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길라잡이, 재미있는 내용이라기보단 다소 중립 지향적이고 교과적인 필체. 하지만 경제학을 처음 개념 잡는 것이라면 최대한 유연하고 포괄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서 혹은 스타터.친근하게 다가간다면 비유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알록달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인내심이 조금 필요하다. 이렇게 경제학은 하품이 기본 탑재되는 영역이지만, 그래도 교과서적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식들을 큰 부담감 없이 전달하는 것도 능력이다. 이런 교육들은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접하게 해야 되고, 학교에서도 가르쳐 줘야 된다고 본다.학생 때 이런 서적들을 읽었더라면 복리로 현명해졌을텐데.-세계은행의 저소득 국가 댐 건설 지원에 환경 문제를 거론한 건 넌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