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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움 일상 수업 - AI 시대에 맞춤형 인재로 키우는 기적의 하브루타 교육법
장대은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9년 2월
평점 :
핀란드 덴마크 등의 북유럽의 교육방식에 대한 책이 우수수 나오더니
어느 새인가 유대인교육법에 대한 책이 무척이나 많이 나온다
그래서 나도 하브루타가 무얼까란 궁금증이 생겼고 읽어보고 싶다란 마음이 들었던 책
일상수업
지식적인 교과만을 가리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일상에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제목을 보며
안을 읽어갔는데..
우리 일상이 다 배움이며 삶이다란 생각과 함께 정말 쉽지는않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 어렵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생각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더 이해하기 어려웠던것 같다
지금 내 상황에서는 사고의 전환이 더시급하다
그저 앉아서 풀고 답을 맞추는 것보다 더 많은 다양한 형식의 배움이 있고
그것은 일상에서 문화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것. 그것에 대한 인식과 그게 삶으로 들어와야 할 것 같다
마음으로는 조금씩 그래 중요한 것들이 많지 하면서도
그래도 아직 우리나라에선 학력이 공부가..이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많으니...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정교육의 중요성, 독서의 중요성, 수용의 중요성, 글쓰고 말하기 듣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으로 기억에 남는다
책을 읽으면서 혹은 마지막에
목차를 보며 내 나름대로 내가 생각해야 할 것들.
내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간단하게 메모하고
요런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 중에서 딱 두가지는 바로 실천을 하려고 한다
"오늘 무엇을 질문했니?"
어른친구가 되기 노력하기
작가가 쓴 시를 보며 마음이 뜨끔하면서 우리의 교육현실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진도는 나갔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공부를 했는데도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ㅜㅜ
정말 우리의 많은 아이들의 현실이니.. 나의 아이도 그것을 벗어날 수 없기도 하고
교사란 아이들이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는 사람이고 코칭하는 사람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면 내가 부모로서 강사로서 아이들을 저렇게 내몰고 있구나란 생각에 답답하였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바꾸고 시작해야겠다
아이 중심으로 바라보고
각자의 삶의 중심은 그 자신이라는 것
질문하기
어른 친구되기
책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