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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라디오
영화
평점 :
현재상영


어디선가 본 듯한 구성과 뻔한 이야기지만.. 야구에서 한가운데 직구를 정직하게 던지는 것 같은 느낌의 영화. 근데 그 느낌이 참 괜찮습니다. ^^ 이민정만 믿고 있는 영화가 아니라 이민정을 잘 활용한 영화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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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왕 - Quizking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산만하지만.. 유쾌하다. 요즘 같은 시기에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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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 T-Virus
김태우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작년 한 해.. '사랑비'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태우의 T-Virus 앨범을 이제서야 접했다. 이전에도 몇몇 방송에서 그리고 길거리를 지나다가 참 많이도 들었던 노래였는데, 그때는 그냥 좋다 정도로만 느꼈다가, 얼마전에 1박2일이란 예능프로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속된 말로 '훅갔다'고나 할까.

자신의 음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싶었다는데, 6곡이 들어가 미니앨범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런 그의 각오가 느껴지는 신나고 발랄한 느낌으로 가득찬 앨범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역시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비'가 되겠지만, 나머지 5곡들 역시 멜로디와 리듬을 가지고 노는 듯한 김태우의 보컬이 돋보이고, 각 곡들에 피쳐링한 여러 가수들과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도 좋다.

이전에 어느 잡지에서 김태우를 놓고 평한 내용중에 '그 뛰어난 보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박진영 모창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번 앨범에서 확실히 그런걸 날려버렸다'라는(100%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늬앙스로 쓰여진 글을 봤음)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그 기사평 그대로인 듯 하다.

이렇게 시원하게 내지르며 신나게 혹은 애절하게 노래 부를 줄 아는 가수가 요즘 들어서는 더욱 드물어지는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확실히 갈증을 풀어주는 앨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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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 얼굴 - 무엇이 보통 사람을 영웅으로 만드는가?
김지승 외 지음 / 지식채널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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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도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30명 이상의 목격자가 있었지만, 35분 동안 발생한 그 살인사건을 보며 신고하거나 도와준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그리고, 전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선로에 뛰어들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사람들도 있었다.

그 두 그룹의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그런 차이를 보인걸까에 대한 대답을 해주는 책. 인간의 두 얼굴. 이 책에서 많이 이야기 하고 있는 부분은 '상황의 힘'이다. 상황이 만들어 졌을 때 개인이 가진 인격과는 상관 없이 그 상황안에서 인간이 얼마나 지배를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실제 사례들을 통한 설명이 나와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은 어떠했는지도 한번 떠올려 봄으로써 좀 더 나은 우리가 될 수 있게끔 해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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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4집 - 바다를 바라보다...
바다 노래 / 플라티스이엔티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얼마전에 tv를 보던 중에 우연히 바다의 컴백무대를 보게 됐다. 앨범이 나온다는 것도 전혀 몰랐었는데, 타이틀곡이었던 'mad'를 들으며 '어! 이게 뭐지'하는 느낌을 받았다. 기존의 가요들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곡이었달까. 멜로디도 그렇고 곡의 구성도 그렇고 상당히 독특했는데, 얼마나 대중적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곡을 소화해내는 바다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그냥 평범한 가수는 아니라는걸 새삼 느꼈다. 여하튼, 곡의 그 낯선 느낌이 강해서였는지 좀 더 무난한 음악을 해도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그 한번의 묘한 느낌 때문에 앨범 전체의 음원을 다운받아(앨범이 발매되는 시기는 13일 쯤이어서 어쩔 수 없이 음원으로만 감상) 이렇게 감상을 적게 됐으니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만큼은 이 곡의 매력이 충분히 먹혀들은 셈이다.

타이틀곡이 워낙 도드라져서 처음부터 그 곡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놨는데, 앨범의 타이틀 명인 '바다를 바라보다'라는 면과 지난 앨범 발매 후 나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앨범이 나온걸 감안하면 바다 스스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앨범 전체적으로는 많은 기사나 리뷰에서 나왔듯이 SYNTH POP 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장르가 유행하던 시기가 80~90년대 인것을 감안하면 복고적인 느낌이 묻어나면서 그 장르의 독특한 재미와 매력이 느껴진다. '딜레마'와 '댄스 미션' 등이 그런 곡들인데, 요새 한창 유행하는 곡들과는 다른 느낌이고 개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Generation Next' 같은 곡은 곡이 주는 메시지도 그렇고 바다의 감질맛 나는 보컬이 잘 살아나는 노래다. 타이틀곡인 'mad'도 그렇고 대부분의 노래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가 아닌 곡을 해석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입힐 줄 아는 느낌이랄까.

물론 '여자는 울고'나 '웃어라, 캔디야'같은 발라드곡들도 들어가있는데, 1집의 'Somehow Somewhere' 같은 느낌이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아주 전형적인 한국 발라드 느낌의 곡이라 앨범 전체의 구성을 봤을 때에는 조금 애매한 느낌의 곡이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발라드곡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그 각각의 곡들을 개별로 봤을 때에는 참 좋을 만한 곡이지만 말이다.

아직 앨범이 나온 시기가 아니여서 앨범에만 제공된다는 유진과의 듀엣 곡을 들어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개성이 묻어나오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이전 싱글앨범인 'queen'에 이어서 바다만의 음악적 색깔이 조금씩 더해지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더욱 더 본인의 색이 강한 음악을 많이 들려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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