가 낳은 기적은 아닐까? 인간이 만들고 쌓아올린 지적 결과물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그 누가 다시 이런 사유의 성채를 올릴 수 있단 말인가. 경이롭고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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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거스틴의 고백록 - 개정완역판
성 어거스틴 지음, 선한용 옮김 / 대한기독교서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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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루소의 고백과 톨스토이의 참회를 먼저 접했지만 3대 고백 중 시기적으로 가장 앞선 아우구스티누스는 미루고 또 미루다 다시 꺼내 읽고 있다. 신학적 깊이가 얕은 관계로 가토 신로의 해설서를 길잡이로 삼고 의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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