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경계에서
미카이아 존슨 지음, 이정아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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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정들이 신선하다. 멀티버스를 소재로 한 SF 어드벤처를 표방하고 있지만, 매드맥스와 소스코드가 생각나는 액션 로맨스물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꽤 방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 기술적인 이야기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멀티버스를 이용한 사건들과 다양한 인물들 간의 관계에 집중한 것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다만 다양한 장르들과 방대한 세계관을 서술하기엔 단 한 권의 책 분량으론 좀 부족해 보이는데, 반전들도 꽤 성공한 듯 보이지만 좀 더 많은 걸 기대했나 보다.

-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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