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는 원장님인 아빠와 사회복지사 이모의 보호를 받으며 그룹 홈 생활을 하고 있다.3학년인 시우는 또래들보다 글 읽는 것이 느리다.한글을 못 읽어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시우를 위해 아빠는 멘토선생님을 초빙한다.멘토 강다솜 선생님을 만나고 삐둘어진 마음이 서서히 풀린다.선생님은 여느 어른들과는 달랐다. 그래서 아닌척 했지만 마음은 선생님이 계속 오길 바랐다.의외의 사건으로 선생님께 버럭해 버렸다.강다솜 선생님을 실망시킨 자신이 너무 싫었다.선생님을 만나고 싶었지만 찾아오시는 선생님을 마주할 용기가 없었던 시우는 마음과는 달리 애써 외면한다.그렇게 시간은 흐리고 하얀 머리의 할머니가 시우앞에 등장한다. 강다솜 선생님의 선생님인 할머니 선생님! 할머니 선생님은 강다솜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말해주시는데 시우는 깜짝 놀라고 이 상황이 어리둥절하다. 강다솜 선생님이 들려주신 동백꽃 이야기처럼 느리다고 조급해 말고 방향과 길이 맞다면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가더라도 완주 할 수 있길 응원해본다.동화 속에 나오는 강다솜 선생님의 선생님인 오케이 선생님^^ 나도 이 선생님을 만나고 싶었다.이 책을 통해서 많은 아이들이 오케이 선생님을 만나면 좋겠다.
호두나무에 보름달 걸리면솔이는 애착인형 토끼를 안고 시골집으로 이사를 한다.이사한 시골집과 이웃집에 사는 느낀 할머니 모두 낯설다.할머니는 솔이에게 호두나무 진짜 주인이 왔다며 잘 가꿔 보라 하신다.모든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 솔이. 그런 솔이를 위해 아빠는 타이어 그네를 멋지게 만들주신다. 솔이의 그네를 몰래 타고 소꿉놀이를 함께 하고픈 누군가가 있다. 솔이는 잘 시골 생활을 잘 적응할런지 뒷 얘기가 궁금하다.책표지의 동물이 토끼라고 생각했었는데 꼬리가 길어서 누굴까했었다. 백 점 받은 날수학 단원 평가에서 경태는 백 점을 받았다.믿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백 번을 넘게 봤다.엄마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 가득 안고 태권도장에 갔다. 자랑도 하고 싶고 보여 주고도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 않다.경태의 행동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상황이 자꾸 꼬여서 안타깝기도 했다.딱지치기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 간 7살 원이는 죽음이 뭔지 잘 모른다. 원이는 집에 가고 싶고 몰래 가져온 딱지를 꺼내 복도 끝 의자로 달려간다.할아버지가 의자에서 졸고 있었다."아이고, 깜짝이야. 또 죽겠네."원이와 할아버지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할아버지는 천사가 되었다.할아버지의 말이 오래오래 마음에 남는다.보이지 않는 마음에 대한 작가의 말에 크게 공감이 됐다.'마음은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데 어떻게 나를 움직일까.'각각의 다른 상황과 환경이지만 마음에 남기고 마음을 말 하고 노래하고 느끼고 내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구나 싶었다. 감추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하기!다시 또 읽고 싶은 마음이 퐁퐁~
두물내 강이 오염되면서 생물들이 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었다.송사리 솔솔이와 솔솔이 친구들은 첫 겨울을 맞이하며 물 속 생활을 하나하나 배워간다.이야기 속에는 버려진 냉장고 속에서 생활하고 공장에서 오염된 폐수로 병들거나 죽고 또 외래종이나 키우던 금붕어를 방사해서 생태계를 파괴하는 모습을 담았다.지금 당장 눈 앞의 나무만 볼 것이 아니라 숲을 봐라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당장의 편리함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쓰레기 문제가 반드시 부메랑처럼 되돌아 올 것이다.기후 위기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수질 오염으로 인해 물고기들의 병폐가 지속된다면 우리 사람들에게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하겠다.하나씩 한 명씩 힘을 모아 다같이 동참하고 실천하면 호전되는 날이 올 것이다. 우리도 좋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귀찮아도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두물내 강이 맑아진 것처럼~ 금붕어의 지혜가 우리에게도 전해지길~또 많은 귀신골 물고기의 희생이 헛되지 않길!
<이달의 고양이, 휘>휘는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복수를 위해 엄마 휴대폰으로 게임 아이템을 사버렸다. 백만원이라는 큰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알바는 구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친구 현재의 도움으로 얼떨결에 일자리를 구하게 됐다. 쉽지 않은 돈벌이 경험으로 세상이 녹록치 않음을 새롭게 느낀다. 홀로 자신을 키우는 엄마도 생각하고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려는 현재의 모습을 보고 깨닫는게 많다.<봄날에도 바람은 분다>준서... 예의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안하무인의 캐릭터라 생각했다. 준서란 인물에 대한 설명이 나와도 이해하거나 측은하게 바라보지 말아야지 마음대로 결론 내려 버렸다. 싫었다.......이런... 학생 준서를 응원하게 될 줄이야... 여러 등장인물 중에 준서에게 더 마음이 간다.편견을 없애고 준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봐주는 선우 선생님을 만나 서로에게 다행이구나 싶다. "내 안에 내게 어떤 꿈을 꾸는지, 내가 행복할 때는 언제인지 늘 물어야 해. 잘못된 길에 들어서면 나올 수 있게 나를 격려해줘. 비뚤어진 자리에서 끌어내는 건 바로 나여야 해. 나를 지키는 건 나야."성인인 나에게도 해 주고 싶은 말이다.마음 깊이 새겨본다.<너의 여름이 되어 줄게>슬기, 여름이와 보경이는 10월을 가을 햇살 속에 성적과 연애 이야기꽃을 피웠다.여름이는 친구들에겐 길고 긴 짝사랑을 끝냈다 했지만 사실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다.준하를 향한 여름이의 마음이 전해진걸까, 느닷없이 준하가 학교 앞에 나타났다.여름이와 준서 이야기가 단편 러브스토리 같았다. 준서의 상황과 환경을 보듬어 주는 여름이.서로에게 힘이 되고 성장하는 관계가 되길 응원한다.<손을 잡으면>태권 소녀 선아가 MJ네와 맞서며 학폭과의 전면전에 나서는 이야기... 혼자는 어렵지만 셋은 가능하다. 조금은 식상한 이야기였지만 현실적이고 계속 이슈되는 이야기라 끝까지 눈여겨 보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말에 크게 공감하지 않지만 고민하고 나누고 흔들리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긍정의 힘을 심어주는 내용들이다.
김석화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은 아이들을 많이 사랑했어요.가난한 사람도 도와주고 자연재해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도 도와주었어요. 여유가 있다고 모두가 이웃을 도와주는 건 아니거든요. 선생님께 커다란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네요.많은 사람들이 바람길 도시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거에요.선생님의 선행은 국내 아이들만이 아니라 나아가 멀리 다른 나라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전했어요.시간이 흘러 더 이상 병원을 하지 않으실 때가 있으셨는데 그 때 아프셨다고 해요.이유가 아이들 웃음소리를 듣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사랑을 전할 방법을 물색했어요.새로운 바람길을 만드신 선생님~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듣고 계시겠죠?!김석화 선생님처럼 선한 바람길을 만드는 일을 우리가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