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할아버지 라는 제목과책표지만 보고...유쾌한 내용인가보다....재밌는 할아버지인가보다... 생각되었습니다.할아버지와의 나는둘만 아는 비밀이 많대요~~할아버지는 코딱지 멀리 튕기기검은 띠 라네요 ㅋㅋㅋ어떻게 이런 발상을 하셨는지작가님 최고이신듯요^^민이는 코딱지 파는 것만큼흔들거리는 내 이빨이세상에서 제일 좋대요.그 좋아하던 껌,과자, 떡...흔들거리는 이빨이 빠질까봐조마조마....할아버지가 아프세요.그래서 그 좋아하는코딱지도 못파겠다라며.......할아버지가 민이의 이빨을 만지자이빨과 헤어지게 됩니다.엉엉 우는 민이.할아버지는 "이가 빠지면 다시 새 이가 나오는거야..영영 헤어지는게 아니야."라고 말해줍니다.흔들이던 이가 빠지고,새 이가 나오듯...할아버지도 죽으면다시 생기냐고 묻는 민이.할아버지는 할아버지를 쏙 빼닮은민이를 남겨두는 거라며......이야기를 해줍니다.헤어짐과 죽음에 대한 것을새롭게 해석한 그림책인듯 했어요.영영 헤어지는것이 아닌,쏙 빼닮은 것을 남긴다는.....이(이빨)와 코딱지의 소재로풀어낸 것이 정말 새로웠습니다.우리집 9살 그녀, 책을 읽고나서"없어지면 생긴다..." 계절별 나무와 꽃(식물)들도사라졌다...죽었다....다시 그다음 계절이 되면쏙 빼닮은 것이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과 같지 않냐며 이야기해 주었어요.할아버지의 새 이빨이 된 민이..민이는 또....미래의 새 이빨을 남기겠지요.유쾌한 이야기로 예상했지만,슬프기도 했고, 또 한편으론죽음과 이별이 두려운 존재가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