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격 -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답이 보인다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잘못된 질문엔 답이 없고,
제대로 된 질문엔 답이 있다?

음.. 그러면 잘못된 질문을 정의해야 될 것 같은데, 그 질문이 잘못되어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에 대한 예시는, 좀 더 배려하는 말투를 권한다. 조금 당황스럽다. 사실 아주 철학적인 질문인데, 알고 있다 모르고 있다를 구별하고 답이 있다는 것도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정말 큰 물음이다. ‘알고 있다’ 정말 심오하고 위험한 발언이다.

이 책은 소통을 위해선 대화를 잘 해야 되고, 대화를 잘 하려면 배려심과 사려 깊은 어휘가 중요하고 그런 단어들을 생각해 내려면 깊은 인성과 고뇌가 담겨야 된다는, 품격 있는 이야기이다.

——
인간은 무지한 것보다 무지해 보이는 것을 훨씬 더 창피해한다. -45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