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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 정규 9집 Quiet Night
서태지 노래 / 서태지컴퍼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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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5년만의 신보.. 5년이나 됐었나..? 


한창 예민하던 사춘기 시절에 나에겐 그야말로 히어로 같은 존재였는데.. 이제 그랬던 시절에서 참 많은게 변해가는 혹은 변해버린 요즘인것 같다. 그 5년이란 시간 동안 서태지에게도 대중들에게 알려진 여러 일들(좋은 일과 나쁜 일을 다 포함하여..)이 있었고, 이번 앨범은 그런 서태지의 변화와 시대가 바뀌면서 달라지는 상황의 변화가 어우러져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첫곡은 Into.. intro가 아니라 into라고 되어있다. 서태지의 말처럼 이번 앨범의 컨셉이 동화라 하던데.. 이 곡을 들으면 마치 어딘가 낯선 장소에 떨어져서 수풀을 헤치고 걸어 들어가는 느낌이 난다. 


이어지는 두번째 곡은 소격동. 아이유 버전으로 먼저 공개가 된 후 서태지 버전이 정식 앨범이 실려있다. 아이유가 불렀을 때는 좀 더 애잔함.. 쓸쓸함이 묻어 났던 것 같은데.. 서태지 버전은 그 보다는 아련함이 묻어난다. 서태지가 어린 시절 살았던 그 공간에 대한 추억 때문이려나. 앨범의 노래 중 가장 먼저 공개 했던 만큼 이전 서태지의 솔로 앨범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드는 곡이다. 원래 감성적인 곡을 하긴 했었는데, 전자음과 밴드의 연주랑 어울리는 보컬의 음색이 주는 조화가 꽤 독특하게 느껴진다. 아이유 버전에 비하면 좀 더 어울리긴 하지만..(그런 면에선 오히려 아이유 버전이 소격동의 색다른 느낌을 살려내는 것 같다. )


세번째 곡은 앨범의 타이틀 곡인 Christmalo.win .. 한마디로 타이틀 곡 답다. 티저에 나온 잠깐의 사운드를 듣고 오!! 이거 뭐야!! 이랬는데.. 밴드버전 뮤비 보면서 야! 이걸 다 밴드 라이브로 만드는거야! 라는 생각에 감탄하고.. 시네마 뮤비 보면서 가사까지 음미 하니 이래저래 생각할 것도 많고.. 듣는 재미도 충분했던 개성 넘치는 곡이었다. 앨범의 타이틀곡이라는 건 단순히 노래가 좋다는 것을 떠나서 그 앨범의 전체적인 색을 보여주고 중심을 잡아준다고 했을 때 정말 딱 어울리는 곡. 장르도 사람마다 굉장히 다양하게 불리워지던데.. 정말 딱 서태지의 개성이 묻어나는 곡이었다. 


8집부터 자기만의 사운드나 멜로디를 찾는데 집중하는 것 같았는데.. 그 결과물의 좋은 사례인 듯하다. 


네번째 곡은 숲 속의 파이터.. 동화를 컨셉으로 하는 앨범에 딱 어울리는 귀여운 곡이다. 서태지의 보컬이 너무 묻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 곡이 또 듣다보니 그렇게 부르는게 딱 어울리다고 설득당하게 된다. 얼마전 슈스케 서태지 미션에서 오히려 서태지 노래는 정말 다른 사람이 불렀을 때 느낌 살리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됐듯이, 그의 의도가 잘 녹아난 재밌는 곡이었다. 


이어지는 Prison Break는 신나면서 무난한 곡같다. 이 곡과 바로 다음 곡인 90's ICON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현실적인? 곡이다. 갇힌 현실에서 벗어나보자는 이야기와 90년대 전성기를 살아왔던 서태지의 자기 고백을 담고 있기 때문인데, 90's ICON은 얼마전 세상을 먼저 떠난 신해철과 같이 녹음한 버전도 있다고 하니 차후에 나올 그 음원이 참으로 기대된다. 이들과 함께 90년대를 겪어오고, 지금은 직장인이 된 입장에서 두 곡은 나의 현실과도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다음 곡인 '잃어버린'은 들으면서 7집의 live wire가 떠올랐다. 그 보다는 좀 더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곡이지만, 훅으로 들어갈 때면 딱 라이브 와이어 처럼 신나게 달릴 수 있는 노래다. 


이어지는 곡은 '비록' 이 곳은 서태지가 팬들에게 건네는 편지라 해야하겠다. 오랜 시간 그를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좀 더 뭉클하게 들을 수 있도록 진솔한 가사로 쓰여진 곡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곡들이 전자음과 밴드의 연주에 보컬이 살짝 곁들여지는 느낌이라면 이 곡은 서태지의 목소리가 좀 더 전면으로 나와있고, 나머지 것들이 그 뒤를 bmg처럼 받쳐주고 있다. 이 곡을 들으니 더욱 더 오랜시간을 더 많은 시대를 그의 음악과 같이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마지막 곡은 '성탄절의 기적'. 처음엔 이 곡에서 서태지의 창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너무 끌어내는 듯한 느낌이었달까. 근데, 사람이란게 참 자기 합리화가 뛰어나서 그런건지.. 아니면 듣다보니 이 노래의 감성을 받아들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아마 둘다? ^^)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 딱 어울리는 곡이다. 자신의 딸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요처럼 만들고 싶었다는데, 절대 동요 같지는 않지만, 그만한 감성이 뚝뚝 묻어나오는 곡이다. 동화책 다 읽고 눈이 감기는 아이 옆에서 조용히 이 노래를 불러주는 아빠의 모습이 상상 되기도 하고.. 


이번 9집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7집과 8집이 분위기가 요소 요소 섞여있는 발전형 같다. 전자음을 다루는 방식은 이미 8집의 휴먼드림 같은 곡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보였었는데, 그 부분의 활용이 더 강화가 된 것 같고.. 소격동 같은 곡은 7집의 10월4일이 떠오르기도 한다. 사실 이런 것 보다 더 돋보이는 건 이 앨범이 기존의 앨범에 비해서 좀 더 서태지 개인에 대한 색이 잘 묻어나온다는 점 때문에 좀 더 빠져듣게 된다.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많이 떠올렸던 것이 '감성'이었는데.. 일렉트로닉.. 하우스..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의 혼합과 변주 섞인 음악과는 어찌보면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 것 같지만.. 정말 딱 감성적인 앨범이다. 


한줄평 : 5년만에 만난 그를 느낄 수 있는 그의 음악이 참 반갑다. 


서태지 - 정규 9집 Quiet Night - 10점
서태지 노래/서태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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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10집 - Dreamizer
이승환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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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승환 9집 앨범이 나올 당시에 CD를 통해서 새로운 앨범을 내는 것이 앞으로는 참 힘들것 같다고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그의 말만큼 요즘은 음악의 홍수시대여서 일까? 빠르게 소비되어 사라지는 소모품 처럼 인식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공들인 한 장의 앨범 보다는 사람들의 귀를 잡아 끄는 한 두곡의 싱글이 더 사랑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정규 앨범은 커녕, 싱글 앨범 조차 없이 디지털 싱글로 나타나는 음원들도 많아지고 말이다.

그렇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승환은 10집 정규 앨범으로 다시금 돌아왔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국내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간직한 음악을 가지고..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이번 앨범을 듣다보면 그가 이번 앨범에서도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귀를 즐겁게 해주는 사운드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음악은 사운드가 전부가 아닌 음악이 주는 감성이 중요할텐데, 이승환이니 만큼 그 이름만으로도 음악 자체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은 믿을 수 있을 것이고, 또 실제로도 여전히 참 듣기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타이틀곡인 반의반은 애절하면서도 웅장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이승환표 발라드 곡이지만, 앨범 전체적으로는 이전 9집에 비해서 많이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기에 날이 더워지는 요즘에 듣기에도 좋다.

이번 앨범에 너무나 많은 돈을 투자해서, 다음 앨범 역시 이번 앨범 만큼 음악이나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했지만, 그가 또 다시 다음 앨범을 통해서 이번 앨범 만큼 듣기 좋은 음악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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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 Sound Track '시 소'
뜨거운 감자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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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뜨거운 감자가 OST 앨범을 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OST가 아닌 IST란다. 영화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이 아닌 실제 존재하지 않는 영화를 가상으로 상상하여 만들어진 Imaginary Sound Track란다. 그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뭐가 되는걸까? 존재 하지 않는 가상의 영화의 뮤직비디오 혹은 예고편이 되는걸까?

없는 영화는 그렇다 치고, 그렇다면 사운드트랙은 도대체 어떤 음악들로 채워져 있을까?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음악을 열심히 들어봤다. 우선 앨범의 메인테마이자 첫번째 타이틀이며 이 앨범의 제목인 '시소'부터 알아봐야 겠다.

이 제목에는 아마도 중의적인 표현일 것이다. 앨범 쟈켓에도 나와있듯, SEE, SAW라는 영어 단어의 합성어로서 함께 바라보는 연인이 이제 그걸 과거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나타내는 의미와 연인사이에서 서로 감정을 주고 받음에 있어서의 사랑의 크기 혹은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남녀 사이의 균형을 본 영화 혹은 앨범에서는 놀이터의 놀이기구인 시소에 빗대어 표현한 듯 하다. 실제로 7번 트랙인 W Theme에서 여주인공이자 배두나의 나래이션으로 남녀 사이에 누가 더 좋아하고 사랑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나오기도 하니 말이다.

그런 의미를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첫번째 트랙인 시소 역시 약간의 긴장감이 형성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반복되는 짧은 전자음 및 드럼소리와 아슬아슬하게 들려오는 현악기의 소리가 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서로 다른 남녀의 어우러짐을 표현하는 듯 하다.

이어지는 '진취적인 그녀'는 사랑에 빠지기 시작할 때 즈음에 남녀의 상황을 잘 드러내는 곡이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마음 속에 들어온 그녀와 그에 대해서 고민하는 남자의 마음이 잘 살아나있는 재밌는 곡이다. 그리고, 본 앨범의 타이틀 곡이라 할 수 있는 '고백'은 뜨거운 감자의 노래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밝고 참 이쁘장한 곡이다. 마음을 간질이는 듯한 가사와 경쾌한 기타소리에 어우러지는 김C의 보컬이 이렇게도 상쾌할 수 있나 싶은 생각 마저 들 정도다.

앨범의 초반은 이렇듯, 두 연인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다면, 앨범의 중간 쯤 부터는 이제 두 연인에게 어떠한 갈등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별을 암시하는 곡들이 들려온다. 대표적으로는 1번 트랙과 같은 제목이지만, 사뭇 다른 분위기인 '시소'가 그러하다. 이번 앨범의 밝은 분위기의 대표곡이 '고백'이라면, 그 반대편에는 '시소'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아마도 계절이 여름이 아닌 가을, 겨울 이었다면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연인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음을 알게 해주는 배두나의 독백이 들어간 9번째 트랙 'Clock Quartet'.. 그런데, 독백의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듯한 이어지는 연주는 뮤직비디오 등에서 보여진 내용처럼 정해진 시간동안만 사랑하기로 했던 그들에게 잔인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표현하는 듯 해서 냉정하게 들려오기도 한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짧은 마지막 트랙 'Passing Over The Rainbow'. 본 영화의 결말이 어떨지 생각하게끔 해줘야 할텐데, 참 애매모호한 느낌이다. 영화로 따지면 열린 결말 같은 느낌이랄까. 남겨진 사람 혹은 듣는 이가 영화의 마지막에서 결말을 어떻게 지을지를 상상하게끔 하는 밝은 듯 하면서도 애잔한 느낌의 곡이다.

실제 영화의 사운드트랙이라면 10곡이라는 것이 참 적은 곡수이겠지만, 오히려 실제 영화가 없기 때문에 몇몇 사운드 트랙을 들을 때 '어, 이 영화에 이런 음악도 나왔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곡들이 없이 영화의 줄거리를 알 수 있게끔 해주는 곡들로만 알차게 채워져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좀 아이러니 하게도 영화가 없는 사운드트랙이지만, 최근 그 어느 영화의 사운드트랙보다 영화를 생각하면서 감상하게 됐었다.

참신한 시도였고, 뜨거운 감자의 그 시도는 참 듣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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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9 (2 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닐 블롬캄프 감독, 샬토 코플리 출연, 피터 잭슨 / 소니픽쳐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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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디스트릭트 9의 광고를 처음 봤을 때는 그냥 흔하디 흔한 SF영화로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영화 프로를 보다가 외계인을 다룬 이 영화가 사실은 현실을 많이 반영하였다는 정보를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

어느날 갑자기 남아공에 멈춰서버린 UFO에서 지구로 남겨진 외계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이 영화의 제목인 '디스트릭트 9'이 실제 남아공에서 존재했던 '디스트릭트6'라는 이름에서 생겨났다는 것이다. 남아공의 그 지역은 여러 민족인들이 거주하는 곳이었는데, 재개발 정책에 의해 강제철거가 이루어지고 그와 관련한 여러 인종차별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SF영화로서 재탄생 시킨 것이 바로 '디스트릭트9'이다. 영화속에서 외계인들은 모습만 다를 뿐 사실상 난민과 다름 없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통제불능이자 골치덩어리인 외계인들을 강제이주 시킨다는 핑계로 그들의 무기를 가져가 자신들의 이익을 창출하려는 인간들의 모습은 오히려 비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인간이면서 자신이 원치 않았지만 외계인에 가까워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서 이 영화는 앞서 이야기했던 현실속의 인종차별과 비인간적인 인간들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던져주고 있다.

이런 주제가 담겨있긴 하지만, 사실 디스트릭트 9은 그에 대해서 강요하는 무겁기만한 영화는 아니다. 그냥 영화 자체를 즐긴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에도 SF이면서 스릴러 적인 면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영화인 것도 사실이다. SF라면 무조건 거대하고 화려해야만 할 것 같은 선입견을 단번에 날려줄 디스트릭트 9. 분명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상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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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Kara) 미니 3집 - 루팡(Lupin)
Kara (카라)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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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세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카라. 이전 앨범에서 타이틀 곡은 유행에 맞춰가는

느낌인 반면, 오히려 다른 몇몇 곡들이 더 돋보였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무엇보다도

타이틀곡이 시원하면서도 매력있게 들려온다. 그 곡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던데, 또 초반에 비해서 그런 이야기들이 잠잠한걸 보면 사실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어쨌든, 최근에 쌓아온 카라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의 타이틀 곡인 '루팡'이 꽤 신선하게

다가오기에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루팡 이후에 후속곡 활동을 한다면

몇번 앨범을 들어본 느낌으론 Rollin`이 좋을 것 같다. 댄스나 신나는 곡이어도 심심하게

느껴지는 곡들이 꽤 많은데, 루팡과 Rollin`은 심심하지 않고, 각각 다른 느낌으로 매력적으로

혹은 재밌게 들려서 좋다. 곡을 부른 다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도 기대되기도 하고..

앨범 쟈켓 이미지는 루팡이란 곡에만 초점이 맞춰진 듯 한데, 전체적인 느낌은 이전

카라와 비슷하면서 거기에 루팡을 통해서 색다른 모습을 가미했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소녀시대가 한창 오빠를 부르며 인기를 모으는 요즘 어느 정도 선전할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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