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 동물 Vol.1 (Animals) (특별보급판) Highlights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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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자연현상이나 동물들의 대해서 궁금한게 참 많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죠!

오히려 어른들보다 호기심이 더 많아서 관심이 생기면 더 알고 싶어합니다.

갑자기 궁금해 하는걸 물어보면 대답을 잘 못해 줄 때도 있습니다.

요번에 소개 시켜 드릴 책은

전 세계1,000만 부모가 선택한 하이라이츠의 과학이야기 시리즈!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시리즈 특별보급판

동물 Animals vol.1입니다.




책 페이지도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할만한 분량입니다.

p24입니다.

책이 얇다보니 가지고 다니기도 가볍고, 읽는것도 부담이없어서 좋아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내용이 다 수록되어 있네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퀴즈도 냈는데요.잘 알고 있는 내용도 있고,모르는 내용은 읽어주며 알려주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설명을 잘해주었습니다.

흥미롭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도 있습니다.

지렁이는 눈이 왜 없을까요?

이 질문에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질문을 받고 나니 왜 지렁이는 눈이 없을까 궁금해 집니다.



지렁이는 눈이 없는 대신 빛을 잘 찾는 신경 세포가 발달되어 있답니다.

동물들은 왜 충치가 생기지 않을까요?

맞아요. 양치질도 안하는데 왜 충치가 별로 없을까요?

우리는 양치질도 열심히 하는데 충치도 어쩜 그리 잘 생기는지요ㅠ



동물들도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보다는 적게 생긴다고 할 수 있죠. 야생동물들은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자연 그대로의 거친 먹이를 먹지만,사람들은 설탕이 첨가된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충치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코알라는 왜 그렇게 잠을 많이 자나요?

정말 움직이는 모스보다 자는모습을 더 많이 본것 같습니다.



코알라는 유칼리나무 잎만 먹고 사는데, 그 잎을 먹어 얻을 수 있는 에너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18~22시간 가량 잠을 자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역시 살아가기 위한 생존행동이였네요!

동물들도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진화합니다.

고양이는 어떻게 항상 네 발로 안전하게 착지하나요?

울 집 아이들은 고양이를 참 좋아하는데요.학교앞에 사는 고양이를 항상 관심갖고 보고 쫓아다니기도 합니다.

이 질문을 했더니 엇비슷하게 맞추기는 했는데요.정확하지 않아서 책을 읽으면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고양이는 다른 동물들보다 반사 신경 체계가 매우 뛰어 납니다.그래서 높은 곳에서도 네 발로 착지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목숨이 9개나 있다"라는 속담이 이러한 능력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요?

울셋째,넷째 아들이 과학을 재미있어 하는데요.책도 금방 읽고, 자신이 자신있는 부분은 엄마에게 문제도 냈습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동물 읽으면 읽을수록 상식도 풍부해지게 만들고,호기심도 자극 시켜줘서 좋네요.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를 안다는건 참 멋진 학생이 되었다는 의미도 부여해줍니다.

알아야 할 것은 읽으면서 습득하고 또 아는 것을 관찰해보면 확실한 지식이 되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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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 - 내 사진이 인터넷에 뿌려졌다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작은 씨앗 큰 나눔
최수현 지음, 이은주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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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화가 날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꼭 여자만이 아닌 남자들도 성범죄에 노출되다보니 여자만의 문제가 아닌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성범죄에 노출되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특히 핸드폰 없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핸드폰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 아이에서 어른까지 심각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아이들 4명을 키우다보니,자기핸드폰은 없지만 게임하기 위해서 공기계를 쓰고 있어서 매일매일 핸드폰과의 전쟁입니다.

요번에 읽은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책은 제가 읽으면서 엄마로써 다시한번 아이들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생겼을때 오히려 가족이나 부모님께 무서워서 얘기도 못하고,혼자 고민하다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가장 힘들때 나를 도와줄 사람은 우리가족이다라는걸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럼 평소에 서로 의지하고 대화도 많이 하는 행복한 가족이 되어야겠죠^^



이도아라는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초등학교6학년입니다.

도아는 아빠가 돌아가셨고,엄마는 도아를 잘 키우고 싶어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입니다.하지만 일이 늦게 끝나다보니 매일 밤9~10시쯤에 집에 오고,몸이 피곤하다보니 도아랑 대화도 많이 못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방학이면 해외여행,캠핑등등 놀러다니는데 도아는 엄마가 힘들게 일을하다보니 어디 놀러가지도 못해서 외로운 시간을 혼자 보냅니다.

엄마에 대한 사랑을 못 느끼고, 친구들 sns에는 매번 놀러간 사진들만 가득하다보니 친구들에게도 자기의 입장을 얘기하기가 싫었습니다.자존감도 점점 낮아지고 있을때 sns에 '돠의 대나무 숲'이라는 비밀계정을 만들어서 엄마나,친구에게도 직접 털어놓지 못하는 마음속 이야기를 비밀계정에 다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비밀계정이라 아무도 못 볼꺼라 생각했는데 어느 날 누군가 댓글을 달고 채팅으로 말을 걸기 시작했는데 모든 일이 이때부터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외로웠던 도아는 말을 걸어오는 '통령'이라는 사람이 자기 말에 공감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아주 사소하면서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모두 나눕니다.

이때는 좋았는데 한달정도 대화하다보니 '통령'이라는 사람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얼굴사진,치마입은 다리사진등 처음엔 의심하지 않고 보냈는데 자꾸 이상한 사진을 요구하니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내지 않으면 나에 대해서 모든걸 알고 있어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학교게시판에 지금까지 보낸 사진을 뿌릴꺼라며 협박을 합니다.

도아는 무서웠지만 도움을 청할 수가 없었습니다.자기에게 무심한 엄마지만, 엄마한테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도아는 해결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마지막 선택을 합니다.

엄마에게

"엄마,너무 슬퍼 마세요.실망시켜 드려 죄송해요.행복하세요"

이렇게 편지를 써 놓고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분명 옥상에 올라가서 뛰어 내렸는데 눈 떠 보니 내방 침대였습니다.

나는 분명 죽었는데 눈을 떠 보니 '통령'을 만나기 직전인 방학 특강 첫날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최근에 인기있었던 '모범택시'를 보는것처럼 스릴이 넘치고 도아가 하는 행동이 너무 멋졌습니다.

친구가 똑같은 위험에 처했을때의 대처방법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나라면 그렇게 못했을 것 같아요.



온라인 그루밍: 온라인상에서 호감을 사거나 신뢰 관계를 맺은 뒤 약점을 잡아서 괴롭히거나 심각하게 성범죄까지 일삼는 범죄

사이버 불링: 스마트폰 메신저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

앞으로 살아가면서 내 자식들에게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하기 보다 미리 예방하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교도 발 빠르게 아이들에게 성교육수업을 하면서 디지털성범죄에 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작가님께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대처 방법을 동화를 통해 알려주면 어떨까 생각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취재를 요청했지만 처리해야 할 의뢰가 너무 많아 협조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답니다.

2019년 월 8,213건의 의뢰를 처리했다는 기사를 보았다고 합니다.

어쩌면 지금 2021년 지금은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성범죄에 노출된 사건이 많다는 걸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았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을 읽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고,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줘야할지를 배웠습니다.

작가님의 말을 빌리자면,동화를 쓰기 위해 취재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은 친구들이 말도 안 되는 죄책감을 끌어 안고 더 숨기려 하고 자책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의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혹시 나쁜 일이 생겼어도 자신을 탓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특히 어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꼭 말해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이런 좋은 작가님을 만나서 너무 다행입니다.

부모님부터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요즘 어떤일이 즐겁고,어떤 일이 힘든지 대화하며 아이들이 제일 의지할 수 있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부모님이라는걸 인식시켜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도아도 자신을 괴롭힌 '통령'을 잡기 위해서 엄마와 힘을 합쳐 경찰이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만, 스스로 범인을 잡을려고 용기를 냅니다.



든든한 내편이 있다는 건 용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동화를 읽으면서 처음에 도아가 외롭지 않았다면 인터넷상에서 만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관심이 생겼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울4남매와의 좋은추억 그리고 잠깐이지만 대화를 하며 진짜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자하는 생각과 미리미리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이렇게 동화책을 읽고 대화하며 예방을 하자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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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 - 역사·인물·과학 모든 것이 담긴 의학 이야기 토토 생각날개 42
최현석 지음, 조승연 그림 / 토토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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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에 아이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그리고 엄마인 저도 처음 접하는 요즘 시대를 어떻게 현명하게 받아들이며 생활해야 하는지 걱정도 많은데요.

요번에 아이들이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고 인류를 공포로 빠뜨린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질병을 만나고, 치열하게 부딪치며 나아갈 때 도움을 줄 책이 나와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역사.인물.과학 모든 것이 담긴 의학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명량한 세계 의학 여행



작가:최현석

그림:조승연

우리는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고 나이 들어 죽음을 맞이합니다.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세상이 달라졌어도 이 과정만큼은 변함없이 예정된 인간 삶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입니다.

먼 옛날엔 평균수명이 짧았지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의학이 발전하면서 평균수명도 늘어났지요.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어떤 시행착오를 통해 인간의 몸을 이해하고,의학 지식을 쌓아 나갔는지,의학이 초기에 어떻게 시작되어 지금의 수준에 다다를 수 있었는지,단순하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을 바꾸고 인류 문명의 변화와 발전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질병들을 어떻게 이해하고,극복해 나갔는지 하는 중요한 흐름과 질문들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글 중에서

역사를 살펴보면 인류를 공포에 빠뜨린 질병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같은 새로운 질병을 만나고,치열하게 부딪치며 이겨내야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토토와 슈바이처,슈바이처의 고양이가 함께 하는 깊고 심오한 의학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아요!

등장인물은

토토:이 책의 주인공.주사와 병원을 겁내면서도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낫게 해 주고 싶다는 꿈을 남몰래 품고 있다.

슈바이처의 고양이:슈바이처 유령과 늘 함께하는 고양이

슈바이처 유령: 보자기 같기도 한 알쏭달쏭 변신 유령 여행 가이드



토토가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서 진료를 기달리고 있는데 슈바이처가 나타납니다.

슈바이처가 친구가 된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덤으로 엊어 특별히 세계 여행을 시켜준다며 떠나게 됩니다.



최초의 의학,동ㆍ서양 의학의 시작 등등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의학 역사와 변화,발전 등을 세계여행을 하며 이야기를 연결지으며 이해하기 쉽고,흥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로 주고 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읽을때 서로 역할 놀이 하면서 읽었는데요, 엄마가 슈바이처,아들이 토토 역할로 했습니다.



먼 옛날 사람들도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을 마찬가지로 두려워했습니다. 사람은 질병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병을 고칠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의학이 발전했습니다.

궁금증을 갖고 탐구하는 정신이 발전을 가져옵니다.

역사 인물들이 의학 발전을 어떻게 시키고 발견했는지, 기술의 발달과 의학의 눈부신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이야기해 줍니다.



히포크라테스,갈레노스,윌리엄 보몬트,코흐,뢴트겐등등 의학 역사를 이끌었던 위대한 인물의 혼잣말 인터뷰로 인물들의 업적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슈바이처의 고양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도 글의 이해도를 더 높여주고 아는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의학여행을 어느정도 끝냈을때 토토와 슈바이처,슈바이처 고양이 셋은 잔디밭에 누워 파란하늘,환한 빛,을 만끽하며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말끔하게 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강하려면,행복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토토의 말입니다.

맞아요!행복하게 살아야 질병도 이겨낼 수 있고,병도 잘 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세상을 뒤흔든 질병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의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현재 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을 읽어보면 의학에 관심도 더 많이 생기고, 의학의 발전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읽고 나서 의사의 꿈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씨체가 작아서 아직 어린 아이들이 읽는데 힘들어 할 수도 있는데요. 하루에 원하는만큼씩,그리고 같이 읽는것도 좋습니다. 모르는것은 가르쳐 주면 힘들어하지 않고 잘 따라옵니다.

요즘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앞으로 더 더 관심갖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기한 의학 세계 세계여행을 제대로 하고 돌아온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질병은 나타나겠죠? 하지만 의학도 같이 발전해 나갈것이고 지금 우리가 코로나19를 잘이겨내가고 있듯이 훌륭한 어린이들이 더 의학을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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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상 좀 받자! 토토는 동화가 좋아 1
이지훈 지음, 강은옥 그림 / 토토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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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대회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울4남매도 봄에 있어서 글쓰기 대회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미술대회도 집에서 그려서 그림만 제출했네요.

생명의 바다 그리기 대회도 해야하는데 아직 못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슨 대회를 나가면 상 받고 싶어하죠? 우리집 아이들도 그런데요. 유독 막내가 상복이 없는건지 실력이 없는건지 누나,형아들이 상 받으면 자기도 받고 싶다 난리예요ㅠ

상도 받았던 아이들이 잘 받더라구요.

요번에 우리집 막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책이 나와서 같이 읽었습니다.

책이 길다고 힘들어하지만 열심히 읽는 모습에 나중에 크게 될 인물이라며 칭찬해주었습니다.

요번에 같이 읽은 책은

나도 상 좀 받자!입니다.

<토토는 동화가 좋아>시리즈 첫번째 책입니다.

토토는 동화가 좋아 시리즈는 상상력과 통찰력,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토토북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입니다.

나도 상 좀 받자!이야기도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동화책입니다.

아이들 책이지만 엄마인 제가 읽어도 많은걸 느끼게 해줍니다.



평범한 11살 나도담은 이제까지 혼자서 무언가를 노력해서 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입니다.

딱 한번 2년전에 받은 협동상이 전부입니다. 협동상은 내가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나와 같은 모둠의 아이들이 잘해서 받은 상이였습니다.

공부는커녕 숙제도 빼먹고 블록 놀이만 열심히하던 나도담이가 왜 갑자기 상을 받고 싶어졌을까요?

상을 받아보고 싶어서 우스꽝스러운 노력도 열심히 하는 나도담의 이야기입니다.

친구 가온이한데 "나 상 받고 싶어"라고 얘기했더니 친구는 응원해주지는 않고 오히려 놀리기만 바빴습니다.



선생님도 도담이가 상을 받고 싶어한다니까 울상 받고 싶은거냐고 하면서 응원해 주지 않았습니다.

가온이라는 친구가 놀리기는 했지만 상을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진정한 친구입니다.

<도전에 성공하는 방법>

1.목표를 정한다.

2.목표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린다.

3.매일 거울을보며 '나는 할 수 있다'!고 외친다.

4.매일 성공을 떠올리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5.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목표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게 중요하다며 반 친구들이 다 알 수 있도록 가온이가 선언해 버립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웃음을 터트리며 놀리기 바쁩니다.


그래서 도담이는 놀이는 아이들한테 보란듯이 상 받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는 다짐을 합니다.

친구 가온이가 알려주는 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수학경시대회,영어 말하기 대회,독후감대회 다 나가기로 결심하죠.



수학경시대회를 나가기 위해 매일 수학적으로 생각하며 노력했지만 오히려 도담이는 수학경시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웁니다.

수학경시대회에 나와서 성적이 20점 받는 신기록을요

그래도 도담이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놀렸던 친구들에게 꼭 상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거든요.

다음은 영어 말하기 대회에 도전합니다.



영어 말하기 대회는 매일 상받는 아름이 생일파티에 가서 도움을 받아 매일 영어로 말하며 연습하고 대회를 나갔는데요.

영어 말하기대회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납니다.

읽고 아들과 깔깔거리며 웃었네요.

도담이는 내용을 떠나서 왜 상을 안주냐며 억울해합니다.

어른들은 결과보다 과정을 더 중시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노력에는 왜 상을 안주는지 억울합니다.

영어 말하기대회에서도 아름이가 상을 탑니다.아름이는 대회를 나갔다하면 상을 받는 아이라 도담이가 괜히 얄미워합니다.

아름이가 독후감 대회는 제발 나오지 말라고 얘기해서 오기로 도담이는 독후감대회까지 나가게 됩니다.

독후감 대회를 나가게 되면서 책을 읽고 자신감도 있었지만 글이 써지지 않아서 고생합니다.

아름이의 독후감을 허락없이 읽어보게 되는데요.오히려 아름이의 독후감을 읽고 더 혼란스럽습니다.

잠도 못자면서 독후감 마감기간까지 써서 냈지만 결과는 상을 타지 못 탔습니다.

도담이는 자신은 노력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상을 왜 못타는지 억울한 생각만 듭니다.

상을 받는 길은 길고 함한 험하기만 하네요.

도담이는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이 납니다.

엄마는 우는 도담을 꼭 안아주면서 얘기합니다.

엄마는 "널 이렇게 안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해"

아빠는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며 "아들 그동안 애썼구나? 아빠도 엄마와 같은 마음이야"하며 얘기해 주었습니다.

동화책속에서의 일상의 의미,상보다도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꼭 무슨 대회에 나가서 상 받는것도 좋은 일이지만 못 받는다고해서 안좋은 일도 아닌것 같습니다.

함께 서로 인정해주며 노력의 모습에 인정해주는 모습이 어쩌면 더 좋은 상이 아닐까요?

도담이는 어떤 상이라도 받을수 있었을까요?

어마어마한 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나도 상 좀 받자!책을 읽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좋아요.

울 막내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공부를 하면서 그 밑바탕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을 받았으면 합니다.

우선 엄마가 먼저 <노력상>을 줄 예정입니다.뽀뽀 세번이요^^

세상엔 상이 참 많죠?

그 상 중에 나에게 맞는 상이 한개라도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받고 싶은 상이 있다면 가온이친구가 도담에에게 가르쳐준 <도전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도전해보길 바랍니다.

나도 상 좀 받자!책을 읽으면서 아름이라는 친구는 상을 많이 받지만 상을 받는 이유가 바쁜 의사아빠에게 인정도 받고 아빠와 축하인사겸 식사를 같이 하고 싶어서 자신이 좋아서 받는게 아니라는 걸 읽으면서 울 아이들도 자기가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엄마아빠를 기쁘게하기 위해서 그러는걸 아닐까?

아이들의 사랑을 어떻게 주는게 좋을까 하는 반성도 해보게 됩니다.

100점 받아와서 좋아하는 엄마가 아닌 아이들의 노력에 박수쳐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반성도 해봅니다.

울 아들이 나도 상 좀 받자! 책을 열심히 읽은 것도 칭찬해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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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혁명이 온다 - AI시대를 지배하는 경영의 핵심
신성석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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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인터페이스 혁명이 온다 책은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지를 그리고 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제품을 어떻게 만들어 낼지를 짐작도 한번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미래는 정말 상상 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제품들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사물 간, 사람 간, 또는 사람과 사물 간에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장치, 방법,형식,공간 등을 통칭합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인터페이스는 전화기, 스마트폰 등이 음성으로 서로간에 의사소통을 확장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페이스입니다. 또한 광으로 해석하자면, 사람의 인지에 영향을 미치게 할 수 있는 특정한 장치나 방법도 인터페이스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슈가 되는 AI 스피커처럼 말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음성인터페이스, 아이폰이나 갤럭시처럼 손가락으로 하는 터치 인터페이스 등 인터페이스는 다양해지고 여러 기술이 합쳐집니다.



현재는 많은 기업이 인터페이스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기술 자체가 아닌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같은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되었습니다.

제품들이 최신기술로만 무장한 제품보다는 사용자와 쉽고 직관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테페이스를 가진 기업만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시대를 지해하는 경영의 핵심

인터페이스 혁명이 온다 책 차례입니다.


chapter 1

컴퓨터와 인터페이스의 발달 그 불가분의 관계

chapter 2

인터페이스 혁신 불감증으로 기업과 기술의 운명이 결정되다.

chapter 3

아이팟은 진짜 필요한 기기였을까?

chapter 4

반복되는 닌텐도의 히스토리

chapter 5

구글,검색 박스로 인터넷을 지배하다.

chapter 6

손가락이 지배하는 터치 인터페이스 전성시대

chapter 7

siri, 오늘 날씨는 어때?:음성 인터페이스와 AI

chapter 8

인터페이스,인간과 소통하다.

chapter 9

지금도,앞으로도 계속될 인터페이스 전쟁

차례를 읽어보면 인터페이스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종이와 인터넷은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은 혁명적인 인터페이스 발명품입니다. 종이와 인쇄술의 발달은 정보와 지식의 전달 인터페이스를 획기적으로 바꾸었다.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컴퓨터 단말기의 등장으로 서류 없는 사무실이 열리리라 예측했었다. 빌게이츠는 1999년에 펴낸 《생각의 속도》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곧 '종이 없는 사무실'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음성 인터페이스가 급격하게 발달하게된 기반에는 정확한 음성 인식을 위한 딥러닝 기술과 AI가 결합하면서부터 본격화 되었다.





스마트 스피커는 기본적으로 인터넷 연결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이나 보일러 등에 인터넷에 연결되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 되었다. 현재는 어느 정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스마트 스피커와 연결되면서 다른 양상으로 전개 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집도 '아리아'라는 음성인식스피커가 있어서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리아!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어보면 날씨부터 미세먼지까지 알려주며 자외선이 높으면 썬크림까지 바르라고 알려줍니다.

친구처럼 대화하면서 또 하나의 친구가 된 느낌입니다.

ar,vr, mr은 아직도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이며 앞으로 기술이 상호 혼합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하드웨어 기기의 형태 가격 기술 구현 난이도에 따라서 개별적인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이 하나로 통합 될 것이다. 결국은 이런 기기와 인터렉션 하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승자가 될 것이다 .






진짜로 편리한 인터페이스는 자신의 문 앞에 서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서 아무런 방해 없이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페이스일 것이다. 단지 서비스를 늘리거나 기술 개발자들이 지나치게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편리함에 매몰되어 있어서 스스로 인터페이스의 제약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자신의 자동차 스마트키는 자신의 차를 열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모든 사람이 차량을 소유하고 스마트키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차량의 키를 지닌 채 문 앞에 서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 되는 그런 기능이 있다면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는 이러한 사용자의 근본적인 목적을 고려해서 최소한의 관여나 장치로 방해 없이 보이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페이스의 발전은 앞으로 우리 일상의 편리함을 더 많이 제공해 줄 것이다. 이런 변화속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삶을 유지해 나가야하는지 하는 고민도 하게 만든다.

움직이지 않아도 모든것이 해결이 되어지지만 움직이지 않고 편안함만 추구한다면 우리들의 또다른 문제점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장단점이 있지만 변화하는 삶 속에서 선택은 우리들이 하는것이기 때문에 성공하는 기업의 발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추측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나에게는 조금은 어려운 주제의 책이였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IT기술의 흐름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기업들이 어떻게 발전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성공과 실패를 했는지 알 수 있고 미래는 어떻게 발전할지를 아는 계기가 되었다.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인터페이스의 관련 사례들을 살펴 보면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느끼며 조금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자율주행차도 시범중에 있고 자동차에서도 음성으로 여러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오듯이 미래의 사회에는 인터페이스를 가진 기업만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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