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책략 나남신서 455
김우상 / 나남출판 / 1998년 1월
평점 :
품절


기대했던 책이라 실망이 컸다. 처음에는 너무나 거창한 제목에 비해 부실해 보이는 책의 굵기에( 한국책략정도의 제목을 사용한 책이 이정도 굵기로 짧고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면,이미 소문이 났을 것이다.)에 무시하고 있다가 친구 한명의 추천과 마침 읽고 있던 논문의 참고문헌에 내용이 보여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부제는 동북아시아 국제관계이다. 그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현실주의,신현실주의, 자유주의,신자유주의 시각에 바탕을 둔 여러가지 국제정치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제정치상황을 분석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둘 다 실패한 것 같다. 이론을 자세히 설명하지도 못했고, 그 이론에 따라 현상황(1998년도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지도 못했다. 글을 읽는 내내 이론과 상황설명이 따로 논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특히 게임이론에 관한 설명부분에서는 그 정도가 심했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고, 찍고, 보고! 디지털 카메라
한우건.김세한 지음 / 교학사(컴퓨터)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내가 처음 이책을 샀을 때는 디지털 카메라가 막 보급이 될 때 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인터넷을 하는 사람의 60%가 이미 디지털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카메라 특히 디지털 카메라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우선 무엇을 사야하느냐 부터, 어떻게 찍어야하는지 까지. 따라서 메뉴얼은 한권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여서 내가 고른 책은 이것이었다. 몇몇 쓸데없는 내용(5장, 디지털 카메라 활용사례, 6장 그 밖에 참고해야할 것)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사진 예들과 상세한 내용 설명은 처음 입문서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엇을 사야하는지에 답이 이 책을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이다. 그냥 기준을 잡는 정도일 것이다. 카메라를 살 때 메뉴얼의 내용을 알아보겠다는 정도의 기대면 충분할 것 같다. 그리고 여기 나오는 이론이 자신의 카메라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여기 나오는 이론은 기본이지만, 당신의 카메라는 자동카메라에 가까운 보급형에서는 당연히 활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많은 기대를 갖지 않고, 그냥 간단한 입문서에 참고도서용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하이 리포트
한국경제특별취재팀 지음 / 은행나무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동북아 허브(hub), 동북아 물류-비지니스 중심지. 최근 대선을 거쳐 언론 지상에 회자되고 있는 말들이다. 발전하고 있는 중국, 여전히 강력한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위해서 필요한 우리 나라의 국가전략이기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최근에 옛날에 봤던 책들을 다시 들추어보고 있다. '상하이 리포트'도 그 중에 하나이다. 상하이, 우리나라의 인천 혹은 부산의 경쟁상대가 될 만한 도시 중에 하나라고 한다. 입지적인 조건에서 대한민국의 인천 혹은 부산의 유리하다. 깊은 해심, 환중국권과 환일본권이라는 두개의 커다란 경제권의 중심에 있는 위치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후의 거대한 생산기지와 소비시장과 중국의 황금수로인 양쯔강 입구에 위치에 있기 때문에 상하이는 인천 혹은 부산의 주요 경쟁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중국대륙의 연안을 거대한 활, 그리고 양쯔강을 거대한 화살, 그리고 상하이를 활이라고 비유하면서 태평양과 동아시아를 겨냥하는 중국 정부의 야심찬 계획은 그러한 상하이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만들고 있다. 그들의 야망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그것이 진정으로 궁금한 것은 우리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르세 미술관 창해ABC북 1
로랑스 데 카르 외 지음, 김경온 옮김 / 창해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흔히 오르세 미술관은 루브르박물관과 대조된다. 둘 다 멋진 곳이라고 하지만, 루브르는 너무 부담스럽다. 다보려면 28일이 걸린다고 하니까 그럴 수 밖에. 만약에 인상파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르부르가 부담스럽다면, 오르세가 딱이다. 이 책은 거기에 관한 책이다. 전에 덕수궁에서 오르세미술관의 작품들이 전시된 적이 있었다. 많은 작품들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이었다. 어렸을 적 미술책에서 보던 그러한 책이 내 눈 앞에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을 위한 준비서이자 혹은 그러한 경험을 되살리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다. 창해 ABC북 시리즈가 그러하듯 백과사전 식으로 되어있고, 사진도 풍부하다.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오르세 박물관에 가려면, 목요일 저녁이 가장 구경하기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화요일은 절대 가서는 안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날은 루브루가 쉬는 날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개의 한국
Don Oberdorfer 지음, 이종길 옮김 / 길산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 학교에서 북한문제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거기에서 현재의 상황이 10년전 상황이랑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북한의 개혁개방의 시도가 핵문제로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두개의한국'이라는 책을 꺼내보았다. 정말 그러했다. 전쟁분위기를부추기는 언론의 모습이 바로 그러했다.

아래글은 두개의 한국의 한 부분이다.
귀국길에 에스핀은 기내에 동승한 기자단에게 한반도와 핵문제를 둘러싼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본인의 뜻과는 달리 워싱턴에 도착해 보니 한반도에 전쟁이 임박했다는 왜곡된 기사가 속출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이를 타전한 로이터통신은 '미 국방부 고위관리'의 발언을 전제로 '어쩌면 우리는 '위험구역'으로 들어가고 있는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전체 병력의 70%를 휴전선 인근에 배치해 놓은 북한이 기아와 경제난으로 인한 좌절감이 만연한 나머지 남한에 대해 재래식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분학 병력의 휴전선 일대 집결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에스핀은 기자들 앞에서 현재 '식량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북한이 굶어 죽든 싸우다 죽든 매한가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해서 오마이뉴스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다. 제목은 '북한군 전진배치'는 해석상의 오보 이다.
~~~~~~~~~~~~~~~~~~~~~~~~~~~
핵문제를 둘러싸고 북-미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28일) 오후 몇몇 언론사가 북한의 군사적 동향과 관련해 상당히 주목할만한 기사를 거의 동시에 보도하였다.
같은 날짜의 CNN 기사를 인용하여 작성된 이 기사들에서, 각 언론사들은 일제히 미국 CNN의 보도라며, '110만명에 달하는 북한군 중 3분의 2가 최근 휴전선 쪽으로 전진 배치됐다'고 밝혔다. -중략-

국내 언론사들이 “북한군의 휴전선 전진배치”라며 보도한 대목은 이 기사의 후반부에 나오는 구절인데, 여기서 CNN은 “미국 및 남한 관리들에 따르면, 현재 110만명에 달하는 북한 군사력의 2/3가 남한과의 경계선 가까이에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According to U.S. and South Korean officials, two-thirds of North Korea's 1.1-million-member military are currently deployed close to the border with South Korea)”고 보도하고 있을 뿐이다. 즉 이 구절은 ‘최근에 갑자기’ 북한군이 휴전선에 전진배치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있어왔던 북한군의 군사력 배치상황을 소개한 내용에 지나지 않는다.
~~~~~~~~~~~~~~~~~~~~~~~~~~~~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누구의 책임인지는 모른다. 다만 현재의 상황이 위기라는 것이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