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 탄소 중립을 위해 그들은 매일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송찬영.김정환 지음 / 크레파스북 / 2023년 3월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요즘 핫한 이슈에 대한 책이 있어 읽어보았다.

기후변화에 대한 일은 이제 환경학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류의 운명이 걸린 인류 생존의 문제가 된 상황에서 기후변화에 앞서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탄소 중립을 위해 그들은 매일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이 책은 현재 기후변화에 대한 이슈에 대해 직접 일하고 있는 직업인들의 인터뷰를 정리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과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챕터 1 <위기에 도전하다>에서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새로운 길에 선 최재철 전 기후변화대사, 이충국 한국기후변화 연구원 탄소배출권 센터장,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 예측연구팀장, 박상욱 JTBC기자의 인터뷰가 나온다. 기후변화와 정치, 환경, 경제의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탄소중립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의 해답을 이야기해본다.

챕터 2, <기회를 발견하다>에서는 기후변화에서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와 삼성화재 인프라투자 1팀 노재용 부장, 탐조 전문가인 에코버드투어 이병우 대표, 삼성전자 지속 가능경영 추진센터 정인희 상무의 인터뷰를 통해 기후변화의 전문가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기후 변화 속에서 생명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의 중요성, 탄소 중립과 순환 경제의 연결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미래를 점치고 있다.

챕터 3 <세계와 협력하다>는 글로벌 기후 위기 속에서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혁신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지현 JHSUSTAIN 대표, 허윤재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이사, 김윤진 세계물위원회 아시아태평양 국장, 강해나 주한 영국 대사관 선임기후에너지담당관의 이야기 속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개발도상국과의 개발협력, 장기적인 탄소 중립 대계, 물 자원의 중요성과 기후 변화의 책임에 대한 한국과 영국의 협력 교류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핫한 기후 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과 그들의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미래의 직업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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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만을 제공받은 후 솔직히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