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동안 많은 곤충들이 와요
하루살이도 오고
벌레들도 오고
그런데 가장 제 마음을 훔친 손님은
거미 손님
늑대거미는 엄마
애가 아주 수십명
지친 눈이 마치 한창 아이들 어릴때 저같네요.
그때 새벽1시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애들 챙기고 와우 ㅠ
지금 다시하라면 못할것 같은 그 시간이 저 거미엄마에게서 보여요.
엄마가 아주 맛있게 국수를 먹고이는데
제가 다 마음이 편안해지더라도요.
이 책은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봐도 너무 좋을것 같고
신기한 이름의 온갖 곤충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그냥 재미로 읽어도 재미있어요.
그리고 배려에 관해 이야기해도 좋을것 같아요.
맞춤형서비스를 해주거든요.^^
겨울을 못 보는 하루살이를 위해서 눈케이크를 만들어주고 머 요래저래~
그래서 보는 내내 마음이 따스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