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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오늘은 동물원 가는 날!
사라 보위 지음, 박철준 옮김 / 찰리북 / 2019년 10월
평점 :
표지를 보면 1명(클라라)은 손에 스마트폰, 1명(키티)은 그림도구를 들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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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스마트폰을 제일 좋아하는 클라라는...긴긴 여름방학에 뭘해야할지....고민에 빠집니다. 그모습을 본 아빠가
"우리 동물원 가자!" 라며,
키티는 신이나고, 클라라는 투털투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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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을 가며 클라라는 스마트폰을, 키티는 그림도구를 가지고가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도 재미있고, 키티가 동물을 보고 그림그리고, 특징들을 잡아낸 모습들을 보며, 어른도 몰랐던 동물들의 특징을 알게 된것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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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투닥거리는 모습과, 사진찍으면되지, 굳이 그림을 왜 그리냐는 클라라.
클라라도 점점 키티의 그림 그리는 모습에 함께 그림을 그리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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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의 그림이, 누구나 동물원에 오면 똑같은 모습의 사진이 아닌, 카메라밖의 모습을 담은 그림에 키티의 그림으로 전시회가 만들어집니다.
우리 딸도 클라라의 모습이었지요. 이 책을 읽으며, "엄마~~동물원갈때 그림도구 가져갈 생각을 못해봤어~~나도 다음부턴 그릴것 가져갈래~~~" 라고 얘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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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 책은,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우리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도 같았구요. 뭔가 뜨끔(?)하기도 했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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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우리딸이 "엄마~~~이 책 특징이 뭔지 알아?" 라고 묻더니....."이 책에서 사용한 색상이....주황계열하고, 파란계열 그리고 검은글씨...위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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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몰랐거든요~~그리고 11페이지, 물에 젖은 코끼리 그림 부분을 상상해서 그려보겠다며...^^ 혼자 상상으로, 물벼락맞는 사람과...코끼리 특징 2가지를 적어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