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 - 역사·인물·과학 모든 것이 담긴 의학 이야기 토토 생각날개 42
최현석 지음, 조승연 그림 / 토토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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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에 아이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그리고 엄마인 저도 처음 접하는 요즘 시대를 어떻게 현명하게 받아들이며 생활해야 하는지 걱정도 많은데요.

요번에 아이들이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고 인류를 공포로 빠뜨린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질병을 만나고, 치열하게 부딪치며 나아갈 때 도움을 줄 책이 나와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역사.인물.과학 모든 것이 담긴 의학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명량한 세계 의학 여행



작가:최현석

그림:조승연

우리는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고 나이 들어 죽음을 맞이합니다.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세상이 달라졌어도 이 과정만큼은 변함없이 예정된 인간 삶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입니다.

먼 옛날엔 평균수명이 짧았지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의학이 발전하면서 평균수명도 늘어났지요.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어떤 시행착오를 통해 인간의 몸을 이해하고,의학 지식을 쌓아 나갔는지,의학이 초기에 어떻게 시작되어 지금의 수준에 다다를 수 있었는지,단순하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을 바꾸고 인류 문명의 변화와 발전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질병들을 어떻게 이해하고,극복해 나갔는지 하는 중요한 흐름과 질문들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글 중에서

역사를 살펴보면 인류를 공포에 빠뜨린 질병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같은 새로운 질병을 만나고,치열하게 부딪치며 이겨내야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토토와 슈바이처,슈바이처의 고양이가 함께 하는 깊고 심오한 의학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아요!

등장인물은

토토:이 책의 주인공.주사와 병원을 겁내면서도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낫게 해 주고 싶다는 꿈을 남몰래 품고 있다.

슈바이처의 고양이:슈바이처 유령과 늘 함께하는 고양이

슈바이처 유령: 보자기 같기도 한 알쏭달쏭 변신 유령 여행 가이드



토토가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서 진료를 기달리고 있는데 슈바이처가 나타납니다.

슈바이처가 친구가 된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덤으로 엊어 특별히 세계 여행을 시켜준다며 떠나게 됩니다.



최초의 의학,동ㆍ서양 의학의 시작 등등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의학 역사와 변화,발전 등을 세계여행을 하며 이야기를 연결지으며 이해하기 쉽고,흥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로 주고 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읽을때 서로 역할 놀이 하면서 읽었는데요, 엄마가 슈바이처,아들이 토토 역할로 했습니다.



먼 옛날 사람들도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을 마찬가지로 두려워했습니다. 사람은 질병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병을 고칠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의학이 발전했습니다.

궁금증을 갖고 탐구하는 정신이 발전을 가져옵니다.

역사 인물들이 의학 발전을 어떻게 시키고 발견했는지, 기술의 발달과 의학의 눈부신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이야기해 줍니다.



히포크라테스,갈레노스,윌리엄 보몬트,코흐,뢴트겐등등 의학 역사를 이끌었던 위대한 인물의 혼잣말 인터뷰로 인물들의 업적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슈바이처의 고양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도 글의 이해도를 더 높여주고 아는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의학여행을 어느정도 끝냈을때 토토와 슈바이처,슈바이처 고양이 셋은 잔디밭에 누워 파란하늘,환한 빛,을 만끽하며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말끔하게 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강하려면,행복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토토의 말입니다.

맞아요!행복하게 살아야 질병도 이겨낼 수 있고,병도 잘 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세상을 뒤흔든 질병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의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현재 어린이를 위한 명랑한 세계 의학 여행을 읽어보면 의학에 관심도 더 많이 생기고, 의학의 발전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읽고 나서 의사의 꿈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씨체가 작아서 아직 어린 아이들이 읽는데 힘들어 할 수도 있는데요. 하루에 원하는만큼씩,그리고 같이 읽는것도 좋습니다. 모르는것은 가르쳐 주면 힘들어하지 않고 잘 따라옵니다.

요즘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앞으로 더 더 관심갖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기한 의학 세계 세계여행을 제대로 하고 돌아온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질병은 나타나겠죠? 하지만 의학도 같이 발전해 나갈것이고 지금 우리가 코로나19를 잘이겨내가고 있듯이 훌륭한 어린이들이 더 의학을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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