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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리포트
한국경제특별취재팀 지음 / 은행나무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동북아 허브(hub), 동북아 물류-비지니스 중심지. 최근 대선을 거쳐 언론 지상에 회자되고 있는 말들이다. 발전하고 있는 중국, 여전히 강력한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위해서 필요한 우리 나라의 국가전략이기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최근에 옛날에 봤던 책들을 다시 들추어보고 있다. '상하이 리포트'도 그 중에 하나이다. 상하이, 우리나라의 인천 혹은 부산의 경쟁상대가 될 만한 도시 중에 하나라고 한다. 입지적인 조건에서 대한민국의 인천 혹은 부산의 유리하다. 깊은 해심, 환중국권과 환일본권이라는 두개의 커다란 경제권의 중심에 있는 위치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후의 거대한 생산기지와 소비시장과 중국의 황금수로인 양쯔강 입구에 위치에 있기 때문에 상하이는 인천 혹은 부산의 주요 경쟁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중국대륙의 연안을 거대한 활, 그리고 양쯔강을 거대한 화살, 그리고 상하이를 활이라고 비유하면서 태평양과 동아시아를 겨냥하는 중국 정부의 야심찬 계획은 그러한 상하이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만들고 있다. 그들의 야망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그것이 진정으로 궁금한 것은 우리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