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소설Y
조은오 지음 / 창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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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사는 사회>라는 설정은 책을 편 순간부터 마지막까기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
예상을 깨는 책의 스토리부터 신인작가의 작품이라는 사실까지 정말 신선한 충격이다.읽는 내내 머리 속에서 ‘이 책이 영화화가 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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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소설Y
조은오 지음 / 창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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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던 것이 다 무너지고 있다.

갈등을 피하기 위해 눈을 감고 사는 사회

서로를 볼 수 없기에 서로의 차이를 모르고 차별도 없는 완벽한 버블 속의 나

그러나 여전히 나는 무언가 부족함을 느낀다.

 

<눈을 감고 사는 사회>라는 설정은 책을 편 순간부터 마지막까기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

 

어떤 작가의 작품일까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는데, 신인작가의 작품이라니

책의 스토리부터 작가까지 정말 신선한 충격이다.

 

읽는 내내 머리 속에서 이 책이 영화화가 되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사람과의 관계는 우리가 의식하는 것보다 많은 노력을 요하지만, 결국에는 노력을 쏟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편물처럼 조심스럽게 엮여 가는 관계의 모습을 버블에 담았습니다. 외롭고 편안한 자기만의 공간보다 갈등을 감수하고 얻는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의 더욱 마음에 와 닿는 책~!!

정말 재미있게 읽은 청소년 소설, 주변 청소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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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식탁 - 자연이 허락한 사계절의 기쁨을 채집하는 삶
모 와일드 지음, 신소희 옮김 / 부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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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자연에서 ‘채집‘한 것만 먹으면서 쓴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책. ‘궁핌과 고난‘을 각오하며 시작하였는데 오히려 ‘풍요로움‘을 발견하였다는 작가의 말이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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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고아들 - 나는 동물 고아원에서 사랑을 보았습니다.
바이 신이 지음, 김지민 옮김 / 페리버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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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육단체인 '피스 모모'에서 '비인간 존재'에 관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쿠시마에 남겨진 고양이' 나 '팔레스타인 동물원에서 굶어가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우리 주변에 남겨진 동물들... 그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현재 우리의 어떤 노력으로 이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고민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동물 고아원의 이야기를 담은 <지구의 고아들>이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

"동물들도 고아원이 있어?"

아이가 책 표지를 보자마자 물어본 질문이다.

동물도 고아원이 있다고? 어떤 동물들이 고아원에 오는 걸까? 여기 있는 동물은 입양되는 걸까?

누가 이런 동물 고아원을 운영할까? 줄줄이 생기는 질문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다.

이 책은 TVBS 뉴스 정치 센터/ 국제센터의 베티랑 기자이자 방송 진행자 겸 제작자로 활동하는 '바이 신이'가 직접 세게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구상에 있는 위험에 빠진 동물을 주제로 한 '지구의 고아'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그녀는 이 <지구의 고아들> 다큐멘터리를 시작해야겠다고 느낀 그 첫 순간을 이렇게 남겼다.

남아공의 코뿔소 고아원에서 7개월 된 새끼 코뿔소 잭이 내 등을 슬그머니 들이받았고 이 순간이 계속 떠올랐다고 한다. 그 새끼 코뿔소는 자신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그렇게 지구상의 <동물 고아원>을 다른 다큐멘터리는 시작되었다.



 

남아공의 코뿔소 고아원은 GPS로도 찾을 수 없는 아주 깊은 숲속에 비밀스레 위치하고 있다.

남아공의 코뿔소의 밀렵 사냥이 심하기에, 이 코뿔소 고아원도 쉽게 찾을 수 없는 곳에 있어서 부모를 잃은 새끼 코뿔소의 안전하고 안정화된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

이곳에 오는 새끼 코뿔소는 밀렵 사냥꾼에 의해 부모를 잃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밀렵 사냥꾼이 어미 코뿔소를 사냥하는 과정이나, 이들에게서 뿔만 채취하고 몸은 버리고 가면 들짐승이 고기들 먹기 위해 공격당하는 과정에서 새끼 코뿔소들은 몸과 마음을 다치게 된다. 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고 명종위기에 있는 이들을 보호하는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남는다.

코뿔소의 뿔 채취를 위해 불법 사냥하는 밀렵 사냥꾼은 순찰대에 잡힐까 봐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코뿔소가 못 움직이도록 쓰러뜨린 후, 살아있는 코뿔소의 뿔을 그냥 뽑아버린다고. 이렇게 뿔이 뽑힌 코뿔소는 하루 정도 더 살다가 천천히 고통스럽게 과다출혈로 죽게 된다고 한다.

이 고아원에 있는 새끼 코뿔소들은 멸종을 막기 위해 자연에 방사해야 하는데, 그때는 이들의 뿔을 자리고 방사한다고 한다.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뿔을 자르고 자연으로 돌아가 번성할 수 있게 하는 것..

사람이 얼마나 잔인한가, 또 코뿔소의 멸종을 막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 또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느릿느릿 한 나무늘보의 모습이 그려져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코스타리카 나무늘보 고아원>

편식을 하는 나무늘보의 주식인 식물은 영양가가 없기에 열량 소모를 최소화되도록 활동량을 줄이는 생존 방법을 택한 나무늘보. 나무늘보는 보통 6개월에서 1년을 엄마 곁에서 느릿느릿하게 사는 생활습관을 배운다.

그러나, 고아가 되어 인간의 보살핌 속에서 살게 된 나무늘보에게 다시 생태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느릿느릿하게 살아가는 나무 늘보의 생활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인간의 빠르기가 아닌 나무늘보의 빠르기를 익히도록 돌보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10년간 23마리의 나무늘보를 야생방사할 수 있었다.


 


<러시아 불곰 고아원>에서 일하는 분들의 사명감은 단 하나~! 바로 아기곰들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서 잘 적응하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귀여운 테디 베어 같은 아이 곰들을 절대 가까이 가지고 안지도 않는다. 아기 곰들이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감으로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동물원 스태프들의 노력은 정말 눈물겹기까지 했다.

추운 러시아의 외딴곳에서 아기 곰들의 야상 방사를 목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지워가면서 아이 곰들이 성장하여 야생에서 적응하면서 살 수 있게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정말 존경을 넘어 신성하기까지 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이 책의 제목인 <지구의 고아들>이 더욱 마음에 남는다.

인간의 포악한 이기심으로 남겨진 이 고아 동물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멸종의 위기에서 지켜내려는 또 다른 인간들의 모습. 정말 지구에 남겨진 고아들을 위한 전 지구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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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 탄소 중립을 위해 그들은 매일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송찬영.김정환 지음 / 크레파스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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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한 일은 이제 환경학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류의 운명이 걸린 인류 생존의 문제가 된 상황에서 기후변화에 앞서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탄소 중립을 위해 그들은 매일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이 책은 현재 기후변화에 대한 이슈에 대해 직접 일하고 있는 직업인들의 인터뷰를 정리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과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챕터 1 <위기에 도전하다>에서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새로운 길에 선 최재철 전 기후변화대사, 이충국 한국기후변화 연구원 탄소배출권 센터장,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 예측연구팀장, 박상욱 JTBC기자의 인터뷰가 나온다. 기후변화와 정치, 환경, 경제의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탄소중립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의 해답을 이야기해본다.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와 삼성화재 인프라투자 1팀 노재용 부장, 탐조 전문가인 에코버드투어 이병우 대표, 삼성전자 지속 가능경영 추진센터 정인희 상무의 인터뷰를 통해 기후변화의 전문가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기후 변화 속에서 생명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의 중요성, 탄소 중립과 순환 경제의 연결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미래를 점치고 있다.

#일하는사람들의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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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크레파스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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