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면 완전 공감되고 충분히 이해가 된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지만 잠잘때가 가장 이쁘고 사랑스럽기에
칭얼대는 아기를 재우기도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혹시나
재우고 나서 다시 깬다면 그건 정말 낭패
드르렁~~ 드르렁~~드르렁~~ 드르렁~~
책 가득 빽빽하게 코고는 소리를
따라하는 여섯살 꼬마
너무너무 재밌다는 듯
노래 부르듯 랩을 하는 것처럼


아빠 얼굴을 세로로 가로로
쭉 찢는 모습을 보면 엄마 마음이
어떤 심정일듯 바로 알것 같고!!


엄마가 생각해 낸 최후의 방법은?
불바다가 되버리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오른 엄마는 과연
그 방법은 너무 반전이었고
엉뚱 생뚱 신선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