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수학 - 수학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수학 원어민 되기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이경화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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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요즘 자녀교육관련 책에

눈이 더욱 가게되어

책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수학"


이미 다른 시리즈도 나와있어서

제목은 익히 들어봤는데

그 중 수학은

첫째아이가 관심이 있는

과목이기도 더욱 눈이 간것 같다.



아이가 입학을 앞두고 있어

기본적인 수 개념과

덧셈 뺄섬등을

학습지를 풀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아이학습에

같이 참여하게되었는데


요즘엔 반복적인 연산보단

그리고 단순하게 답을

도출하는 것보다는


풀이과정을 어떻게

도출했는지에 포커스가 맞추어져있다.


예전에 내가 배운 방식으로

아이에게 가르쳐 주려고하면

요즘 교재에 맞지 않는 부분들이

발생하여 더욱 이 책을 관심갖고

보았다.



쭉 읽다보니

고등학교 수학교과목이

 22년도 개정내용을 보니

좀더 세분화 되어 있는걸 알게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사례를

도형이와 계산이라고

그 특징들을 살린 이름으로

예시를 들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 아이는 도형이쪽같은데..



책에서 말하길

수학 역량 검진은 

아이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하는게 아니라,

자녀의 수학공부 계획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것이라고 한다.



부모가 자녀를 제일 세심하게

잘 알고 있으니,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경로와, 시기, 방안을

찾아줄 수 있다고 하는데


나도 아이가 잘 살펴보고

학습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줘야겠다.


책속에서 나온 도형이의 부모님

말이 넘 인상깊어서

마지막으로 정리해본다.




"수학에서 실수는 발전의 기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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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수학 - 수학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수학 원어민 되기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이경화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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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의 수학공부를 지원하는데 있어, 수학공부의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그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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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최다희 지음 / 뜻밖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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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지 나로 성장하는 일상 루틴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저자가 세 아이를 키우며

힘들 때마다 가장 많이 했던 말이라고 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게 되는

엄마라는 존재.


나 또한 아이들을 키우며

한번 씩 위기가 오거나

힘듦이 몰아서 오게 되면

내가 하고 있는게

과연 잘하고 있느건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육아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변수들이

언제 어떻게 생길지 몰라

내가 게획한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척척 되는게

아니라 예상할 수 없는점이

가장 막막한 것 같다.

그럼에도 육아를 하며

아이와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고

아이가 성장하며

나 또한 성장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아이셋을 씩씩하게 키우며

저자가 겪은 일들과

생각들이 내가 생각하는

부분들과 공통되는게 많아

공감하며 읽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외롭거나

힘들때면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또 자신을 돌보고 생각하는지가

궁금한데,

그럴 땐 이런 육아에세이를

보며 위로받고 공감하면

좋아지는 것 같다.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의 꿈을

잠시 미루는 엄마들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한번씩은 하는것 같다.

현실은 돌아갈 수 없음을 알지만

놓치지 못하는 미련의 끈을

손에 쥐고 있다.

육아로 인해 공백기를

육아를 하면서 생긴

또 다른 경력과 능력으로

채운다!

저자가 책을 쓰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고 한다.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는 생각이다.

[본문 중 와닿았던 문장들]

육아를 하면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막막하고

힘든 시간을 넘길 때마다,

고통 속에서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의

잔잔한 희열을 느꼈다.

.

.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꾸 남과

비교를 하게된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내가 발을 담갔던 세계에서

영영 잊혀질까 두렵기도 하다

그렇지만 분명한건

우리도 나가아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세계로 분야를 옮겨왔을 뿐!

남편의 해외파병 꿈도

응원해주면서

혼자 아이 셋을 키우면서도

글도 쓰고!

성장하는 일상루틴을

보내는 저자를 보며

나도 오늘 하루도

부지런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려고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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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최다희 지음 / 뜻밖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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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세계를 경험하며 엄마이자 또 다른 나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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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 아빠와 딸,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꾼 베이킹 이야기
키티 테이트.앨 테이트 지음, 이리나 옮김 / 윌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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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따뜻하면서

술술 읽히는 책을 발견했어요

제목에서부터 포근한 느낌이

가득한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아빠와 딸이 같이 이야기를

써 내려간 점도 좋았고

오렌지 베이커리만의

레시피도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14살 소녀에게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나며

가족들부터 동네 주민들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어서

정말 오랜만에 따뜻하고

마음이 뭉클해짐을 느낀

이야기입니다.

딸을 위해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을 위해

언니 오빠 모두

도움이 될 만한 작은 일부터

시도하고 고민하면서

주인공 소녀가 온전히

집중하고 자신을 다시

찾아갈 수 있는

빵 만들기를 발견하게 해주고

빵을 구우며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의미를 찾게 해주어

단순히 베이커리 레시피만

담긴 책이 아닌

레시피 하나하나 스토리가 있어서

더욱 그 과정들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엔 생소한

빵들의 종류를 알게 되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어요

집에서 빵을 굽기 시작하여

이웃의 오븐에서 빵을 굽고

동네 사람들과 나누어 먹다가

작지만 소중한 빵집을

이웃들과 함께 만드는 과정까지

하나하나 너무 따듯함이 느껴졌어요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한번은

방문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나는 반죽의 언어로 말한다"

"빵을 만들 때면 심장이 거의

몸을 벗어날 만큼 쿵쿵 뛴다"

라는 책의 구절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베이킹에 진심인 아이의 마음과

빵이 아이에게

인생의 전부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무언가 온전히 집중하고

사랑하고 또 즐길 수 있는

대상의 힘이 정말 큼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따뜻한 이야기로 인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힐링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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