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세계사와 내용은 거의 동일하지만, 장이 끝날 때마다 거론하는 질문들은 깊은 생각을 유도한다. 내용면에선 조금 더 챕터별로 간략하게 만들고 챕터 수를 더 늘리는 게 어땠을까 싶다. 그래도 이런 교양서가 성장팔이 책들보단 휠씬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