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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곧 쉬게 될거야
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고요한숨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자정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러지 않으면 네 딸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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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마존 베스트 셀러. 표지 속의 핏자국.
이건 또 무슨 사건이길래? 하며 읽어내려갔다.
내가 책상 위에 책을 올려두면, 우리집 아이들이 표지 속 핏자국 무섭다며 책을 자꾸 뒤집어 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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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레나의 현재와 과거 이야기가 반복된다. 레나가 뱃속에 아기를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 다니엘은 사고로 죽는다. 홀몸도 아닌 상황에서 장례를 치르고....아이를 출산하며, 레나는 그나마 시어머니께 의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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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피곤에 지친 레나는 잠을 깨보니, 아이의 칭얼거림이 없었다는 걸 느낀다. 아이의 침대를 살펴보니 딸, 엠마가 사라졌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말하면 네 딸은 죽어.
-1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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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를 찾고자 할때마다 주위 사람들이 하나 둘 죽거나 사라진다. 결국 엠마를 그렇게 만든건......하악....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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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 언제 읽나 했더니....읽을 수록 빠져들었다. 그리고,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정, 엄마의 마음, 육아에 쪄든.... 그 모든게 왠지 짠하게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