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탐정 새싹동화 10
유타루 지음, 김효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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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
내 주위를 둘러보게끔 하는 책!!!
그런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참!! 마음 따뜻해지는~ 
그리고 나와 주위를 다시 둘러보게 하는 
정말 좋은 책 한 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b

그 책의 제목은???

「도토리 탐정!!!」

책 제목만으로는 추리물 인가??? 싶기도 한데요~~~ 
^^;

네~~~~ -_-"
도토리를 훔쳐간 도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책이 맞긴 합니다~ ^^;
분명~ 그러한 내용인데~ 
그런데~ 책을 읽고나면~ 도둑을 잡기 위해 추리해 나가는 과정보다~
개인주의, 이기주의에 물들어 있는 우리 사회를 꾸짖는 것 같은 느낌이~
더 강하게 남아있으며~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

사실~ 떡갈나무 숲의 다람쥐들과 도둑 사건에 
전혀 상관이 없는 입장인데도 
말과 행동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말 지혜롭고 멋진 무지개 독수리님!!! ♥♥♥

마지막에~ 모두의 잘못도 깨닫고~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며 서로 챙기기 시작하는 
떡갈나무 숲의 멋진 다람쥐 친구들!!!

꼭!! 꼬부랑 다람쥐 할머니를 다시 찾아오길~~~


- 나만 아니면 돼~!!! 
- 나 하나쯤이야~!!! 
- 왜 내가 해야 해?? 왜 내가 아니야?? 

요즘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이러한 무한 이기주의 생각들이~~~~ 
이 책을 읽고나면?? 

우리~?? 이웃~?? 함께~??
이런 의미로~ ♥♥♥
모두들~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기를~~~ 

자기밖에 모르는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한번쯤 읽어보고~ 생각하고~ 반성해야 할 
이야기인 것 같아요~ :-)

어떻게 남을 배려하고~ 어떻게 함께해야 하는지~???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우리 아이들이 여럿이 함께하는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이 책을 읽어봤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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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상징, 깃발 - 깃발이 들려주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세계로 한 발짝
롭 콜슨 지음, 이현정 옮김 / 봄볕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우와~ 제가 딱!! 원하던 책이예요~
각 나라의 국기가 지닌 의미!!!
아이들에게 그걸 함께 가르쳐 주고 싶었는데~
대부분의 책들은 나라와 국기만 외우기식으로 연결하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봄볕 출판사의 "세계의 상징, 깃발" 책은~
표지 타이틀 그대로 "깃발이 들려주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를 담고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게다가~ 세계의 국기를 붙일 수 있는 지도와 국기 스티커 까지~ 짱!!! 구성입니다!!!
(^-^)b

 

첫 페이지에서는~
깃발이 어떻게 구성 되는지?
각 깃발에 담긴 특징적인 문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고~
깃발의 역사와 나라를 상징하는 깃발인 국기에 대해
설명하며 그 시작을 연답니다.
 
나라별 국기모양과 색깔이 의미하는 바가 있고~
특히, 유럽 여러나라들의 국기모양이 비슷하면서도 몇몇 색이 다른 이유도
각 나라의 역사와 지리를 알면 더 재밌고 쉽게 접할 수 있기에~
이 책을 보면서~ 곁에 세계지도도 펼쳐놓고~
아이와 함께 찾아보며~ 이야기 하며~
즐거운 세계여행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 1 작은 아들!!!
나라별 국기를 참 좋아한답니다.
그 중에 태극기를 가장 좋아하고 건곤감리를 안보고도 정확히 그려내지요~ ^^
게다가~ 올해 어린이날 선물 고르라고 마트 데려갔더니~
국기그림 있다고 나라별국기 연습장을 고른 아이랍니다. ㅋㅋㅋ
그림 그리고~ 글씨 쓰고~ 문에~ 벽에~ 잔뜩 붙이는 취미가 있다보니~
저희 집엔 태극기도 여기저기 붙어있지요~ ^^; 

 

대한민국 페이지에서~ 건곤감리가 의미하는 것을 한번 더 짚어보고~
태극기도 흔들어 보고~ ^^;

인도네시아 페이지를 보더니~
지난 봄에 구포축제에서 보았던 동남아 쌀국수 간판이 생각났는지 그려보고~
깃발도 색깔까지 맞춰 그리더라구요~ ㅎㅎㅎ
팁으로 적혀있는
"인도네시아 국기를 거꾸로 들면 폴란드 국기가 돼요"
를 보고~ 지도에서 폴란드도 바로 찾아 국기 확인!! 했다지요~ ㅎㅎ

미국 국기의 별들이 미국의 50개 주를 의미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17세 소년 로버트 헤프트 학생의 학교과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의외였어요~ ㅋ
게다가~ 그 학생은 정작~ "B-" 를 받았다니요~ ㅋㅋㅋ

책이 오자마자~ 인증샷 찍을 새도 없이~
국기 찾아 붙인다고 바빴던 두 아이~ ㅎㅎㅎ

국기 찾아 붙이다 말고~
오스트레일리아랑 뉴질랜드 국기에는 영국 국기가 있다고 얘기하는 아드님!!!
예전에 영국사람들이 지배했던 곳이여서 영국 국기가 들어있다고 얘기해 주며~
해당페이지를 펼쳤더니~
역시나~ 잘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Good~
영국의 식민지에서 영국 자치 연방국으로 독립한 나라!!!
그 외에도 책을 통해~

여러 다른 나라에 서로 영향을 준 국기모양과 색상도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후식인~ 삼색 아이스크림이???
이탈리아 삼색기에서 생겨난 음식이라는 것도 신기해 했어요~ ㅎㅎㅎ

나라별 국기 뿐만 아니라~
책에서 여러 국제기도 다루고 있어서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답니다.
지도에 나라별 국기를 다~ 붙이고나서
국제기 붙이는 자리가 없다고 아쉬워해서~ ㅠㅠ
좌측 상단에 붙이자고 했더니 좋다며 신나서
쪼르미~ 스티커를 붙이다가 아프리카 연합기가 거꾸로 붙여졌길래~
"아프리카 땅 모양이 어떻게 생겼었지?" 했더니
바로 세계지도 모양과 비교해보더니~ ^^;
스티커를 떼어 다시 뒤집은 후 제대로 붙이더라구요~ ㅎㅎㅎ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라별 이야기도 좀 더 나누고~
세계지도를 통해 나라별 위치도 다시 살펴보며~
머리와 눈과 손이 즐거운 세계여행을 했습니다~!! *^o^*

그 나라의 이야기와 맞물려 국기를 다시 보게 되니~
나라와 국기의 매칭도 더 잘 되는 것 같고~
그 나라에 대해서도 좀 더 알게 된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참 즐거운 세계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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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마신 소녀 - 2017년 뉴베리 수상작
켈리 반힐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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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소중한 내 아이!!!
누군가 데려가겠다면??

그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관례라며~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면???

나는??? 
미친 여자처럼 울부짖으며 온몸으로 거부할 수 있었을까???
다른 이들처럼 그저~ 조용히 슬픔을 받아들이고 포기 했을까??? ㅠㅠ

마녀에게 아이를 제물로 받쳐야 한다는 보호령 사람들~!!! ㅡㅡ;;;

"한 명을 희생하거나 아니면 모두 죽어야해.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그렇단다. 
원한다고 바꿀 수 있는게 아니야~"

진정?? 그러할까요???

그.러.나...

그 속에 숨겨진 실체는???

기득권자에 의해 철저히 만들어진 허상과 
그들의 권력을 위한 희생양이 되었을 뿐이라는 사실!!! ㅠㅠ

좀 더 일찍~!!! 보호령의 사람들이 현실을 마주했더라면???
겪지않아도 되었을 아픔이기에~ ㅠ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지금!! 내가 살 곳 있는 이 곳도???
보호령처럼 기득권자들을 위해 우리가 모르는 사실이 많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괜히 생각하게끔 되네요... -_-"


지난 며칠동안~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참, 슬프고도 아름다운 판타지 소설을 읽었답니다~♥

두께가 자그마치 400페이지나 되는~~ @.@
첨엔 그 두께에 헉!!! 하기도 했지만~ ^^;

책을 읽고나서~
정말 재밌고~ 정말 가슴 아프고~ 정말 다행스러운~
멋진 영화 한편을 본 기분입니다. *^o^*

흔히 생각하던 마녀의 기준을 바꿔준 잰!!!
별빛을 먹고 별아기가 되었을 아이였는데~
달빛을 먹고 마법의 힘을 가지게 된 귀여운 루나!!!
작은 용이지만 실은 거대한 용인 피리언!!!
습지괴물이지만 멋진 시인이기도 한 글럭!!
이렇게 별난(?) 조합의 네 가족 이야기~ 
그리고~ 슬픈 보호령 사람들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 속에 녹아 있는데요~
400페이지라고 인식할 사이도 없이 책장이 술술술~ 넘어가 버렸답니다~ ㅎㅎ

표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 달님~!
달빛을 듬뿍!! 들이 마시고 있는 듯한 소녀~!
그 옆의 작고 귀여운 드래곤~!
소녀 주위를 감싸며 날고 있는 종이학~!

표지만으로도 판타지 느낌이 물씬 나던 이 책은???
정작 책 속엔 어떠한 삽화도 하나 없다는 사실!!!
그럼에도 술술 읽어지는~ 
정말 마녀의 마법이 있었던 것인지??? ㅎㅎㅎ

오랜만에 소녀감성으로~ 
판타지 영화 한편을 자~알~ 보았습니다~♥

갠적으로~~~ 겉표지가 벗겨지는 것이라서~
그림이미지를 벗기고~ 주황표지의 책으로 들고 다니며 읽었는데요~
그 나름 참~ 좋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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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1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황보경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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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유령?? 이라는 말에~ 저희 아이는 무서운 이야기냐고? 지레 겁을 먹기도 했지만~ 
타이거수사대나 CSI과학수사대 등의 추리물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게다가~ 특수 제작된 "탐정카드"???
비밀을 풀어주는 열쇠(?)가 책 뒷편에 자리잡고 있어서~ 참 좋아했답니다. ㅎㅎㅎ

유령을 싫어한다면서~
입으로는 무서우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도~
눈은 이미 책 속으로 쏙~ 들어가서~
앉은 자리에서 뚝딱!! 바로 재밌게 읽어버리더라구요~ ㅋㅋㅋ

 

찰리와 도도의 이야기!!!

그리고 여러 친구들~ ^^
뚱뚱한 후사를 보며... 괜히 "명탐정 코난과 그의 꼬마 친구들"이 생각나는 건~ 비슷한 이미지와 추리물이라는 공통점 때문일까요??? ㅎㅎㅎ
그리고~~~~
얼핏, 찰리가 사람 이름 같고, 도도가 강아지 이름 같다고 느꼈답니당...  ㅋㅋㅋ
찰리9세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뭔가 전통 있는 집안(?)의 능력있는 대단한 강아지!!! ^^;
도도라는 주인공 이름이 왠지 더~ 강아지스러워용~ ㅋㅋㅋ

책의 이야기가 진행되면~~~ 중간 중간 "추리퀴즈"들이 함께 나와요~
난이도가 상,중,하 로 구분되어 있으니~ 수준에 맞춰 아이와 함께 재밌게 추리해 볼 수 있답니다.
문제에 대한 풀이는~ 몇 페이지 뒤에 "탐정카드"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는데요~
"탐정카드"는 제일 뒷 페이지에 찰리9세가 딱!! 지키고 있어요~ ㅋㅋ

제일 뒷페이지~ 비닐 안에~ 탐정카드가 있는데요~ 찰리의 스티커로 딱!! 붙어있어서~

찰리 9세 스티커를 떼어내야만 꺼낼 수 있을까요???
Oh~ No~
비닐을 위로 딱!! 제끼면??? 뒷면으로 카드를 쏙쏙~ 빼고 넣을 수 있어요.. ^^;
비닐을 뜯어버리면? 카드를 분실할 수 도 있으니까~ 그대로 잘 보관하기!!!

추리퀴즈 정답 페이지를 그냥 보면??? 그냥 회색 네모칸 뿐이지요~
하지만??
탐정카드를 위에 올리면??? 글자가 보인답니다~ 요건 직접 해봐야~ 신기하고 재밌어요~ ㅋㅋㅋ

찰리9세 시리즈는 각권으로 그 모험 이야기가 끝이 난답니다. 그래서 각권만 읽어도 재미있어요.

하지만~
1권의 모험이 끝나고~ 2권 공포의 마녀 가면으로 이어질 다음 이야기가
은근~ 궁금해 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ㅠㅠ

본 이야기가 끝나고 뒷부분에 부록(?)으로 있는
두뇌 회전 퀴즈, 숨은 그림 찾기, 모험왕의 법칙 등 초특급 탐정 교실도 재미있었어요~ ^^
재미로 보는 성격 유형 테스트를 했더니~
저는.... C 형(찰리형)이라고 나오네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허니에듀밴드의 서평이벤트를 통해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는데~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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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투성이 제아 이마주 창작동화
황선미 지음, 최정인 그림, 서울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도움글 / 이마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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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얽히고 설킨 일도 많은 "일투성이 제아"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읽는 내내~ 읽고나서도~ 여운이 남는 책입니다. ♥.♥

어린 시절의 내가 떠오르고~ 
지금 열두살인 우리 딸아이의 일상도 다시금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T-T 

어릴 때~ 
아침 일찍 일하러 가시는 엄마의 빈자리를 챙겨야 했던 내 모습이 
제아의 일상과 오버랩되고~
딸아이에게 약속이라는 이름의 지시와 강요를 하고 있는 내 모습도 
제아의 엄마와 오버랩 되더군요~ (T^T) 

제아가 친구와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부분을 보며~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며 공감하게 되고~
수연이 하나로 가득했던 제아의 삶에~ 
알고보면 다른 친구들도 있었는데 관심갖지 못 했을 뿐이고~ ^^;
조금씩!!! 자기 감정과 의견을 내보이기 시작하는 제아의 모습에~~~
이 책을 읽고~ 우리집 열두살도~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마음 속 고민을 훌훌~ 털어버리거나 편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래보았습니다~ ^^

우정? 자아? 성장???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주제어로 이 세 단어가 딱!!! 
정말 이 책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세 단어입니다.

오랜만에 앉은 자리에서 책 한권을 뚝딱!! 읽었네요~ (^ 3^) 
책 내용에 공감하고~ 주인공 제아에게 동화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친구와의 관계?? 나 자신에 대해?? 
고민이 많을 열두살쯔음 아이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은 책이예용~ (^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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