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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22년 9월
평점 :
애정하는 작가인 '할런 코벤'의 신작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작이라고 했지만, 사실 '재출간'작인데요..
2005년에 '밀약'이라는 제목으로 출간이 되었었는데..
이번에 1,2권이 '합본'되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는 제목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저는 '밀약'을 잃어본적이 없는지라, 안심하고 구매를 한..
그리고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ㅋ
7살때 만나 사랑에 빠진 '벡'과 '엘리자베스'커플..
그들은 12살때 '첫키스'를 했고
매년 '첫 키스'장소인 '사르메인'호수에서 의식을 치르는데요..
25살에 이들은 드디어 결혼을 하고...
신혼부부는 13번째 '표식'을 남기려 '사르메인'호수로 찾아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벡'을 공격하고, '엘리자베스'는 납치를 당합니다.
'엘리자베스'를 납치한 자는..
'킬로이'라는 악명높은 연쇄살인마, 며칠후 그녀는 '시체'로 발견이 되는데요..
8년후...
'벡'은 소아과 의사가 되어 있는데요
'엘리자베스'를 잃은 아픔을 여전히 간직하고 살아가는 '벡'
그런 그에게 의문의 '메일'이 옵니다..
그건 죽은 '아내'만이 알고 있는 '키스타임'의식에 관한 글...
그리고 '보안관'에게서 연락이 오는데요..
'사르메인'호수에서 의문의 시체가 두구가 발견이 되었고
거기에서 '벡'의 '피'가 묻은 '둔기'가 발견이 되었다는 것인데요..
'FBI'는 '벡'이 그 두사람을 죽인 '살인자'로 의심하는 가운데..
'엘리자베스'마져 '벡'이 살해했다고 생각하고 '수사'를 벌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벡'은 '엘리자베스'가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흔적'을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한편 누군가가 그런 '벡'을 감시하고 있고
'벡'은 점점 '위기'에 빠지기 시작하는데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는 '할런 코벤'의 초기 대표작입니다.
2005년에 발표된후,
2006년에 '프랑스'에서 '텔 노 원'이란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습니다.
8년전 죽은 아내의 흔적..
그리고 그에게 생기는 이상한 일들..
아내의 흔적을 찾아 다니는 '벡'에게
그날의 '진실'이 드러나는데요..
'할런 코벤'의 책은 '가독성','몰입도' 그리고 '반전'도 좋지만
그의 작품인 좋은것은 항상 '해피엔딩'이라는 것..
이번 작품도 '해피엔딩'이라 좋았는데 말입니다.
넘 재미있게 읽었는지라..
나중에 영화로도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역시 믿고 읽는 '할런 코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