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말미]엄마 아빠를 화나게 하는 완벽한 방법
책 제목을 보자마자 무슨 내용인지 진짜 너무너무 궁금한거예요.
아이들도 저도 책 받자마자~ 바로 슈르르 읽었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들은 이제 책 잘 안 보려고 하는데 이건 제목이 확..눈에 띄는지
책이 식탁위에 올라가있자
바로..아이 둘다 봤더라고요.
자기들은 더 잘 할수있다며 하하 거리면서 읽더라고요.
진짜 어떤 아이들이
어떻게 엄마아빠를 화나게 할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책장을 넘기자..
예상대로의 일들이 펼쳐지더라고요.
와 내 속에 들어왔다갔나했네요.
진짜 여러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화를 내게 하는데는..
그런데 가장 제가 싫어하는걸 골랐어요.
사실 제가 진짜로 싫어하는건..
목욕하면서 부르는것!
어지르는건 제가 안 보면 그만
신경 안쓰면 그만
소파같은건 저도 깔끔쟁이 아니라서 그냥 그만..인데
욕실에서 부르는건
왜 나이가 들어도 계속 부르는지 ㅋㅋ
물이 잘 안된다.
샴푸를 했는데 머리모양이 너무 신기하니 보러와라
비누거품이 너무 신기하니 보러와라 등등등
뭐 매번 신기한 핑계로 엄마를 불러댑니다.
소파에 과자부르러기는 우리집은 아빠를 화나게 하는 방법이네요 ㅋㅋ
각 책장마다 이렇게 단계가있어요.
이 12단계가 아마 최고였던거 같은데 ㅎㅎㅎ
보통..
다들 어느 단계까지 가시나요?
어떤 단계로 아이들이 말썽을 부릴까요?
아이들과 함번 보면
너무 재미있을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