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진 못해도 어디든 갈 수 있고
힘이 세지 못해도 나를 지켜줄 가족이 있고
공놀이를 못해도 마음껏 놀 수 있고
먹고 싶을때 마음껏 먹고
지칠때면 친구들의 너른 등에 기어가는 코끼리..
읽으면서
아.. 그래..존재로서 아름답지
존재로서 소중하지
이걸 못해도 이걸 할 수 있고 저걸 못해도 저걸 할수있지...하고 생각하다가
오..코끼리들의 삶이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인간에게 잡힌 코끼리들은 ...
특히 엄마의 살냄새를 기억해봐라는 구절에서..
엄마랑 헤어져서 슬픈 이야기인가..싶다가..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더라고요.
출판사 서평을 보니
그림으로는 자유로운 코끼리를..글로는 인간에게 이용당하는 코끼리를 표현했다네요.
그림책을 읽고 생각하는건 독자의 마음이니..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