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팡팡! 오감발달 미술놀이
또또엄마(유지윤) 지음 / 혜지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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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원]웃음 팡팡! 오감발달 미술놀이

오감활동에 관심이 많은 요즘, 어린 아이뿐 아니라

많이 자랐어도 여전히 아이들은 오감미술활동을 즐겨요.

어른도 사실 하지 않아서이지 해보면 아주 재미있는것들이 바로 이 오감미술활동인것 같아요.

이 책 속에 다양한 미술 아이디어가 있으니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해볼수있을것 같아요.

사실 간혹 엄두가 안날때도 많은데

책에 설명을 보니 너무 어려워보이지는 않아서 용기가 좀 나더라고요.


 


갯수가 상당하네요. 와 이거 다 해볼수있음 진짜 너무 즐겁겠네요.

그 갯수만큼 그 시간만큼 아이는 신날테니까요~

요렇게 정리해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참고가 크게 될것 같았어요.

진짜 아이들 약병은 물감놀이할때도 좋고 색모래놀이할때도 좋거든요.

그리고 물그림그릴때나 ...

목욕놀이할때 비누같은거 넣어서 써도 좋고말이죠.

만능만능 ㅋㅋ

진짜 많은 활동이 있어서 아이들과 하고싶은 활동들을 살짝 접어서 표시해뒀네요.

책 접는거 싫어하는데 이 책 볼때 집에 일이 있어서 외부 숙소라서 아무 자료도 없어가지고~~부득이 책을 접어버렸네요.

요렇게 접어둔거 올한해 아이들과 해보려구요~~

오늘 아이들과 해보려는 활동은

쉐이빙폼 마블링 놀이라는 활동이었어요.

집에 쉐이빙폼이 있어서 해보려고했는데..헉..

짜고보니 우리집 쉐이빙폼은 왜 파랑색 ㅋㅋㅋㅋ

그래서 옆에 보이던 헤어로션도 한번 짜봤어요.

물감도 하필 ㅋㅋㅋ

아크릴물감밖에 없을껀 또 뭐예요. ㅋ

수채화물감이어야 잘될듯해요.



그래도아이는 재미있다고~ ㅋㅋㅋ

섞고 섞고 또 섞고~~

빨대로 섞으랬더니... 불기도 하고.. 진짜 ... 재미있게 하는거예요.

느낌도 너무 좋다고 하면서~

마블링이니 종이 찍어보자했더니

찍기보다ㅏ 그냥 가지고 젓는게 너무너무너무 재미있다며~

멋진 똥을 완성시켰씁니다^^;;;;

중1이 되는데도 이걸 이렇게 재미있어할지 진짜 몰랐어요.

30분은 혼자서 섞고 물감넣고~~

그러면서 일곱살 조카오면 또해보자고..

다음엔 꼭 흰색 쉐이빙폼과 수채화물감, 넓은 트레이를 준비해서 더 신나게 해보려구요.

책 덕분에 즐거운 시간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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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 -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수학의 원리
아드리안 파엔사 지음, 최유정 옮김 / 해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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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수학에 관심이 많아요.

이유는?

제가 수포자라서 그랬던것 같아요.

워낙에 수학에 관한 스트레스, 수학공부법에 관한 고민이 많다보니 우리 아이들도 수학을 못할까봐 전전긍긍

초등수학도 중등수학도 고민이거든요.

한아이는 초등, 한아이는 중등

이제 초4학년되니까 엄마가 해결할수없는 어려운 수학이 ㅠㅠ(제게만 어려운거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수학에 관심을 가질지

수학이 그냥 싫어서 수포자가 되는것이 아니라

수학적으로 세상으로 보고 수학과 세상과의 관계를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만나게 된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

진짜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감으로 책장을 넘겼어요.


책 첫 페이지에 써있는..

읽다보면 저절로 수학의 즐거움을 깨닫는다는데

진짜 꼭 읽혀야지 하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어요.

게다가 기획자의 말에서 진자..

반드시 쥐고 있어야하는.. 무한한 보물상자같은.. 기억나는 책, 좋은 책

정말 좋은 이야기는 다 잔뜩 붙어있더라고요.

그만큼 이 책의 가치를 높게 보는구나 싶어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이게 청소년을 위한이라서 중등이상이 보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어요.

아직 초등학생들에게는 너무 미지의 기호들이 보여서 ㅎㅎㅎ

물론 미리 보고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초등생도~~

책장 넘기면 책 안에 디자인이나 그런 부분이 혹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처음에 꾸준히 집중해서 읽다보면

오..이런걸.. 왜 몰랐지

이런건 처음듣는데~

이런것도 수학적이구나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더라고요.

특히 전 산타 이야기가 아주 ㅋㅋ

계산을 하고 있어요. ㅋ

산타 선물

그리고 피타고라스도 ..왜 전 그 정의만 외우고 또 외웠는데

배경지식을 가지고 보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좋은 책을 아이에게 꼭 읽혀주고싶은데 혼자 읽으라면 절대 안 읽을꺼니..

아이들과 온책읽기처럼 저녁마다 제가 읽어줘야하나하고 혼자 고민해보았어요.ㅎㅎ

너무너무 흥미로운 책을 만나서 가슴이 설레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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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끼리야 -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웅진 당신의 그림책 7
고혜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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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나는 코끼리야

처음에 이 책을 봤을때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책의 표지도 너무 아름답고

코끼리가 그냥 그림이 아니라 뭔가 스탬프로 찍은듯 판화로 만든듯.. 너무 아름답다...싶었거든요.

그리고 책 표지의 질감도 너무 좋고요.

한장한장 넘길때 아름답기만한 책은 아니구나.. 싶기도 했어요.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네요.

빨간 코끼리가 인상적이예요.

그리고 제목의 글자체도 ..느낌도 예쁘고요.

이 빨간 코끼리가 왜 빨간색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손이 엄청 큰 편인 제 손에도 한참 남을만큼 꽤 큰 그림책이예요.

아주 다양한 코끼리들이 다양한 모양으로 행동으로 자신을 보여주고 있어요.

여기 코끼리들도 판화체처럼 느낌있네요.




용감하진 못해도 어디든 갈 수 있고

힘이 세지 못해도 나를 지켜줄 가족이 있고

공놀이를 못해도 마음껏 놀 수 있고

먹고 싶을때 마음껏 먹고

지칠때면 친구들의 너른 등에 기어가는 코끼리..

읽으면서

아.. 그래..존재로서 아름답지

존재로서 소중하지

이걸 못해도 이걸 할 수 있고 저걸 못해도 저걸 할수있지...하고 생각하다가

오..코끼리들의 삶이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인간에게 잡힌 코끼리들은 ...

특히 엄마의 살냄새를 기억해봐라는 구절에서..

엄마랑 헤어져서 슬픈 이야기인가..싶다가..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더라고요.

출판사 서평을 보니

그림으로는 자유로운 코끼리를..글로는 인간에게 이용당하는 코끼리를 표현했다네요.

그림책을 읽고 생각하는건 독자의 마음이니..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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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를 화나게 하는 완벽한 방법 나무자람새 그림책 14
가브리엘라 발린 지음,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그림, 김여진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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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말미]엄마 아빠를 화나게 하는 완벽한 방법

책 제목을 보자마자 무슨 내용인지 진짜 너무너무 궁금한거예요.

아이들도 저도 책 받자마자~ 바로 슈르르 읽었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들은 이제 책 잘 안 보려고 하는데 이건 제목이 확..눈에 띄는지

책이 식탁위에 올라가있자

바로..아이 둘다 봤더라고요.

자기들은 더 잘 할수있다며 하하 거리면서 읽더라고요.


진짜 어떤 아이들이

어떻게 엄마아빠를 화나게 할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책장을 넘기자..

예상대로의 일들이 펼쳐지더라고요.

와 내 속에 들어왔다갔나했네요.


진짜 여러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화를 내게 하는데는..

그런데 가장 제가 싫어하는걸 골랐어요.

사실 제가 진짜로 싫어하는건..

목욕하면서 부르는것!

어지르는건 제가 안 보면 그만

신경 안쓰면 그만

소파같은건 저도 깔끔쟁이 아니라서 그냥 그만..인데

욕실에서 부르는건

왜 나이가 들어도 계속 부르는지 ㅋㅋ

물이 잘 안된다.

샴푸를 했는데 머리모양이 너무 신기하니 보러와라

비누거품이 너무 신기하니 보러와라 등등등

뭐 매번 신기한 핑계로 엄마를 불러댑니다.

소파에 과자부르러기는 우리집은 아빠를 화나게 하는 방법이네요 ㅋㅋ


각 책장마다 이렇게 단계가있어요.

이 12단계가 아마 최고였던거 같은데 ㅎㅎㅎ

보통..

다들 어느 단계까지 가시나요?

어떤 단계로 아이들이 말썽을 부릴까요?

아이들과 함번 보면

너무 재미있을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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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이 함께 올라가는
정가은 지음 / 서사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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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기질

양육

진짜.. 아이를 키울때 매번 듣는데 참 어려워요.

기질을 알더라도

양육의 기술을 알더라도

나에겐 감정이란 녀석이 있어서 그걸 함께 조절하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마음대로 안 되니 내 자존감은 떨어지고

내가 마음대로 하고싶어서 아이를 휘두르니 아이 자존감도 떨어지고 말이죠.

둘다 윈윈 해야하는데 둘다 져버리는 슬픈 양육의 늪

그러지 않기 위해 이런 책을 읽게 되는것 같아요.

전 아이들이 꽤 컸지만 그래도 아이 키우는건 끝이 없더라고요.



제목을 보니..

우리집 아이는 해도 불만, 안해도 불안인 아이 하나...

세상 만사 느긋해보이는 아이 하나 요렇게 둘인가봐요.

하나는 맨날 버럭버럭 하래도 짜증, 하지 말래도 짜증..

하나는 난 급한데 본인만 만사 편하고 말이죠.

같은 가정에 이리 다른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고 있으니..

아마 서로 안 맞을수 밖에요

게다가 전.. 조금 엑셀형 스타일이라 또 하고싶은걸 할때는 하던데로 해야하는 사람..

그러니 뭐... 다 안맞죠. 머 ㅋㅋㅋ



사실 책장을 처음 넘기고 요게 딱...보였는데.

치료받아야 하는 아이로 만들어오는...

마음에 꽂혔어요.

사실 진짜 아이 탓도 부모탓도 아닌데

서로 맞지 않아

서로 잘 몰라서

서로 윈윈하지 못해서

이렇게 외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저희집 아이도 화가 나면 분노 조절이 안되는데

그건 저나 남편 모두가 또 그래서.. 그런 영향이 있을꺼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안다고 또 다 되는게 아닌게

머리로는 알지만 감정적으로는 참 안되니 말이예요.



목차를 보는데

와 틀린말 하나 없어요.

정답도 없어 보이고..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할 수 있고..

저도 어릴적 눌린채 자라 미숙하고..

그리고 가장 ...마음에 닿은건

부모가 주는 사랑이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이 아니라면? 이 뼈때렸어요.

전 진짜 준다고 준다고 하는데 저희 애들은 모자라다고 모자라다고 하거든요

이 비밀을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읽다보니 가장...~~

확 닿은건

그대로 수용

참 어렵습니다.

언제나 결론은 이건데..이게 참 쉽지 않아요.

분재로 키우지 않을 것

분재는 겉에서 보면 너무나 아름다운데

그걸 키우는 과정은

참... 아름답지 않으니까요.

간혹 생각해요

아이는 에이 길로 가고싶은데

내가 비 길로 가라고 가라고 아이를 몰고 있는건 아닌가

아이는 나무처럼 자라고 싶은데 난 물처럼 크라고 하는건 아닌가..

세상 사람 모두 다양한데

바르고 올바르게만 자라라고 말하고 있는건 아닌지 하고 말이죠.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전백승

그것처럼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양육의 묘를 더하면

아이와 내가 더 행복하게 상생할수있을것 같았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조금더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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