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주 #푸른개장발
#마당을나온암탉저자황선미
#황선미작가의인생최고작품
#전세계10개국번역출간
#애증으로맺어진인간과개의이야기
#장발과목청의끊을수없는관계
#초등추천도서 #초등동화책추천
목청씨가 키우던 누렁이는 새끼를
낳고 그 새끼중의 하나인 털이 길어
유일하게 목청씨가 이름을 만들어준
푸른개 장발
푸른 개 장발과 노인 목청씨와의미움과 사랑 그리고 끈끈한 정이뒤범벅되서 섞여 있는 스토리깊고 깊어서 그 내면의 슬픔과아픔이 고스란히 전달되어더 가슴 찡하게 울림이 있는 동화
푸른 개 장발과 노인 목청씨와의
미움과 사랑 그리고 끈끈한 정이
뒤범벅되서 섞여 있는 스토리
깊고 깊어서 그 내면의 슬픔과
아픔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더 가슴 찡하게 울림이 있는 동화
장발이의 시각으로 장발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장발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하나둘씩 가족들이 낯선 이로 하여금
사라지다 보니 낯선 냄새가 너무
싫었던 푸른 개 장발이가 가족을 지키지
못함으로 인해 처절하고 지독하게
아픔을 겪는 모습에서 개가 아닌
사람의 흔적이 느껴졌다.
가족에 대한 끔찍한 사랑과 애정으로
인해 점점 더 자신의 가족이 사라지는
상처에 노인 목청에 대한 미움은
커져만 가지만
유일하게 노인 목청과 푸른개 장발이의
공통점이라면 가족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이었다.
그래서 그 둘은 서로를 져버릴 수 없었고
미운만큼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푸른 개 장발과 노인 목청이가
서로를 자기 방식으로 위로해주는 구나
허구한 날 쏘다니구나.너 같은 개를 봐 주는 건 아마 나 밖에없을 거다
허구한 날 쏘다니구나.
너 같은 개를 봐 주는 건 아마 나 밖에
없을 거다
장발은 엎드린 채 중얼거렸다.목청 씨가 뭘 하거나 말거나 관심 두지말아야 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신경 쓰이는것이 못마땅했다.
장발은 엎드린 채 중얼거렸다.
목청 씨가 뭘 하거나 말거나 관심 두지
말아야 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신경 쓰이는
것이 못마땅했다.
장발이 앙상하게 마른 노인 목청의
팔뚤을 가만가만 핥아 주는 모습에서
그 둘 사이의 관계가 변했는지를
알 수가 있었다.
서로를 미워하면서도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고 서로를 보듬아주는 그들을
보면서 인간과 동물사이의 끈끈한 모습을
동화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글을
쓰다보니 현실감도 느껴지는 듯 해서
더 아련하게 더 구슬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