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부터 시작하는 최상위 1% 수학 프로젝트_수능 만점을 위한 교실 밖 수학 이야기 나는 수학에 약하다.수학 문제를 보면 문제를 마주하기도 전에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순간 머리가 하얘지며 나는 미리 도망치기 일쑤다.종이 위에 가득한 숫자는 나를 주눅 들게 한다.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며 가끔씩 물어보고 할 때면 예전처럼 도망칠 수 없다.용기를 내 아이의 수학 문제를 함께 풀어본다.답을 내려고 애쓰기보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고민하다 보니 예전만큼 수학이 싫지 않다. 그러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중학교부터 시작하는 최상위 1% 수학 프로젝트>라'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수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저자는 정보공학을 공부한 일본인으로 이 책은 대학의 교양 수학 시간에 강의하는 내용을 중학생을 위해 재구성한 것이라고 한다.숫자와 도형을 다루는 학문인 수학은 기본 공식이나 정리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식이나 정리가 도출되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하고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것과 공식이라고 정리된 내용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고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다룬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왜 180°가 되는지, 피타고라스의 정리, 0을 사용한 계산, 음수, 원주율, 무리수와 유리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예전 수학 시간을 떠올리며 읽다 보니 나의 수학 시간의 모습이 떠오른다.왜 배우는지도 이해되지 않았던 문제들도 지금은 조금 알게 된 것들도 있다.수학의 재미를 알기 전에 복잡해 보이는 문제를 그저 풀어야 하고 계산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섰었다.그래서 내게 수학은 까다롭고 힘든 과목이었다. 책을 읽으며 수학의 재미를 알아가는 것이 좋다.그래도 나는 여전히 수학이 어렵게 느껴진다.논리적 사고를 잘 하지 못하는 나의 사고의 습관이 다른 이유도 있어서인 것 같다. 한 번에 쭉 읽어보았으니 관심이 생기는 내용으로 다시 천천히 읽어보며 수학에 흥미를 가져보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최상위수학 #사카마치아키 #동아엠앤비
요즘 마음이 복잡해서인지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가볍게 시집이나 읽어볼까 생각하던 차에 이 시집이 눈에 들어왔다.<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라제목이 눈에 익긴 하는데 백석 시인의 시였나, 어떤 시였지? 시를 읽어본 지도 시집을 손에 쥔 것도 오랜만이다.백석 시인의 이름을 들어봤지만 직접 읽어본 적은 처음이다.시의 제목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백석의 시를 모은 시집이 눈에 띄어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 싶었다.호기심과 궁금한 마음을 담아 시집을 펼친다. 시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시인 백석이라니 더욱 그의 시가 궁금해진다. 백석의 전 시를 모은 시집은 시집 <사슴>에 수록된 시와 그 외 해방 이전의 시들 그리고 해방 이후의 시들로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언어적으로 새로운 형식의 시를 쓰기 위해 노력했다는 시인,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던 수많은 단어를 사전 속에서 발굴하여 사용했다는 시인백석의 시는 인간의 삶에 직접 연결된 말들을 사용해서 써나가서인지 그의 시를 읽으며 시 속 장면이 그림을 그린 듯 보인다.시인이 글로 써 내려간 시를 읽으며 옛사람들의 삶과 생활 모습을 시인의 애정 어린 시선을 따라가게 된다. 지금 내게는 더러 이해하기 힘든 말들도 많지만 그건 그대로 읽어내는 묘미가 있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기도 하고 지금의 시간보다 훨씬 느리게 흐르는 그래서 여유가 느껴지기도 한다.백석의 시는 내게 그리운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그리고 조급한 마음에 동동거리던 나를 다독여준다.※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백석전시집 #나와나타샤와힌당나귀 #스타북스
이모티콘으로 돈 벌기(개정판)_따라만 해도 진짜 만들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사람들과의 대화를 카톡을 사용해 많이 하는 편이다.만날 약속을 정하고 안부를 묻고 소식을 전하는 등 카톡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눈다.때로 말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이모티콘을 골라 사용하기도 하고 말로 뱉기 어려운 여러 감정들을 적절한 이모티콘으로 대신 표현하기도 한다.예전에 비해 이모티콘의 종류도 다양하고 다채롭다. 태어나 자라며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는 이모티콘을 더 자주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직접 이모티콘을 만들어보고 싶어 한다.함께 그림을 끄적거리며 만들고 싶은 이모티콘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책을 보고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점에는 이모티콘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었다.그중 간략하면서도 이모티콘에 대해 잘 정리된 <이모티콘으로 돈 벌기>라는 이 책을 골랐다.너무 복잡하고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아 아이가 보기에도 괜찮아 보인다.이모티콘 제작과 디자인 강의를 많이 한 저자이기도 하고 직접 이모티콘 디자인 카페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책은 이모티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며 시작한다.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이트도 소개하고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알려준다.이모티콘이 발전된 과정도 살펴보고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과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양한 그래픽 툴 울 사용해 멈춰있는 이모티콘과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준다.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예로 보여주며 나중에 이모티콘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도 미리 살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길지 않은 내용과 설명으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책이다.길지 않은 무더운 여름 방학에 아이와 같이 천천히 책을 보며 우리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유럽 #이모티콘으로돈벌기 #김영삼032cafe #한빛미디어
혼자였던 시간을 지나 결혼이란 걸 하고나는 낯선 생활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는 삶의 패턴이 올바른 삶인지 고민하며 긴 시간을 보냈다.그러다 나이를 먹고 덜컥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더 미룰 수 없어 남편과 오랜 시간 이야기 나누며 아이를 만나길 손꼽아 기다렸다.생각처럼 덜컥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바라던 아이가 태어나고 나는 또 허둥거렸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엄마가 되었다.나밖에 몰랐던 나는 어느새 남편과 아이에게 맞춰진 삶을 살고 있었다. 바쁜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면서 나는 다시금 흔들렸다.나를 잊어버린 채 삶을 이어오던 나 자신이 불안할 뿐이었다.나는 지금 방향을 잃어버린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어느 순간 지친 나는 나의 감정에 매몰된 채 허우적대고 있다. 작년 즈음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던 나는 집 밖으로 나와 나를 돌보기 시작했다.나와 비슷한 시간을 보낸 친구들을 만나고 나는 나를 돌보며 내가 행복해지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는 중이다.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키워나가고 있다. 포포포 매거진은 이런 생각을 품고 있던 내게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든 잡지였다. POPOPO는 connecting PeOple with POtential and POssibilities의 약자로 가능성, 그중에서도 엄마의 잠재력에 주목해서 아직 조명되지 않은 누군가의 잠재력과 서사를 발굴하고 함께 연대해 나가는 여정을 지면으로 기록해 나가고 있는 잡지이다. 이번에 만난 포포포 매거진 8호는 균형을 주제로 경계를 넘나들며 삶과 일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크게 세 개의 Section으로 각각Without Boundaries Between Cracks and BalanceDiscover Your Hidden Potential로 서로 다른 시선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때론 이야기로, 다른 이의 인터뷰나 그림, 사진으로 균형에 관한 각자의 시선을 느껴볼 수 있다. 여러 사람의 시선과 삶의 모습을 통해 나를 돌아본다.나에게 맞는 삶의 방향과 속도는 무엇일지 생각해 본다.그리고 책 속 '남의 성공을 부러워하고 따라 하기보다 나에게 최적화된 질문이 필요하다'라는 말에 공감해 본다. 나는 지금 가정과 일 사이에서의 균형, 가족과 나 사이에서의 균형을 만들어가는 중이다.아직 제대로 균형을 잡진 못했지만 예전을 돌이켜보면 나름 잘 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무엇보다 남편과 아이에게 쏠렸던 무게를 나에게로 옮겨보며 나를 들여다보고 보듬으며 더 사랑하고 이해하려 한다.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자신의 삶을 충실히 꾸리며 내일을 고민하는 모습들을 보며 왠지 모를 위안과 공감을 받게 된다. 다양한 주제로 여러 생각을 모아낸 이런 잡지가 있어서 좋다. 삶에서 균형을 맞추며 나의 길을 찾아 걸어가는 내 모습을 그리며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을 하고 나를 더 사랑하는 시간을 보내본다.※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포포포매거진 #균형 #포포포
처음 그림책을 보았을 때분홍색의 그림이 숨바꼭질처럼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어떤 그림책일까?분홍 분홍 한 그림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그림 속 아이가 손에 든 것은 무엇일까?실타래처럼 빠져나와 화면에 펼쳐진 것은 무엇일까?궁금증이 표지 속 그림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다채로운 분홍빛 그림이 내 맘을 잡아끈다.얼른 책을 펼쳤다. 둥글둥글 물결치는 화면으로 한 소년이 앉아있다.장면을 넘겨보니 그 소년은 쪼그려 앉아 졸고 있었던 모양인지 힘차게 기지개를 켜고 있다.잠에서 깨어난 소년은 무언가를 타고 바다를 건너려 한다.그전에 점심을 먹을 모양이다.바구니 속에는 갖가지 재료가 들어있다.이름하여 꿈꾸는 도시락이라... 다양한 꿈을 가지고 만든 오늘 점심은꿈꾸시락.저자는 심사정의 선동도해를 오랜 시간 바라보다 이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한다.선동도해는 달마가 갈대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옛이야기를 그린 그림인데 달마가 아이의 모습을 한 건 불로초를 먹어서라는 설이 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인지 다른 그림책과는 다르게 추상적인 느낌이 든다.그림책을 넘기며 나의 하루를 돌아보게 된다.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 채 막연하다가도 뭔가 해야 할 일이 떠오르면 얼른 하려고 시동을 건다.그러가 힘을 내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다양한 생각들을 끄집어내기도 하고나를 기운 내게 하는 기억들을 떠올리기도 한다.어쩌면 우리가 꾸는 꿈들이 사실 처음엔 모호하고 막연한 상상에서 출발하고 있어서인지도 모른다.꿈꾸시락 매일 먹는 끼니에서 나는 어떤 꿈꾸시락을 먹으며 그리고 나만의 바다를 건널 수 있을까심사정의 그림 선동도해仙童渡海신선 아이 바다를 건너다나의 꿈은 어떤 재료 어떤 꿈꾸시락을 만들까 ※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꿈꾸시락 #명수정 #웅진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