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때문에 전쟁을 한다고? 토토 생각날개 46
크리스티나 슈타인라인 지음, 안네 베커 그림, 신동경 옮김, (사)환경교육센터 추천 / 토토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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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생각날개-46

에너지 때문에 전쟁을 한다고?

글 크리스티마 슈타인라인 그림 안네 베커

토토북

에너지의 처음과 끝을 모두 알 아볼 수 있는 백과사전같은

이야기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근데 엄마인 어른이 읽어도 흥미롭게 이야기를 꾸려 나가겠끔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우리가 먹고 움직이고 활동하는 이 모든 원동력이

에너지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기름을 넣어야 굴러가듯이,

사람도 밥을먹고 에너지를 만들어서 활동을 할 수 있는거죠.

그럼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 역시 에너지의 일원으로

전기가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고,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쳐주는 전등에 불을 켜주고,

pc를 가동시켜 업무를 하게 만들고

의료기관에서의 모든 장비가 굴러가고 사람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도 없이 정말 우리 생활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있는 전기의 힘을 실로 위대합니다.

그 전기를 풍력이나 수력이나 원자력같은 자연에서

나오는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그 자연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점점 줄어들게 되고,

우리가 끌어올수 있는 전기가 사라지게 되면 우리는 앞으로

또 어떠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 인간의 끝을 알 수 없는 욕심과 이기심으로

개발을 하다보니 기후의 이상한 변화가 감지되면서 또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다시 우리 인간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시대에 에너지로 인한 전쟁은

불가피한 상황인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이 시대를 대처해서 나가야하고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바람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행동을 해야할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에 관한 방법이나 대책을 알려주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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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 아침냥 이야기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안 에르보 지음, 이경혜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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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 아침냥이야기 -

저자 안 에르보

한울림어린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겨난 귀찮음은

뭐 원래부터 있었던 아이 일수도 있만 눈이 오거나 비가

내리는 날은 그냥 집 앞에서 하염없이 창 밖으로

눈이나 비를 보는게 더 좋더라구요.

맑고 쨍쨍한 날씨보다는 오히려

살짝 흐려도 좋은데 눈이 온다거나 비가 오는 날씨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물론 내가 집 안에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요.

이 그림책의 제목처럼 눈내리는 날 방 안에서

따뜻한 공기와 적당한 습도에 살짝 멍한 기분으로

하지만 평화롭고 여유로운 마음이 핵심이겠죠.

이런 공간에서 책을 볼 수 있는 상황은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일텐데요.

지금 아침냥과 쌀톨이가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한가로운 여유를 보내고 있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아랑곳없이 쌀톨이는 책에 푹 빠져 바깥풍경을

바라보지도 않고 있어요.

쌀톨이는 펑펑 내리는 눈에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너무 지루하고 심심한테 쌀톨이는

심심할 틈이 없어요.

얼마나 책을 재미있게 읽는지 말이죠.

움직이지 않고 책만 읽고 있는 쌀톨이의 모습에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긴 아침냥이는 조용히 책 한권을

들고 쌀톨이 옆에서 한 장씩 읽기 시작하는데

아침냥이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까요?

눈이 펑펑 쏟아지는 추운 날씨에 비해

이 그림책은 따뜻하고 포근하고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침냥이와 쌀톨이의 조용한 티키타카가

책이라는 사물을 통해서 책의 즐거움과 새로움을

전달해주고 있어요.

내가 갈 수 없는 곳에 대한 체험을 대신 할 수 있고,

나만의 상상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고

너와 내가 함께 같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림책이 여기 한 권 있답니다.

추운 겨울 같이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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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한 작은 실수 풀빛 그림 아이
델핀 페생 지음, 카롤린 아티아 그림, 박나리 옮김 / 풀빛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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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한 작은 실수

저자 델핀 페생 그림 카롤린 아티아

풀빛





기저귀를 사용하다가 기저귀 없이 생활하게 되는

시기가 오면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공포와 두려움에

느끼게 됩니다.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경험도 하면서

내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해애하는것과 하지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하도록 노력하는 시기가 된 것이니까요.

근데 그나마 팁이라면 함께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조금은 같이 서로 눈치 아닌 눈치보면서

친구들보다 잘하고 싶어하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 앞에서 나쁜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아 하니

그 이유로 인해서도 아이들은 무섭지만 맞서고 있는거죠.

아이들마다 시기들은 조금씩 다르지만

예전에 비해 요즘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자

압박해서 부담을 주는 편보다

천천히 여유롭게 기저귀 떼기를 하는데요.

이 그림책은 소위 밤에 지도를 그리는 남자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밤에 꿈에서 신나게 하늘을 날아다니고.

돌고래처럼 바닷속에서 헤엄을 치고

소방차를 끌고 불을 끄면서 너무 멋진 모습을 보이고 나면

아침에 일어나면 축축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밤엔 한 작은 실수가

아이들에게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고,

용기내어 실수를 수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낮에는 소변을 가려도 밤에는 잘 가리지 못해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 친구들에게도 힘을 낼 수 있는 즐거운 그림책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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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사회 3-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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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사회 3-1

미래엔

#찬찬한초코 #달콤한초코 # 신나는초코


초코사회는 교과서 중요 개념을 이미지와 표로 정리해서

학생이 즐겁고 신나지만

그래도 찬찬히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어요.

어려운 사회 용어를 그림으로 학습하여 확실하고

완벽하게 용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딱딱하거나 전문적인 용어도 더 이상

부담의 존재가 아닌듯 합니다.

또한 초코사회는 "온라인서비스"를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니 터치하면서 개념을 잡고

터치하면서 개념을 파악하면서

스스로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어떤 일을 하는 곳을 장소라고

칭하는데 그 장소들로 구성되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은 고장을

만들어냅니다.

학교, 놀이터, 공원이나 도서관, 문구점도

장소입니다.


친구들이 그린 고장의 모습을 보면서 같은 장소이지만

서로 다르게 표현한 고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초코사회는 교과서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거나

O/X으로 틀린지 맞는지를 정리해보는 과정입니다.

그림과 글을 통해 정리하니 한결 쉬운 듯 하ㅐ요.



디지털 영상지도는

비행기나 인공위성에서 찍은 고장 사진을 이용해

만든 지도로 우리과장의 전체적이고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있고, PC 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백지도는 자세한 것 없이 큰 길, 강 등의 밑그림만

그려져 있는 지도입니다.

우리 고장의 주요 장소를 백지도로 표현하면

주요 장소와 위치를 쉽게 알 수 있어요.


우리 고장의 주요 장소에 관한 자료는 시청군청구청

누리집이나 안내책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공장에 관해 잘 아는 어른들에게 여쭤볼 수도 있구요.


초코사회는 시각적인 자료를 통해 개념을 파악하고 용어를

정리하다보면 이해하기도 쉽고 쏙속 내용을 정립하기에도

아주 유익했답니다.

글로 풀어내는것보다 그림을 풀어내는게 더

한 눈에 들어오고 기억에도 오래남으니까요.


초코사회의 마지막도 개념을 문제로 정리하는게 최종 마무리가 되겠죠.

틀린 문제는 다시 한번 풀어보면서 개념을 다잡고

정확하게 제대로 알고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는게 완전 필요한 일입니다.

달콤하고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초코처럼

초코 사회는 카카오100% 진하고 선 굵은 쓴맛나는

교재이지만 그 쓴맛이 나중에는 달콤한 맛으로

입안에 찐하게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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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꽃이 되다 한림아동문학선
임화선 지음, 김삼현 그림 / 한림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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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꽃이 되다

글 임화선 그림 김삼현

한림출판사

  • - 중학생 독서일기 -

나는 두부를 참 좋아한다. 김치지개 속 두부도 좋아하고

그냥 두부를 쪄서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아한다.

몽글몽글 말랑말랑한 두부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예전의 두부란 양반의 음식이라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가 없었다.

이 귀한 두부를 먹을 수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게 과거에 연포회였다.

이 책의 주인공 '연수'는 절에서 두부를 만드는 일을

담당한다.

연수의 어머니는 명나라에서 두부를 만드는 일은

그 덕분에 연수도 어머니의 뛰어난 두부만들기 실력을

닮아 연수도 나름 잘 해내는 중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병을 앓아 돌아가시고

하나 남은 어머니도 연수를 먹여살리기 위해 명나라에서

일을 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절에 맡겨져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두부를 만드는게

정말 쉽지 않은일이라고 생각한다.

외롭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스님들의

무서운 지시아래 완벽하게 두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였을것 같다.

그래서 연수는 참다참다 친구 만식이와 도망을 결심한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스님들한테 들킨다.

그렇게 두부를 만드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엄마도

그립고 페닉에 빠진 연수에게 친할버지 같은 홍대감이 다가온다.

홍 대감은 음식을 만들때도 만드는 사람의 진심과

정성이 담겨야 깊은 맛이 난다고 얘기한다.

난 여기서 이 책의 제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엄마를 그리워 하는 연수의 마음과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을 생각한 연수의 마음이 두부에 합쳐져

꽃이 된거라고 말이다.

이 꽃이 연수의 어머니께도 닿은 건지 연수는 엄마를

만나게된다.

내가 연수였다면 엄마가 너무 그리워 이 과정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수가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두부를

만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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