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얽히고 설킨 일도 많은 "일투성이 제아"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읽는 내내~ 읽고나서도~ 여운이 남는 책입니다. ♥.♥ 어린 시절의 내가 떠오르고~ 지금 열두살인 우리 딸아이의 일상도 다시금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T-T 어릴 때~ 아침 일찍 일하러 가시는 엄마의 빈자리를 챙겨야 했던 내 모습이 제아의 일상과 오버랩되고~ 딸아이에게 약속이라는 이름의 지시와 강요를 하고 있는 내 모습도 제아의 엄마와 오버랩 되더군요~ (T^T) 제아가 친구와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부분을 보며~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며 공감하게 되고~ 수연이 하나로 가득했던 제아의 삶에~ 알고보면 다른 친구들도 있었는데 관심갖지 못 했을 뿐이고~ ^^; 조금씩!!! 자기 감정과 의견을 내보이기 시작하는 제아의 모습에~~~ 이 책을 읽고~ 우리집 열두살도~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마음 속 고민을 훌훌~ 털어버리거나 편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래보았습니다~ ^^ 우정? 자아? 성장???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주제어로 이 세 단어가 딱!!! 정말 이 책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세 단어입니다. 오랜만에 앉은 자리에서 책 한권을 뚝딱!! 읽었네요~ (^ 3^) 책 내용에 공감하고~ 주인공 제아에게 동화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친구와의 관계?? 나 자신에 대해?? 고민이 많을 열두살쯔음 아이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은 책이예용~ (^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