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점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9
김지영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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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두고두고 보고싶은 그림책 -149

빨간점

글그림 김지영 / 길벗어린이

이 책을 통해 단점이라는 단어의 중복적인 의미를 알았습니다.

단점은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만의 약점이 아니라

단점은 그냥 빨간점이라는 유쾌하고 간결한 의미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단점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무단히 애를 쓰고 있는 지금이라면

그냥 단점은 빨간점이라고 한 번에 무시해버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아니면 좀 더 편하게 살아보기를 바래봅니다.

물론 저도 아직 쉽게 버리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더 깊이 숨기려고만 하고

혹시나 들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동동거리는 내 모습보다는 나 스스로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다면 그냥 빨간점이 될 수도 있어요.

모자라는 점이거나 부끄러운 점이 아니라

그저 작고 동글동글한 빨간점이 된다면 나도 너도 우리 모두가

다같이 공유하기도 하고 소유하고 있는 하나의

물건이 되지 않을까요?

나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그냥 빨간점으로만

바라보게 된다면 단점이라는 단어는 그냥 조용히 숨죽여

안 보일 수도 있으니 말이죠.

다른 누군가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

나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난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많고 특별한 매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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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는 특별하니까! 나무자람새 그림책 25
마리사 베스티타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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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는 특별하니까!

저자 마리사 베스티타 그림 줄리아 파스토리노

나무말미

요즘은 마트가기가 살짝 무서울 지경입니다.

그 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장난감 코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로 인하여 그 근처는 아예 지나가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장난감이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틈틈히 작고 큰 장난감들을 구입하고 있기는 하기에

또 새로운 장난감을 구입하는건 낭비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금새 싫증 내고 최근에 새로 산 장난감이지만

아이에게는 잊혀진 장난감이 되고

새롭고 반짝거리는 장난감을 보면 사고 싶어서 안달하는

모습을 보면 짠하기도 하고, 이건 아니다 싶을 때가 많아요.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간직하면서

귀한 줄 알아야 하는 마음을 길러야 하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기가 많이 어렵기는 합니다.

저렴한 장난감들도 수두룩이라서 자꾸 사게 되고

장난감을 간혹 잃어버리더라도 새로 사기도 쉽고

내 소중한 물건들을 꼭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더라구요.

이 그림책은 이런 마음을 담아서 그려놓았습니다.

그림이 훨씬 많지만 한 문장들마다 콕콕 집중하게 만듭니다.

내 물건이 가장 특별하고 애착을 가지면서

다른 누군가와는 다른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래보면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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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하나로 기분이 달라지는 방법
신희림.이윤재 지음, 김영진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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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하나로 기분이

달라지는 법

글 신희림 이윤재 그림 김영진

엠엔키즈

학교에서, 집에서 또는 친구사이와의 관계나 공공장소에서의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갖고 상대방을 대하거나

무슨 마음가짐을 갖고 그 상황에서 대처하는지에 따라

상당히 다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태도와 마음가짐은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신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밝고 즐거운 상황을 우울하고 화가나느 상황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하거든요.

그만큼 나 스스로 태도와 마음가짐을 제어하고 정리하는건

어렵기도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행동입니다.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지켜야할 가치와 규범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더불어 살아야 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해야하는 기본적인 행동이나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도록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친구에게 아주 유용해 보입니다.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잘 모를 경우에도

그 답을 주고 있으며 학교에서나 집에서

어떻게 생활하는 것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인지

알려주기도 하구요.

바른 생각이나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서

그에 앞서서 태도와 마음가짐도 중요하기에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내 스스로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필요한 행동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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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5 - 천하의 주인은 누구인가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5
나관중 원작, 서지원 지음, 송진욱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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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5

천하의 주인은 누구인가

글 서지원 그림 송진욱/어린이나무생각

드디어 삼국지 이야기가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유비,관우, 장비의 세 형제가 합심하고

제갈량의 지략까지 더해져

모든 호족들을 무찌르고 천하통일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고

마지막 5권을 들여다봅니다.

관우의 죽음으로 유비는 크게 상심한 상황에서

유비가 한중을 차지하게 되고

여러장수들과 제갈량은 유비가 황제 자리에 직접 오르라고

간청을 하지만 유비는 절대 그럴수 없다고 단호히 거절을 합니다.

하지만 황제의 명이기에 따를 수 밖에 없었던

유비는 황제자리에 오르고.

장비는 계략에 빠져 목숨을 잃었으며,

관우는 죽어서도 유비를 돕기 위해 조조에게 귀신이 되어

나타나고 결국 조조는 목숨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유비도 천하통일의 꿈을 이루지는 못합니다.

두 팔이 잘려 나간 듯 관우와 장비가 잇달아 죽음을 맞이하게

되니 본인도 그 들의 곁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 뒤로 제갈량이 그 분부을 받들어 출사표를 던지고

전쟁터에 나가게 되지요.

결국 제갈량도 천하통일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 재능과 비책은 하늘조차 안타까워 할정도로

높았을 듯합니다.

삼국지연의는 삼국지에 재미와 흥미로움을 추가해 만든

각색소설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읽고 있는 삼국지연의는

그래서 더 흥미진진한가 봅니다.

5권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었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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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4 - 동남풍이 불어온다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4
나관중 원작, 서지원 지음, 송진욱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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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4

동남풍이 불어온다

어린이나무생각 / 글 서지원 그림 송진욱

그 유명한 적벽대전이 성사되기 전의 과정으로 4권은 시작됩니다.

정말 제갈량은 누구라도 탐이 나는 인재인 듯 합니다.

하루 아침에 화살 15만개를 만들어내다니요

정확히 말하면 조조의 화살 15만개를 받아왔다고 해야할까요?

주유에게 군사와 배를 준비해달라고 한 후

함께 배를 타고 조조의 진영까지 들어간 다음 조조의 군사들이

화살을 쏘면 그걸 배에 다시 싣고 돌아올 생각을 하다니

안개를 낄거같은 날씨를 미리 예측하는 것도,

조조의 군대가 따라오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화살을 쏠 것라는 것도

짐작하고 파악을 했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제갈량의 거들먹 거리는 허풍같은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주유도 이제는 제갈량을 모시게 되었답니다.

적벽대전에서는 기가 막힌 승리를 거두었지만

관우가 조조를 죽이지 못해 관우를 군법대로 목을 베어야 하는

상황까지 왔거든요.

물론 제갈량의 제안을 유비가 거절했지만, 알고보니

이것 또한 제갈량이 미리 예측한 일이었습니다.

관우장군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서로 짠 연극이었다는군요.

결국 조조는 이번에는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네요.

천하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더 얼마나 많은 군사들이

죽어야할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유비는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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