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여신 읽기의 즐거움 34
제성은 지음, 국민지 그림 / 개암나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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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춤이 제일 좋은
이지안.
걸그룹이 되는것이 꿈이에요.

하지만..
못생긴 외모, 뚱뚱한 몸매가
컴플렉스랍니다.

전학생이에요.
이전 학교에서는 지안이를
춤 복사기, 춤 알파고라고 불렀대요.

하지만 전학온 학교에서는
아직 친구들앞에서
춤으로 인사는 안했죠.

지금 학교에서반 친구들은
여자 친구들을
외모로 순위를 매겨요.
꼴등이냐..꼴등에서 그 앞이냐...
지안이의 자리인거죠.

어느날, 절친인 혜림이가
감쪽같은 포토샵으로
지안이에게 선물합니다.

하지만, 이 사진 1장이..
그만..남학생들 손에 들어가고...
그 사진이 여신이라며...
SNS 상에 여신의 정체를
찾고자 난리가 납니다.

포토샵 여신의 사진 1장으로
지안이는 늘 불안해하고,
엔터테인먼트사에서 까지
꼭 그 여신을 찾고자 합니다.

지안이는 포토샵 여신 가면을 쓰고
오디션을 봅니다.
가면 속 지안이의 모습에
실망을 한 관계자들.

혜림이는.. 지안이의 용기와 도전에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지안이와 혜림이는
나만의 방송국을 만들자며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요.

물론, 복면을 씁니다.
복면 춤짱이 되는거죠.

그 채널은 어느새 아이들 사이에
인기가 되고...
또 친구들은 지난번 SNS 속
포토샵 여신을 찾듯,
복면 춤짱을 찾으려 합니다.

지안이가 당당히 나섭니다.
지난번 포토샵 여신도
이번 복면 춤짱도
바로 나라고요.

복면을 벗은
지안이의 춤에
반한 친구들.

정말 멋지다고
모두가 지안이의 춤을
인정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딸 친구 얘기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그 친구는 다른지역에 살아요.
작년 1학년때인데요...
자기네 반 친구들 사이에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서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들었을 때,
와...이제 1학년인 아이들 입에서도
다이어트 라는 단어가 나오는구나...
예쁜 얼굴, 예쁜 몸매....
어린 친구들부터도
벌써 그런거에 신경을 쓰다니
좀...씁쓸했습니다.

진정한 예쁨,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대에 맞게
포토샵, 유튜브채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가 등장하여
흥미를 돋구게 한것 같아요~^^

재미, 감동, 교훈!
다 갖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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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네 집 꽃밭 민들레 그림책 2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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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회오리바람으로...
오소리 아줌마는 40리나 떨어진
읍내 장터까지가서 가까스로 멈춥니다.

다시 집을 찾아 되돌아 오던 길,
학교 운동장 둘레의 예쁜 꽃들을 보게됩니다.

얼른 집에가서 자기도 예쁜 꽃밭을
만들겠다며 달려갑니다.

오소리아저씨는 오소리아줌마가
시키는 대로 괭이로 밭을 일구려는데,
여기를 파면~ 패랭이꽃
저기를 파면 잔대꽃
또 여기를 파면 용담꽃이라며
괭이질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죠.

결국, 여기 저기 다 꽃밭이었던
오소리 아줌마의 꽃밭.

그곳이 결국 온통
꽃밭 천지였던 것입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오래전
그림책을 다시 만나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오소리네 집 꽃밭을
택했었답니다.

우리가 흔히 내주변에서의
소중함과 행복을 지나치고 사는 것 같아요.

조금만 달리보면, 그 모든것이
내주변에 이미 있을꺼에요..

9살 딸은, 원래
내 주변에서 바라본 꽃사진으로
꽃밭 꾸미기를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하다가 실패ㅜㅜ

다시.... <나만의 꽃밭>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엄마는 무슨 꽃 좋아하냐고 물으면~~
엄마가 좋아하는 튤립도 그려주고~~
또 나팔꽃도 그려주고~~

본인이 좋아하는
진달래, 장미, 초롱꽃, 풀꽃을
그렸답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
늘 선생님만의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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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곧 쉬게 될거야
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고요한숨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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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정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러지 않으면 네 딸이 죽어.
.
독일 아마존 베스트 셀러. 표지 속의 핏자국.

이건 또 무슨 사건이길래? 하며 읽어내려갔다.
내가 책상 위에 책을 올려두면, 우리집 아이들이 표지 속 핏자국 무섭다며 책을 자꾸 뒤집어 놓기도......
.
이야기가...레나의 현재와 과거 이야기가 반복된다. 레나가 뱃속에 아기를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 다니엘은 사고로 죽는다. 홀몸도 아닌 상황에서 장례를 치르고....아이를 출산하며, 레나는 그나마 시어머니께 의지를 한다.
.
어느날, 피곤에 지친 레나는 잠을 깨보니, 아이의 칭얼거림이 없었다는 걸 느낀다. 아이의 침대를 살펴보니 딸, 엠마가 사라졌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말하면 네 딸은 죽어.
-169p.
.
엠마를 찾고자 할때마다 주위 사람들이 하나 둘 죽거나 사라진다. 결국 엠마를 그렇게 만든건......하악....이럴수가.
.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 언제 읽나 했더니....읽을 수록 빠져들었다. 그리고,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정, 엄마의 마음, 육아에 쪄든.... 그 모든게 왠지 짠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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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구 아저씨가 잃어버렸던 돈지갑 권정생 문학 그림책 6
권정생 지음, 정순희 그림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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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구아저씨는 장날에
고추 한 부대를 팔아 막걸리를 한잔 했기에
기분이 좋아요~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길 따라 집으로 가던 중
똥이 마려웠던 것이죠.

그런데 그만!
돈이 두둑히 들은 지갑이
떨어진줄도 모르고 그냥 갑니다.
ㅜㅜ

집에 가서보니...
호주머니안에 있어야 할 지갑이 없던 것이죠.

곰바위 골찌기엔 옛날부터
톳제비가 살았다네요.
경상도에서 도깨비를 이르는 말이래요.

근데 보면서 신기한건
톳제비의 모습의
우리네 볏짚같은 모습이더라구요~
전혀 무섭지도 않았고,
오히려 우리집 아이는
귀엽다고 했답니다.^^

톳제비가 밤길에,
돈이 들은 지갑을 발견합니다.
톳제비 식구들은
이 돈을 보고,
'종이쪽'은 무엇인지 궁금해 합니다.

코푸는 휴지?
똥닦는 휴지?
작은 손자 톳제비가
똥을 누고
진짜로 똥구멍을 쓱~
닦아요
ㅋㅋㅋㅋㅋ

결국, 다음날,
아저씨는 다시 되돌아가서 지갑을
찾긴 찾았지만, 자꾸
수상한 냄새가 나는것을 느낍니다.
윽~~~
똥 냄새라고 알려주고팠어요
ㅋㅋㅋㅋ

우리 딸이,
책을 읽고
#독후활동 으로
#인형만들기 를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클레이, 나무용 본드, 네임펜 등
준비를 해보았답니다.

원형 나무에 톳제비의
머릿부분을 만들어줍니다.

네임펜으로 얼굴부분
표시해주고,
클레이로 몸통, 팔을
만들어줘요.

그리고 치마도 만들어주고,
머릿부분을 접착제로 눌러주었어요.
아래쪽으로 되게요~

빨강 클레이와 녹색 클레인를 섞어서
모자(밀짚모자 표현 ㅎㅎ) 완성

복숭아도 표현해본다며
빨강 흰색 클레이로
핑크색 완성!

가을의
치마입은 허수아비라는데요
ㅎㅎㅎㅎ
표현이 전달 되시나요?^^

이 #책 의 #표지 를
펼쳐보면
만구 아저씨가 송아지를 끌고
신나하시는 모습이더라구요~

톳제비들에게는
비록 종이 쪼가리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삶의 일부인
돈,
땀흘려 번 돈으로,
아저씨는 또다른 행복을 찾게 된것이죠.

권정생 선생님의 톳제비 이야기와
정순희 선생님의 그림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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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이순신 큰곰자리 48
김온 지음, 이수영 그림 / 책읽는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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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 이씨 25대손 이순신 장군의 후손인
순신이!
할머니는 이순신 장군같은 위인이 되었으면 하고
붙여준 이름입니다.

순신이는 요리를 좋아해요~
요리 하는거 말이죠.
할머니는 무슨 남자가 요리를 하나며....
질색을 하시죠.

순신이 엄마는 순신이 아빠도
요리를 잘했다며..자랑을 하길래...
순신이가 아빠닮아서 요리를 잘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알고 봤더니....
사고로 먼저 하늘 나라에....
.
순신이 가족이 음식을 통해
아빠의 추억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새삼 놀랍기도 했습니다.

순신이는 요리는 마법이라고 믿어요.
친구와의 문제도...
가족안에서도....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은
요리였던 것이죠.

9살 딸이,
마지막 그림이 인상깊다고 했어요.
아빠는 저 멀리 이순신 장군 곁에 있고....
아빠를 즐겁게 해주는 순신이 모습인것도 같고
가족을 든든히 지키려는
순신이가 대견하다고 합니다!

책을 읽고나서
요리와 관련된 그림으로
책갈피 만들기를 하고싶다고
했어요.

무슨 책갈피인지...
그저 그냥 책갈피겠거니 생각했는데요!

어디서 손코팅지와 자석을
챙겨와서,
그림도 그리고,
뚝딱 뚝딱!

한쪽면은
서연이의 메뉴판입니다.
<종류>
두릅주스
신발 신은 토마토 품은 닭
세상에 있는 채소 다 섞은 샐러드
당근이 들어간 햄버거
닭가슴살 볶인 토마토

다른 한쪽면은
요리하고있는 모습이랍니다.

책의 소재가 [요리]이어서....
참 정겹게 다가왔어요.

드라마나 영화도 보면
요리를 소재로 한 것들은
더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소재 인듯 하거든요.

우리에게 늘 가까운
음식을 소재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마법같은 존재!
바로, 요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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