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르지 않는 엄마의 우아한 육아 - 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육아 코칭
린다 실라바.다니엘라 가이그 지음, 김현희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육아코칭 책


​한동안 나를 위한 책을 계속 읽다가

오랜만에 육아관련 책을 읽었는데

그동안 놓치고 있었고 또

습관적으로 해왔던 행동들을

반성하고 다시 돌아보게 해준

책을 읽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육아하면서 정말 소리지르지 않을 엄마가 있을지??

정말 있다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아이에게 최대한 좋은 말과

기분좋은 목소리 톤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현실육아에선 내 면에 쌓여있는 화가

폭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난 엄마이기에!!

조금이라도 욱하는 감정을 줄이고

큰 소리를 내는 대신

다른 방법을 찾아 아이에게 알려주고

이끌어 주고 싶기에 이런 육아서를

계속 찾게되고 읽게 되는 것 같다.

 

아이에게 긍정의 말과 행동

좋은 기운과 사랑을 듬뿍 주기 위해서는

결국 엄마부터가 행복하고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책에서도 일상을 버텨내는 힘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깐

본인이 무언가를 했을 때 힘이나고

충전이되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해야 할 필요가 진짜 있는 것 같다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낼 경우

그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집안일에 쏟아내지 말고

나를 위한 시간을 찾아서 체력과 정신을

충전해 놓아야

엄마의 행복한 기분이 아이에게

전달되고 엄마도 육아에 지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새벽에 일찍 기상을 해서

나만의 시간을 1시간이상은 꼭 가지고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면 아침에 행복하고 무언가 뿌듯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아침을 먹으면서 시작할 수 있어

나에게도,가족들에게 좋은 기운이 오고 가는 것 같다.

 

 

엄마가 편해야 아이들도 가정도 편해진다


정말 현실적이면서 이상적인 말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아는 말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한 사실이기에..


아이와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육아로 지쳐있으면 한번 읽어

마음가짐을 다시 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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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I. A - 변화된 나를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
지아니 윤 지음 / SISO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공의 공식을 깨는 평범한 승자의 마인드 -C.I.A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일을 경험한 저자가 알려주는

인생의 정점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새 삶을 개척한 이야기

 

저자는 공사장 막일, 창고 일, 새벽 배달, 화장실 청소,

호텔 경비, 다단계 영업, 커뮤니케이션 대표,

한국색채연구소 마케팅팀장 등


정말 많은 직업을 가지고 다양한 삶을 경험하였다.


여러 일을 하면서도 무슨 일을 하든 존재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만이 인생을

존중하는 법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세상이 무대라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저자의 파란만장한

인생 노하우를 녹여낸 게 C,I,A 이다



 

C : 자신감 있는 나를 위한 Confidence

 I : 흔들림 없는 내면을 위한 Inner peace

A :  주도적인 삶을 위한 Action


자신감을 위해 인식해야 달라지고,

흔들림 없는 내면을 위해 연습해야 달라지며

실행을 위해 계획해야 달라진다고 한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할 수 있고,

정체성이 제대로 확립된 사람은 자존감이 높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평생 브레이크를

 밝으며 운전하는 것과 같다

​자존감과 자신감은 평소에 우리가

혼동해서 자주 쓰게 되는 것 같다.

자존감과 자신감을 모두 끌어 올리는 게 가장 좋겠지만

살다보면 쉽지 않다.


저자는 부정적인 감정에 빠졌을 때 벗어나기 위해

꾸준히 내가 원하는 미래를 그리고

실제 잘 된 상황을 상상하는

 자아훈련 방법을 활용했다고 한다.

또한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목표로 나아가는

기본 요소로 매일 작게 시작해서

점점 강해지고 변화된 나를 만드는

저자의 7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나를 강하게 하는 7가지 방법


1. 나의 긍정적인 습관을 유지하고,조금씩 자신의 몸과 주변을 관리한다.

2.나의 자신감을 나에게 표현한다.

 

3.눈을 감고 머릿속에 내 모습을 상상해 본다.

4.나 자신에게 그동안의 수고와

     감사와 축하의 선물을 제공한다.

5.새로운 것을 배운다.

6.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7.다양한 사람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자신감을 훈련한다.

 

긍정적인 습관 유지로 몸과 주변을 관리하는 것

그리고 진정 원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 보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시각화 하는 건 여러 책에서도 나오지만

처음엔 별로 와닿지 않았지만

아침에 내가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면서

직접 경험해보니 왜 그렇게 여러 사람들이

말을 하는지 몸소 알게 되었다.


내 인생에 대한 삶의 자세를 다시 일깨워 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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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렇게 말해서 미안해 - 말하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법
박민영 지음 / 책들의정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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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법

"그때 그렇게 말해서 미안해"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말로 인해 후회하고


시기 적절한 대화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말 한다의 힘은 정말 위대함을

우린 일상속에서 많이 겪으며 살아 간다.

상대를 기분좋게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는 말

특히나 우린 친하고 가까울 수록 

좀 더 편하고 쉽게 말을 뱉다보니


이로 인해 오해가 생기고 사이가

서먹해지기도 하는 경우를 겪게 된다.

나도 처음 만나는 사람에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단어 하나 하나를


생각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내가 평상시엔 주변 사람들에겐


조금 무심하고 혹시 상처를 주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남편이나 가족 ..)

이 책에 나온 상황별 안 좋았던

예시를 보면서

뜨끔 했던 부분도 있어서

정말 습관이라는 게 무서움을,

친숙하고 익숙한 사람들일 수록

정말 더 조심해야 겠다고 다짐하고 반성했다.

또한  직접 말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기니

 돌려말하지 않아야 함을

잘 알지만 상대에 따라 그게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상대 중에 정말 타고난 센스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직접 말하지 않으면 내가 말 하고 싶은 의도를

알아채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잘못하면 오해가 생기니

가급적이면 직접 말하는게

서로 좋음을 경험이 쌓일 수록 실감했다.

이 책에도 이런 부분이 나오는데


- 커피가 먹고 싶으면

 돌려서 "커피 먹고 싶어?" 라고 묻지 말고


"나 커피 한잔 먹고 싶은데 같이 사러 가자"

라고 직접 말해야지

 

내 의중을 상대가 알아채지 못하면 속만 답답하고

상대가 센스있게 알아채지 못한다고 원망만 쌓인다..

 

20대 때는 뭔가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괜히

 

민망하고 말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며 얼굴이 두꺼워진 건지

...

이유는 모르겠지만 직접 말하고

빨리 그 상황을 끝내는게

더 편해졌고 익숙해져 가고 있다.

 


하지만 대화는 일방적인 말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에

내가 편해도 상대는 아닐 수 있음을

알고 대화를 이어 나가야 한다.

만약 관계가 잘못되고 있다면

말하기 습괍을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


 

언어에도 쿠션이 있다고 한다,


쿠션언어란  말과 말 사이에 쿠션을

넣어 부드럽게 만든느 것을 뜻한다.

내가 생각하기엔 ~하면 좋을 것 같아.

내가 보기엔~

나라면 ~할 것 같아

내가 볼땐 ~한데 네 생각은 어때?


처음 말할 땐 오글거릴 수도 있고

민망 할 수 있는 표현일 수 있지만

쓰다보면 익숙해지고 나와 상대 모두에게

좋은 대화가 될 수 있다.

 

쏟아진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이고 철학이라고 한다.

 

생각과 철학이 입 밖으로 표현되어 나오는 것이 말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와 철학을

 

잘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나를 잘 표현하고 타인을 만족할 수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coupa.ng/bAPSeIhttps://coupa.ng/bAP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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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사회 - 어설픈 책임 대신 내 행복 채우는 저성장 시대의 대표 생존 키워드
전영수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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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찾기에 나선 현대인들의 적극적인 인생 실험!"

 

검색을 하거나 뉴스기사를 보다가 가끔 스치듯 들어본 적이 있었던 각자도생!


책을 통해 그 의미를 더 알 수 있게 되었다.

각자가 스스로 자신의 살길을 찾아서 살아간다는 뜻으로


열심히 살아도 가난해져만 가는 요즘 현실속에서

그 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이되,

그 안에서 스스로를 위한 행복을 추구해야 함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한국 특유의 가족문화와 사회적으로 오랜 관습들로 인해 불필요하게

타인의 시선과 억눌린 상황속에서 살아왔던 모습들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 모습들을 담아내었다.


예전저첨 가진 게 없이 시작하여도 갈수록

월급이 늘어날 게 확실했던 세대는

부양할 가족을 갖는다는 다소 위험한 선택에도

미래가 보장되는 나름의 합리성이

존재하였으나 더는 아닌 세상이 왔다.

 

잠재 성장률초자 2%대가 고작인 저상정이 고착된 것이다.

노후를 대비하기는 커녕

하루하루 살아가기에도 막막한 현식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기도 어려운 현실

미래 소득을 당겨와 부양할 가족을 구성한다는

위험을 굳이 선택하지 않으려고 한다.


혼자도 힘든 판에 결혼과 출산은 어림없다는 생각이 우세하다.

 만약 결혼과 출산을 한다고 해도

아빠다움,엄마다움이 아닌 개별 멤버의 평등한 질서가 필요하고 요구된다.

전통역할이 붕괴되니 가족 구성원은 각자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선다.

캥거루족,만혼,비혼,중년싱글,셰어하우스,변형 대가족등


저성장 시대에 따른 새로운 가족형태,삶의형태를 보여주는

신조어들이 많이 생겨났다.


책의 내용중 <어느가족>이라는 영화가 보여주고 그리고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 낯선 가족의 형태가

아직은 받아들이기에 조금 낯설면서도

머지않아 보통의 형태로 보여지지 않을까 싶었다.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다는 영화 "어느가족"


일본정부에서 일본에 그런 가족이 없다고


공식의견까지 밝혔다는 후문이 있다던데


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겠다

 

 

영화 어느가족은 할머니,아빠,엄마,자녀3명의 총 6명으로 이루어진


가족인데 영화포스터를 찾아보니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핏줄로 연결되지 않는 남남으로


타인끼리의 가족구성으로 법적인 가족이 아닌


유사 가족이라고 한다.


가족이 아닌데 가족처럼 살아간다고 한다.

영화는 남남이던 6명의 사람들이

동거를 하면서 새로운 가족을 구성하였는데

갈등과 해체를 강요하는 현대사회에 맞서

소중한 가족가치를 지켜내자는 의미를 담아낸다고 한다.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그리고 가족의 존재와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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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백만장자 - 쓰레기 더미를 뒤지던 극빈 소녀의 인생 역전
크리스티 선.브라이스 렁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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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돈 걱정을 하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 돈이 고갈되지 않는 10억짜리 포트폴리오!!


제목과 표지에 적힌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서른살에 백만장자라니...


서른살에 열심히 1억모으기도 힘든 세상인데 10억 이상의 돈을 모은 저자는 과연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다.

 

쓰레기 더미를 뒤지던 극빈 소녀인 저자가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어릴 때 워낙 고생을 많이해서 남다른 절약정신을 가진 저자. 공부만이 성공의 비결이란걸


가난속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깨닫고 남들보다 몇배이상의 노력을 하며 살아왔다.


어린시절 캐나다로 가족이 이민을 와서 처음 마셔본 코카콜라가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코카콜라 한캔을 일주일동안

조금씩 나누어 마시고 그 캔을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하였다고 한다.


얼마나 힘든 상황속에서 살아왔고 또 작은 물건에 대해 소중함을 잘 아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끝에 캐나다에서 공대에 들어가 엔지니어가 되어 높은 소득의

 

연봉을 받았고 이를 허투루 쓰지 않고 최대한 저축을 하여 탄탄한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남편과 본인의 전공을 살려 수학적인 접근으로 투자를 위해 자신들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조기에 은퇴를 할 수 잇었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좋았지만 나한테는 조금 내용이 어려웠던 책이라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한번 읽으면 이해가지 않는 부분도 사실 잇었지만 전반적인 책의 메세지를 읽는데는 어려움은 없었다

 

.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몇가지 질문을 해보았다고 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기초 자금은 얼마인가?

"무엇에 투자해야 하는가?

"조기 은회 후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자유를 지속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신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기초적인 질문과 이를 위한 해결책을 찾아가며

자신만의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어 실현하였다.


목적없이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할뿐

그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으려고 하지 않고

기적적인 일들이 생기거나 천운을 바라며 살고 있지 않는가.?


부자가 되는 길은 쉽지 않고 , 단숨에 목적지에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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