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토요일 오후에 동구네 집에서 만난다.유튜브를 하기로 한다.보드게임을 하다 지루해서 유튜브를 보게 된다.랩을 보다오브라이언의 영상을 보다랩 가사가 거슬려 앞 부분을 돌려 보니 그건 방탄이를 디스하는 랩이 맞았다.아이들은 댓글에 별로다.하고 글을 남겼다. 며칠이 지나고 집앞에 경찰차가 와 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무슨 문제가 터진게 틀림없다.평소에 당당하시던 방탄이 엄마가 경찰아저씨에게 연신 인사를 한다.방탄이와 친구들의 부모님은 오브라이언의 고소장을 받는다. 이에 부모님들의 각서를 받고 겨우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먼저 트집을 잡고 싸움을 걸어온 건 오브라이언인데 정말 억울하다! 이런 우연한 계기로 각자 열심히 맡은 역할을 하다가 자신들이 뭘 좋아하는지 찾게 된 친구들.각자의 꿈이 생긴다. 꿈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어떤 방법으로 꿈을 이루게 되고 성장할지 기대된다. 오브라이언과의 관계도 궁금하다.방법을 궁리하고 계획을 짜고 모든 게 생각대로 되진 않지만 그 안에서 경험하고 발견하고 지혜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든다.탄이와 친구들은 이미 큰 자산을 가진 것 같아 부럽다. 이들을 응원한다!!
학창시절에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아니면 좋아해서 몇 일이나 몇 달간 설레고 마음 졸이며 좋아 지냈던 그때의 생각들이 스쳐지나간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유치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를정도로 낯부끄러운데 그때는 왜 그렇게 진지했었는지.. 그리고 그때는 왜 내가 다 컸다고 생각했는지...요즘 아이들 세대는 정말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우리 아이도 사춘기가 되면 저렇게 될까? 하는 걱정과 많은 생각들이 오가게 된다.직설적이고 즉흥적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때론 그런 것들은 어른들이 그렇게 만든건 아니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빠른 인터넷시대! 빠르게 발전하는 것들속에 파뭍혀 지내면서 슬로우 슬로우를 외치는건 아무래도 어불성설인 것 같다.그래도 1970년대 1980년대를 살았던 우리의 인생과는 확연히 다른 것 같다.너에게서 온 봄 이야기는 사춘기 아이들이 겪을 만한 일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서인지 돌려말하지 않고 단도직입적이라서 그럿 것에 대한 장점이 충분히 느껴졌다. 빠른시대에 빠른 대처법 같은 이야기 말이다.돌려말하는 것 싫어하고 그런 느낌을 받는 건 나만 그런걸까?그래도 지우와 준혁의 사랑이야기를 찬찬히 보고있노라면...사랑이란 감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작은 추억에 아파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그때는 모르고 지나보면 알게되는 가슴 아픈 것들이나 모든 것이 다 말이다.p.120 불안과 질투가 모든 걸 갉아먹어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자신이 후회스러웠다. 소중한 그 시간에 보고 싶었다고 말해 줄걸. 사랑하는 네가 떠날까 봐, 누군가에 뺏길까봐 두려워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말할걸. 미안하다고 해 줄걸.고등학교때 한 살 연상의 여자 지우와의 사이는 아주 좋았지만 지우가 서울로 대학을 가면서부터 모든 것이 변해버린 상황이 준혁이는 믿기지 않는다. 고등학교대의 한 살 차이는 그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대학생과 고3 학생의 사랑이란... 너무 힘든 사랑인 것 같다. 특히 고3 학생의 신분으로 대학캠퍼스에서의 지우를 본 그 순간이란... 정말 나 같아도 너무 힘들 것 같아 숨을 죽이며 읽어 내려 간 것 같다.이 사랑도 나중엔 추억이 되겠지? 그 당시엔 정말 죽을 것 같지만 그때를 추억하겠지...요즘 아이들의 사랑을 조금이나 알게 된 것 같아서 흐믓한 엄마 미소가 지어진다.아픈 만큼 멋지게 성장하리라 믿는다.
축복 받아야 할 탄생의 순간에 남들과 다른 모습의 달팽이는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개구리의 등장에 모두 자기 집으로 몸을 숨긴다.집이 없는 아기 달팽이는 숨지 못했다.그림에서 아기 달팽이는 개구리가 뛰는 모습을 똑똑히 보게 된다.아기 달팽이는 집을 갖고 싶은 마음을 안고 숲을 돌아다닌다.숲에서 발견한 버려진 비닐장갑 속에서 겨우 빠져나오고 플라스틱 빨대에 들어갔다가 인내의 고통을 경험 하게 된다.쓰레기 더미에 반짝이는 물건을 발견하고 들어가보려 할 때 할아버지 달팽이가 위험을 알려준다.그건 캔 뚜껑이었다.아기 달팽이는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조심하게 되리라 본다.결국 자신과 같은 모습의 민달팽이들을 만난다. 더 이상 아기 달팽이는 혼자가 아니다. 그 동안의 여정이 이제 아기 달팽이가 아닌 한 뼘 성장한 청년쯤 되지 않았을까. 그 안에서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면 안 되는 걸까?개성을 존중하고 타인의 대한 이해와 배려가 가득한 세상이면 좋겠다.책 속에서 다른 동물들을 서식지가 나오는데 아이들과 퀴즈를 내거나 만약 아기 달팽이라면 어떻게 행동할 지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용두산은 용의 전설을 품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지금 산의 한편에는 스키장 건설을 위해 공사중이다. 토요일 오후 용이는 아카시아 나뭇잎을 하나씩 떼며 천웅이가 오길 기다린다.힙합 오디션 경연중인 삼촌은 촬영을 마치고 용두골 집에 잠시 들린다.용두리에 몇 안 되는 주민중에 유일한 친구인 천웅이. 천웅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다. 부모님이 하시던 슈퍼가 망해서 달에 한 번만 부모님이 오신다. 용두리 전설을 믿는 용이와 천웅이는 여의주를 찾아 다닌다.여의주가 있으면...천웅이는 슈퍼를 사서 부모님과 함께 살 계획을 갖고 있다.용이도 뭔가를 사고 싶다. 생각만으로도 흐뭇하다.용이와 천웅이는 애기부들 속에서 동그란 무언가를 발견하고 서로 눈을 맞췄다.계속 찾아다니던 그것이다! 여의주!! 하루씩 번갈아 가며 소중히 보관하던 여의주가 사라진다.돌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수소문 해서 찾아간 곳은 노인정, 동네 삼인방 할머니가 그곳에서 여의주로 돌마사지를 하고 계신다.한편 삼촌은 예상과 달리 오디션에 떨어졌다.돌아온 삼촌은 아빠의 과수원 일을 돕는 시간 외는 방에만 있다.용이도 사고 싶은 싶은 것이 생겼다.TV에 나오던 로봇이다.스키장 공사중인 포클레인과 대적하기 위해서라니 마을을 파헤지고 사람들을 떠나게 하는 존재라 생각들었나보다 생각하니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고 어린이 시선이 멋지다.용두골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마치 여의주와 관련 있는 것 같아 아이들은 돌을 돌려주기로 어렵게 결정한다.용이가 돌을 제자리에 갖다두려고 움직이다 빗물에 넘친 용소에 빠진다.물에 빠진 용이는 물속에서 용을 보았다!정신을 잃었던 용이는 천웅이한테 용이 나를 구했어 라고 말을 전하는데 용이를 구한건 삼촌 블키였다. 용이는 분명히 보았다! 용을! 이 마을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싶다. 환경이나 물건을 함부로 하는 요즘 시대에 마을 사람들의 지킴이 마음을 플렉스 한다
제이는 친구 가현이 동네 쓰레기장에서 낡은 빨간 자전거를 주웠다.덕분에 집에 오는 시간이 단축됐다.동생 로이를 만났는데 다짜고짜 자전거를 보더니 주인에게 돌려주라고 한다.숫자를 더 한다. 58! 이 숫자는 로이가 좋았을 때는 빼기가 안 좋을 때는 더하기가 된다.부모님께 로이는 우리 로이.제이는 그냥 제이다.예의 준법을 특히 중시하는 아빠는 경관관이다.그렇지만 제이는 대부분 잔소리라고 생각된다.로이는 아빠의 미니미고물 자전거와 같은 빨간 자전거를 찾는 벽보가 붙었다. 당연히 이 자전거는 아니라 생각해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현이 집에 찾아갔다가...그 동네 할아버지에게 목덜미를 잡힌다.이런 세상에...자전거 도둑이라니! 억울한 마음 느낄 새도 없이 두려움에 휩싸인다.쓰레기장의 버려진 물건도 주인이 원하면 범인이될 수 있다고 한다.p.98 "고물인 것과는 상관없어. 아무리 버려져 있는 물건이라도 내 것이 아니거나 주인의 허락 없이 남의 물건을 가져가면 죄가 되는 거야. 경우에 따라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해."황 경위, 아빠의 등장으로 사건은 겨우 마무리 됐다. 아빠와의 특별비밀이 생기고 제이는 집이 와서야 긴장이 풀리고 밤새 앓는다.일상으로 돌아온 제이는 마음가짐이 달라진다.학교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난다.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해야겠다.우리 가정, 학교, 사회에서도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