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지 않았던 내 삶을 표현해볼수 있는 기회를 준 에세이다. 내 삶을 동사로 표현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도 작가님의 물음에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한참동안을 생각해보아야했다. 쉬운일이 아닌 과정..... 하지만 작가님의 글을 읽어가다보면 머릿속에 가슴에 떠오르는 동사들이 있다. 하나씩 하나씩 추억을 더듬어 다가오게 되고 아픔을 떠올리며 찾게되고.... 인정하게 된다. 내가 걸어온 삶! 나쁘진 않았다. 고마운 마음도 생기고 감사한 분들도 계시다는걸 그러함에 행복하게 살아왔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살아갈 삶의 길도 혼자가 아닌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 함께 와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줘서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읽으면서도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윤슬 작가님! 도서출판 담다! 감사합니다 ^^ #내가좋아하는동사들 #윤슬 #기록디자이너윤슬 #도서출판담다 #삶을동사로말한다면 #책이묻는다 #도서서평 #출판사제공도서#너의삶을동사하나로표현한다면 #추천하고픈도서#도서추천 #신작에세이 #좋아요 #생각하며읽는에세이
따스한 봄날에 촉촉히 내리는 봄비처럼 내 마음을 촉촉히 적셔준 책 📚 책을 보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서평단에 신청했는데 저에게 와주었네요. 너무 반갑다. 표지에서부터 품어나오는 뭉클함과 짱한 느낌. 기후위기로 인하여 더 이상 곰이 살지 않는다는 아니 곰이 살지 못하게 된 베어 아일랜드에서 가족을 잃고 혼자 힘겹고 외로이 살아가고 있는 마지막 북극곰과 기상학자인 아빠를 따라 베어 아일랜드에 오게 된 열한 살 소녀 에이프릴의 우정과 모험,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드넓은 대자연에서.......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환상적이고 묵직한 흑백삽화가 어우려져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다양한 언어로 번역출판되어 세계독자들을 만나고번역다고 했는데 직접 읽고 느끼다 보니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창비가 창비했다 👏 👏 👏 👏 👏 👏 👏 넘 재밌게 ~ 주인공들을 따라가며 그들과 함께 고민하고많은 생각을 하게 된 독서여행이었다.☆ 해변을 가로질러 에이프릴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온몸으로 기쁨을 발산하며 모래밭을 내달리는 곰을 보고 에이프릴도 덩달아 뛰기 시작했다. 둘은 서로를 향해 질주했다. .........그와 함께 남은 상처도 씻은 듯이 사라졌다. 이렇게 북극곰과 인사하는 방법을 배웠다.☆ P101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친구가 된 순간 ~ 넘 좋으면서도 마음이 애리다 ㅠㅠ"내가 뭐라도 할께. 약속해." 나도 다짐해본다. 나도 무엇이든 해볼께! 아니 뭐든지 해야만해! 지구🌎 를 위해서!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자연을 위해서! 동물, 식물, 생물들을 위해서!우리를 위해서!나를 위해서! 우리 모두를 위해서 기후 위기에 처한 자연을 돌보고 관심을 기울여서 행복한 공존을 할 수 있도록 힘써야할 것이다.☆ 이 도서는 창비 서평단에 신청하여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라스트베어 #북극곰 #에이프릴 #북극곰과 에이프릴의우정이야기#성장 #모험 #기후위기 #도서서평 #청소년추천도서 #해나골드#레비핀폴드 #이민희 #창비교육
블루4호를 만났다. 인간의 생명연장을 위해 만들어진 복제인간인 블루4호가 잔짜 안간이 되기 위한 고난과 역경을 담아낸 이야기이다.인간의 세상과 철저하게 단절된 구역에서 살아가는 블루4호와 다른 복제인간들... 블루4호는 자기가 살고있는 세상이 거짓이란걸 알게 된다. 그때부터 블루4호는 구역 넘어에 사는 인간들이 궁금해지고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해 구역을 탈출한다. 인간 소녀와 만나면서 많은 감정들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하지만 그 혼란이 싫지만은 않았다. 블루4호가 복제인간이 아닌 진짜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읽게 되는 책이었다. 진짜 인간이 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복제인간 불루4호를 응원하며 인간으로 설아간다는게 어떤건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였다.#블루4호 #복제인간 #인간이되고싶은복제인간블루4호 #고민 #진짜인간 #인간다움 #다봄 #파스칼마레 #장한하 #다봄청소년문학톡2
라곰이란 말이 생소했다.나에게 곰같은을 줄여 나곰? 발음이 쬠 그래서 '라곰' 이라고 한건가 생각이 들었다. 표지에서부터 뭐지! 등돌라고 앉아있는 곰의 뒷모습과 곰을 쳐다보고 있는 여성분? 작가남이신가보다. 짧은 글과 네컷의 만화형식으로 만들어져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편안하게, 즐겁게, 마음을 담아 읽을 수 있었다. 나도 곰처럼 느긋하고, 여유롭게 살아가고 싶어졌다. 하지만 누군가는 탐탁해 하지 않았다. 이젠 나답게~ 나만의 속도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고 싶다. 앞만 보지 말고 가끔씩은 옆도 주위도 돌아보면서 나만의 인생길을 걸어가볼까한다.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순간들을 더 많이 찾아낼 수 있길 바란다. 작가님 특유의 부드러운 그림과 에세이가 잘 어우러져 읽는 독자들이 미소 지으며 책을 덮을수 있게 해준다. 가볍게 읽혀지지만 절대 가볍지만은 아닌 카툰에세이다.☆본 도서는 홍익출판미디어그룹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라곰 #나에게곰같은시간 #홍익출판미디어그룹 #소영작가 #카툰에세이 #도서서평 #출판사제공도서 #서평이벤트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대상작☆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호랑이가 사람으로 변신해 인간세상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판타지이야기다. 인간으로 변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호라이 사냥꾼인 '강태'가족의 등장으로 평화로움이 깨어지고 위기를 겪게된다. 쫓고 쫓기며 펼쳐지는 추격전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맴찢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야만 하는 루호의 모습에 마음이 끌려버렸다. "루호야! 난 널 믿어!"사람과 이들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믿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 가는 루호와 동물들은 과연 무사히 살아남아 그들이 원했던 사람과의 공존을 할수 있을까? 당신이라면? 독자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