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 아침냥 이야기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안 에르보 지음, 이경혜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 아침냥이야기 -

저자 안 에르보

한울림어린이

​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겨난 귀찮음은

뭐 원래부터 있었던 아이 일수도 있만 눈이 오거나 비가

내리는 날은 그냥 집 앞에서 하염없이 창 밖으로

눈이나 비를 보는게 더 좋더라구요.

​

맑고 쨍쨍한 날씨보다는 오히려

살짝 흐려도 좋은데 눈이 온다거나 비가 오는 날씨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물론 내가 집 안에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요.

​

이 그림책의 제목처럼 눈내리는 날 방 안에서

따뜻한 공기와 적당한 습도에 살짝 멍한 기분으로

하지만 평화롭고 여유로운 마음이 핵심이겠죠.

​

이런 공간에서 책을 볼 수 있는 상황은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일텐데요.

지금 아침냥과 쌀톨이가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한가로운 여유를 보내고 있습니다.

​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아랑곳없이 쌀톨이는 책에 푹 빠져 바깥풍경을

바라보지도 않고 있어요.

쌀톨이는 펑펑 내리는 눈에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너무 지루하고 심심한테 쌀톨이는

심심할 틈이 없어요.

얼마나 책을 재미있게 읽는지 말이죠.

​

움직이지 않고 책만 읽고 있는 쌀톨이의 모습에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긴 아침냥이는 조용히 책 한권을

들고 쌀톨이 옆에서 한 장씩 읽기 시작하는데

아침냥이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까요?

​

눈이 펑펑 쏟아지는 추운 날씨에 비해

이 그림책은 따뜻하고 포근하고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침냥이와 쌀톨이의 조용한 티키타카가

책이라는 사물을 통해서 책의 즐거움과 새로움을

전달해주고 있어요.

​

내가 갈 수 없는 곳에 대한 체험을 대신 할 수 있고,

나만의 상상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고

너와 내가 함께 같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림책이 여기 한 권 있답니다.

​

추운 겨울 같이 가볼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