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 대회는 매일 상받는 아름이 생일파티에 가서 도움을 받아 매일 영어로 말하며 연습하고 대회를 나갔는데요.
영어 말하기대회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납니다.
읽고 아들과 깔깔거리며 웃었네요.
도담이는 내용을 떠나서 왜 상을 안주냐며 억울해합니다.
어른들은 결과보다 과정을 더 중시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노력에는 왜 상을 안주는지 억울합니다.
영어 말하기대회에서도 아름이가 상을 탑니다.아름이는 대회를 나갔다하면 상을 받는 아이라 도담이가 괜히 얄미워합니다.
아름이가 독후감 대회는 제발 나오지 말라고 얘기해서 오기로 도담이는 독후감대회까지 나가게 됩니다.
독후감 대회를 나가게 되면서 책을 읽고 자신감도 있었지만 글이 써지지 않아서 고생합니다.
아름이의 독후감을 허락없이 읽어보게 되는데요.오히려 아름이의 독후감을 읽고 더 혼란스럽습니다.
잠도 못자면서 독후감 마감기간까지 써서 냈지만 결과는 상을 타지 못 탔습니다.
도담이는 자신은 노력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상을 왜 못타는지 억울한 생각만 듭니다.
상을 받는 길은 길고 함한 험하기만 하네요.
도담이는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이 납니다.
엄마는 우는 도담을 꼭 안아주면서 얘기합니다.
엄마는 "널 이렇게 안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해"
아빠는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며 "아들 그동안 애썼구나? 아빠도 엄마와 같은 마음이야"하며 얘기해 주었습니다.
동화책속에서의 일상의 의미,상보다도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꼭 무슨 대회에 나가서 상 받는것도 좋은 일이지만 못 받는다고해서 안좋은 일도 아닌것 같습니다.
함께 서로 인정해주며 노력의 모습에 인정해주는 모습이 어쩌면 더 좋은 상이 아닐까요?
도담이는 어떤 상이라도 받을수 있었을까요?
어마어마한 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나도 상 좀 받자!책을 읽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좋아요.
울 막내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공부를 하면서 그 밑바탕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을 받았으면 합니다.
우선 엄마가 먼저 <노력상>을 줄 예정입니다.뽀뽀 세번이요^^
세상엔 상이 참 많죠?
그 상 중에 나에게 맞는 상이 한개라도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받고 싶은 상이 있다면 가온이친구가 도담에에게 가르쳐준 <도전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도전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