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스토어]손흥민 그래픽 에세이

손흥민 그래픽 에세이
손흥민.손앤풋볼리미티드 지음 / 코알라스토어 / 2022년 4월

아들이 축구를 좋아합니다.

축구 선수가 꿈이예요.

그러니 축구 보는것도 좋아하고 축구 관련 책 보는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이번에 초3이 보기에도 너무 쉽고 재미있는

손흥민 선수의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더라고요.

손흥민 선수의 일대기를 그린 ㅎㅎㅎ

손흥민 그래픽 에세이

지금 손흥민 선수가 아주 날아다니고 있잖아요.

골도 많이 넣고

챔피언스리그인가 거기도 팀이 나갈수있는 확률이 90프로가 넘는다고

아주 엄청나게 잘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더 손흥민 선수에게 관심이 많을 시기인데

저희 축구좋아하는 아들이 너무 좋아하기에 이 책을 아들 보여줬어요.

아들이 워낙 책을 안 읽는 아이인데

이 책을 받자마자 책 읽기를 시작하더라고요.

워낙에 재미있으니 ㅎㅎ

쉽게 읽더라고요.

처음 선수가 축구를 시작할때부터 어려움.

성장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이런식으로 단락단락으로 선수의 이야기가 시기별로 나와있었어요.

그러니까 더 깔끔하게 책을 읽을 수 있고

아이가 더 흥미를 가지고 집중해서 끝까지 읽어냈어요.

솔직히 우리 초3 워낙 책을 안 읽는데

재미있게 잘 보더라고요.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선물해주면 무조건

좋아할 손흥민 그래픽 에세이

어린이 독자들이 잘 읽을 수 밖에 없게

내용도 깔끔하고 그림도 실제적이고

만화형식이라 더더더 재미있었고요.

색감도 깔끔하니 좋았어요.

아들이 좋아하는 축구선수니 저도 좀 읽어서

알아둬야겠다해서 저도 읽기시작했는데

와..역시 그냥 대단한 선수는 그냥 되는건 아닌가봐요.

진짜 열심. 노력. 성실이더라고요.

아들도 이걸 읽고 손흥민 선수처럼 성실한 선수가 되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다락원]법알못 어린이를 위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 - 법.알.못 어린이를 위한
신주영 지음 / 다락원 / 2022년 4월

[다락원]법알못 어린이를 위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

신주영 지름, 김영진 그림

요즘 사회시간에 법을 배우는지

초3 아들이 법 이야기를 종종 할때가 있어요.

헌법을 배웠는지 어쩌고 저쩌고~~~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이 읽기에 정말 흥미진진하고

사실..아이들만 읽기는 아깝고

저처럼 법알못인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그러면 최소한 위험한 상황들은 넘어설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변호사님께서 쓰신 책이예요.

변호사 일도 하시고 책도 쓰시고 너무 멋지네요.

차례를 보니

진짜 신기하고 흥미진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실생활 가까이에 있는 법들이라서

더 읽고싶은 마음이 쏙쏙 들더라고요.

요렇게 딱..

눈에 띄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이게 진짜 궁금하잖아요.

아이들도 궁금해하고 어른들도 헷갈리고~

이렇게 상황을 알려주고 어떤 법에 저촉되는지도 알려줘요.

그리고 실제 사례도 알려줘서

아 이런 경우 이렇게 적용되는구나하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또 그것고 관계된 더 확장된 이야기도 전해주고있어요.

그래서 이 법과 관련된 많은것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전반적인 차례나 구성도 좋고

이런식으로 악성댓글같이

아이들이 진짜 실수할수도 있는 그런 것들을

법으로서 미리 정리해둬서 좋았어요.

이 책은 진자 꼭!!!

아이들과 같이 읽어야겠다. 다 읽진 못하더라도 아이들과 진짜 깊숙히 관련된것들은

꼭 설명해야겠다싶더라고요.

덕분에 법알못 엄마도 법에 대해 조금 이해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웅진주니어]누구나 식당

누구나 식당 ㅣ 웅진 우리그림책 88
김경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4월

[웅진주니어]누구나 식당

누구나 식당이라니

제목부터 마음에 쏙 듭니다.

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남이 해준밥 ㅋ

식당밥인 사람 ㅎㅎ

거기에 누구나 가도된다니

오..저도 가고싶지말이예요~

\

누구나 식당은

사람들이 집으로 간 어스름 저녁에 문을 열어요.

돈없어도 괜찮으니

누구나 와도 되는 식당

\

이 식당은 곤충들의 식당인가봅니다.

요리하는 사람

손님 모두 숲속 곤충들

작디작은 요 귀요미들이 식당을 열고말이죠 ㅎㅎ

거기 가장 재미난건

쇠똥구리 부주방장

반죽의 달인이래요 ㅎㅎ

자신의 장점을 최대로 살린 직업이네요

\

밤동안 많은 곤충들이 와요

하루살이도 오고

벌레들도 오고

그런데 가장 제 마음을 훔친 손님은

거미 손님

늑대거미는 엄마

애가 아주 수십명

지친 눈이 마치 한창 아이들 어릴때 저같네요.

그때 새벽1시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애들 챙기고 와우 ㅠ

지금 다시하라면 못할것 같은 그 시간이 저 거미엄마에게서 보여요.

엄마가 아주 맛있게 국수를 먹고이는데

제가 다 마음이 편안해지더라도요.

이 책은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봐도 너무 좋을것 같고

신기한 이름의 온갖 곤충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그냥 재미로 읽어도 재미있어요.

그리고 배려에 관해 이야기해도 좋을것 같아요.

맞춤형서비스를 해주거든요.^^

겨울을 못 보는 하루살이를 위해서 눈케이크를 만들어주고 머 요래저래~

그래서 보는 내내 마음이 따스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물주는아이]귀없는 코끼리 알퐁소

귀 없는 코끼리 알퐁소 ㅣ 꿈꾸는 씨앗
앙브르 라방디에 지음, 플로랑스 보겔 그림, 이정주 옮김 / 물주는아이 / 2022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물주는아이]귀없는 코끼리 알퐁소

귀없는 귀 짧은 등등..

뭔가 없지만 행복한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참 좋은 것 같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뭔가 없어도

뭔가 달라도

모두 소중하단다를 말해주는 책들이 많아서 말이죠.

귀없는 코끼리 알퐁소는

색이 너무 예쁜 그림이 너무 예쁜 책이더라고요.

책 표지에서부터 반해버렸어요.

색감이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네요.

코끼리 마을에 살고있는 알퐁소

코끼리하면

누구나 귀를 떠올리잖아요?

정말 이 마을에도 귀에 대한 자부심이 짱짱!

모두들 귀를 자랑스러워했거든요.

그런데 여기 슬픈 아이가 한명있어요.

알퐁소

이 친구는 귀가 없어요.

코끼리 마을에서

귀가 전부인 정체성인 이 곳에서 귀가없다니

알퐁소는 무척 슬펐어요.

하지만 알퐁소의 아버지는 알퐁소에게 너 나름대로의 소중함 너만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말해주지만

알퐁소에게는 닿지 않죠.

그러다 알퐁소는 어찌되었을가요?

알퐁소에게 왜 귀가있고

왜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한 표정일까요?

이야기를 읽어보면 알수있어요~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알퐁소에게 귀가 생긴것이 좋은건지

알퐁소가 귀를 벗은 부분에서

귀에 관계없이 자신을 사랑하게 된건지

해석하기 나름일것 같은데요.

여튼

귀가있건없건

행복한 알퐁소가 되길 바라봅니다.

[한국경제신문]법 만드는 아이들

법 만드는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동화 ㅣ 한경 아이들 시리즈
옥효진 지음, 김미연 그림 / 한경키즈 / 2022년 4월

법만드는 아이들이라는 동화제목을 보고 무척 신기했어요.

아이들이 법을 만들다니..

그런데 사실 이 작가님을 보고 아..했네요.

이미 세금내는 나라를 꾸려나가는 초등학교 학급으로 유명한

그 선생님들께서 아이들과의 법 만드는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어낸 책인것 같더라고요.

세금 내는 아이들에서 세금을 위해 이제 법까지..

그런 흐름인가봐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의 상황

경제, 법 모든것들을 몸으로 체득해나갈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학급 화폐 활동을 구상해서 민주, 금융교육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

유퀴즈에도 나오신거 봤거든요. 그전에도 알고있었지만..

사실 전 집에서 아이들과 나라를 꾸려나가는데..제가 하는것과 비슷하게 ..

물론 여긴 사람들이 많아서 직업도 있고 재미있더라고요.집에선 고작 애 둘이라서 영 ㅋㅋ

이게 마음에 와닿았어요.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것처럼

학교생활의 교실의 주인은 우리 학생들이란것..

이것을 종종 잊는것 같단말이지요.

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해요.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고

선생님이 직업을 택하고 월급을 받는다는것을 이야기해주는걸로요.

아마 대다수 초등학교엔 일인일역이라고 해서 뭔가를 이미 하고있어요.

그걸 직업으로 바꾸고..

그걸 하면 보상을 월급으로 만드는..

오.. 신기했어요~

이야기를 읽다보니 진짜 제가 다 흥미진진해서 빠져들더라고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교실의 모든것을 정하고

그안에서 상벌을 이해하고

회의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해나가면

그안에서 이미 민주시민의 자질을 충분히 배워나가지 않을까싶더라고요.

이것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런 것도 좋은 아이디어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뭔가를 하는것에 큰 의미가 있음을 다시 느꼈네요.

저희집 나라도 다시 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