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밥 먹는다.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밥 먹는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흔들흔들 으쓱으쓱 ㅋㅋ
그 흥을 멈출 수가 없이 그림책을 보는 내내
신나서 자꾸 넘겨보게 되었던 책이었어요.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잔다 잠꾸러기
세수한다 멋쟁이
옷 입는다 예쁜이
밥 먹는다 무슨 반찬 개구리반찬
죽었니 살았니 살았다!
일단 이 노래를 이 동요를 따라부르기부터
먼저 할까요?
불러본 후 책을 읽어봅니다.
빨간모자소녀가 여우에게 하나씩하나씩
질문을 던지고 여우는 그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고 찾아가는
모습을 재밌는 노랫말처럼 표현해내고
있답니다.
밥 먹기 전 뭐부터 해야 하는지
밥 먹기 전 자세는 어떻게 잡아야 할지
밥은 또 어떤식으로 먹어야 하는지 등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다듬고
만들어주는 시간이 빨간모자소녀와 여우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신나기만 합니다.
우리 꼬마들이 반드시 익히고 배워야하는
기본 습관들을 신체운동/건강영역 등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더 꼬꼬마 친구들이
읽고 즐겨보기를 추천하고 싶었어요.
알록달록 화려하고 선명한 색체를 바탕으로
빨간모자소녀와 꼬마여우를 통해 처음 경험해보고
접해보는 식사습관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손쉽게 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어렵게만 느끼지만을 않을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인해 사랑스럽게만 느껴지는
그림책 한 권이랍니다.
바르고 건강하게 식사를 끝낸 꼬마 여우는
그 다음에는 뭘 할까요?
잔뜩 궁금함을 안고 마지막까지 살펴보자구요!!
또한 이제 막 한글 공부를 시작한 우리집 6살
꼬마의 눈높이에 딱 맞는 쉽고 간단한 글자들이
많아서 전부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글자를 혼자서
읽기도 하여 한글 교재 역할까지 톡톡히 했어요.
육아 스트레스 속에서 그나마 내가 살아있고숨 쉬면서 기분이 프레쉬하게 되는 공간인 도서관은작가님의 글처럼 내가 다시 태어나는 곳이랍니다.어쩌면 이사를 하게 되어 집을 구하게 될때도서관이 근처에 있는지 찾아보게 될 정도로 말이다.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공간인 도시라는 장소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여 낯설고 삭막함이라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추억과 따뜻함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도시를 재탄생시키고 있었답니다.빽빽하고 숨 막히면서 뭔가 바쁘게 챗바퀴처럼돌아가고 있고 최첨단사회의 가장 중앙에 서 있는도시라는 공간이 숨을 쉬면서 새롭게 다시바라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공간으로탈바꿈해주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지금 이 곳이 더 아늑하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고,초등학교 사회 시간에 배웠던 도시와 촌락 이후에는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생각해보지 못했던그 장소와 그 공간인 도시에 대해 의미있게 마주할 수있었던 즐거운 기회가 되니 도시로의 여행이덕분에 신나고 흥미로운 일이 되었네요.우리의 삶을 편안하게도 해주고, 우리의 생활을 즐겁게 만들어주면서 행복하기도 아늑하게도 해주는 도시라는 틀 속에서 나 혼자만 살지도 못하고 더불어 함께 어우려져 살고 있는 우리들의 평범한 모습을 엿볼수도 있어서 더 편하고 따뜻하게 느껴졌답니다.사람이 살지 않고 왕래도 없다면 그 공간은 점점 죽음의 공간으로 그 생명력을 잃어가게 될지도 모르니 나의 이야기도 우리의 이야기도 또 가족간의 이야기, 친구와의 이야기까지 고스란히 묻어나는 도시라는 곳에서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오붓함을 경험해볼 수 있다면 바로 그곳이 살기좋은 도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엄마,
지문이 너무 짧아요!
독해가 쉬워요!
문제가 적어요!
요 3가지로 딱 정리되는 1일 1독해 교재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의 만족도가 극에
달해서 독해력 문제집 푸는 시간에만 후다닥 재빨리
풀더라구요!!
주제별로 엄선되고 선택된 지문이
국어 사회 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배경지식까지
풍부하고 풍성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다른 독해력 교재는 한 번에 1회차만
학습을 해도 헉헉 거리는데 1일 1독해는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난이도부터 적당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팡팡 자극하니깐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부담없이 편하다!!
지문이 지루하지 않고 쉽다!!
↓
어느새 독해실력은 쑥쑥!
국어 어휘력은 향상!!
★ 제목부터 빵빵 터지고 아이들의 관심을
훅 끌리게 하고 있어 일단 합격!
★ 내용과 주제에 맞는 적절한 삽화로
이해력을 더 확대시켜주고 높여주며!
★ 지문을 잘 이해하고 충분히 정리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적당한 문제와
쓰기 중심의 문제까지 완벽한 평가!
마지막으로
★ 어휘 알아보기 코너를 활용해서
어렵고 난해한 어휘를 한자어와 함께 같이
학습하면서 어휘력까지 확장!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건 물론이고 덤으로
폭넓고 다양한 사고력을 키우면서
초등 교과와 연계된 지식을 읽고 배우면서
습득할 수도 있으니 우리 아이뿐 아니라
처음 독해력 교재를 접하는 초등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을 해봅니다.
부담없이 편하면서 짧은 시간을 학습에 투자해도
생각보다 기대 이상으로 높은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에요.
모든 교과 과정의 기본이 되는 독해력 학습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 책은 사실적이지만 계속
들여다보면 사실적이지 않은
그림책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이 제일 먼저
기억나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세상 신기하고 놀라우면서 호기심 가득한 일로
구성되는 프로그램인데
간혹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아주 신비한 일까지
보여주기도 하거든요.
이상한 하루는 딱
신.비.함.
기.상.천.외
현실인가? 꿈인가?
자꾸 되묻게 되는 호기심 팡팡 터지는
책으로 다 굳어버린 엄마보다는 여섯살 꼬마를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가지게 만들더라구요.
물고기가 횟집 수족관을 탈출해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어 임시 휴업이라는
안내판을 문 앞에 걸어둔
세상에 이런 횟집을 소개하면서 시작한
그림책은 그냥 뭔가 고민하거나 옳다그르다를
생각하지 말고 주어진 그림과 글에
마냥 빠져서 즐긴다면 더 재밌는 시간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엄마!! 나한테 이제 찾아봐라고 말해줘
엄마!! 나한테 이제 찾아봐라고
말해줘
여섯살 꼬마는 놀이터에서 소꿉놀이하는
이 페이지에서 대뜸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것처럼
손으로 숨어있는 물고기를 찾아내는데
탐정이 범인을 잡아내듯 정확하고 재빠르게
골라내니 엄마는 그냥 멍하니 바라만 보았어요.
보호색으로 똘똘 뭉쳐서 배경이랑 한 몸이
되어버린 물고기를 어찌나 잘 찾아내는지
너가 왜 거기 있어?
말을 할 정도로 물고기도 여섯살꼬마도
대단만 합니다.
자연 관찰책을 보듯 생생하고 생동감있게
표현된 물고기와 풀숲의 동물들이 보고 있노라면
세밀하고 자세하게 묘사되고 있어
귀여움은 없었지만 대신 현실감은 백배
가리비랑 똑닮은 팔랑팔랑 나비의 몸짓에
뱁새의 알인지 문어의 머리통인지 알 수도 없고
다른그림찾기 인지 숨은그림찾기 인지
알쏭달쏭 색다른 재미가 있었답니다.
하나의 끈으로 이어진 듯 펼쳐지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각각 하나의 페이지가 독립적으로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또 그것을 한꺼번에
이어놓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니 그것 또한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요?
다음 페이지를 상상할 수도 없으니 더욱더
기대되고 바다도 하늘도 땅도 뭐 하나 경계가
없고 끝도없이 앞으로 헤엄치고 나가는
물고기들의 향연을 보면서 꿈에나 나올법한
환상의 공간에 내가 들어갈 수 있구나
황홀하기만 했답니다.
나무도 외로울까요?오리그림책 나무 고아원글 이정록 / 그림 박은정 / 동심#동심 #오리그림책 #유아그림책 #유아그림책추천 #엄마도함께읽는그림책#이정록그림책 #나무고아원#환경그림책 #신간그림책 #나무그림책#이정록 #나무이야기 #생명의소중함 나무도 고아가 되나요?책 제목부터 크고 진한 울림에 마음이먹먹하게 되는 나무 고아원은 앙상하게 마른나무 가지만 잔뜩 보이는 외롭고 처량해서더 한번 눈길이 갔답니다.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처럼 호흡하고 숨쉬는 듯나무의 느낌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담겨있어숲 속에 와 있는 착각까지 들었어요. 나무는 땅을 잃으면 나무 고아가 돼. 몸과 마음이 아픈 나무들이지.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보렴. 나무들의 슬픈 얘기가 들릴 거야.우리가 흔히 보는 나무지만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나무가 새롭게 다가오고 나무의 소중함까지마주할 수 있었답니다.나무도 말을 할 수가 있고, 또한 나무가 울수도 있다고말해주는 이 책은 나무가 나무도 나무도 마음이존재하다고 알려주고 있어요.그래서 나무는 기쁠때는 하하호호 웃고슬플때는 나무진액으로 운다고 말이에요.좋아서 웃고 슬퍼서 울고우리처럼 사람처럼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나무에게 땅이 사라진다면땅을 뺏어버린다면 우리가 엄마 아빠를잃은것처럼 가슴 아프고 속상하고 외로워서 힘들것 같아요.그 상황을 나무가 고아원에 간 것으로 표현하고있구요. 인간만이 무언가를 버린데요버렸다면 다른 곳에 똑같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적어도 살펴주고 관리해줘야 하는 책임감만큼최소 갖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무 고아원에 온 나무들은 서로서로에게의지하면서 보듬어 안아주고 있어요.나뭇가지에 살짝 앉은 소복한 눈도 빨간 열매도나비도 곤충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서로를 감싸 안아서 살펴준답니다.그래서 나무는 더 이상 외롭지도 슬프지도않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할 듯 보여요.나무를 아끼고 사랑하고 보호하자는문구는 오랜시절 우리와 함께 이어오고 있지만행동으로 실천으로 보여주기는 여전히 쉽지가않네요.보호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어렵다면적어도 훼손하거나 괴롭히지는 말아야겠어요.나무도 소중하고 귀한 한 생명체니까요우리에게 맑고 건강한 자연을 선물해주는나무가 새삼 감사해지는 날입니다.나무가 더 이상 나무 고아원으로 가지않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나무도 외로울까요?
오리그림책
나무 고아원
글 이정록 / 그림 박은정 / 동심
#동심 #오리그림책 #유아그림책
#유아그림책추천 #엄마도함께읽는그림책
#이정록그림책 #나무고아원
#환경그림책 #신간그림책 #나무그림책
#이정록 #나무이야기 #생명의소중함
나무도 고아가 되나요?
책 제목부터 크고 진한 울림에 마음이
먹먹하게 되는 나무 고아원은 앙상하게 마른
나무 가지만 잔뜩 보이는 외롭고 처량해서
더 한번 눈길이 갔답니다.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처럼 호흡하고 숨쉬는 듯
나무의 느낌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숲 속에 와 있는 착각까지 들었어요.
나무는 땅을 잃으면 나무 고아가 돼. 몸과 마음이 아픈 나무들이지.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보렴. 나무들의 슬픈 얘기가 들릴 거야.
나무는 땅을 잃으면 나무 고아가 돼.
몸과 마음이 아픈 나무들이지.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보렴.
나무들의 슬픈 얘기가 들릴 거야.
우리가 흔히 보는 나무지만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무가 새롭게 다가오고 나무의 소중함까지
마주할 수 있었답니다.
나무도 말을 할 수가 있고, 또한 나무가 울수도 있다고
말해주는 이 책은 나무가 나무도 나무도 마음이
존재하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그래서 나무는 기쁠때는 하하호호 웃고
슬플때는 나무진액으로 운다고 말이에요.
좋아서 웃고 슬퍼서 울고
우리처럼 사람처럼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나무에게 땅이 사라진다면
땅을 뺏어버린다면 우리가 엄마 아빠를
잃은것처럼 가슴 아프고 속상하고
외로워서 힘들것 같아요.
그 상황을 나무가 고아원에 간 것으로 표현하고
있구요.
인간만이 무언가를 버린데요
버렸다면 다른 곳에 똑같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적어도 살펴주고 관리해줘야 하는 책임감만큼
최소 갖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무 고아원에 온 나무들은 서로서로에게
의지하면서 보듬어 안아주고 있어요.
나뭇가지에 살짝 앉은 소복한 눈도 빨간 열매도
나비도 곤충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서로를 감싸 안아서 살펴준답니다.
그래서 나무는 더 이상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할 듯 보여요.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문구는 오랜시절 우리와 함께 이어오고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으로 보여주기는 여전히 쉽지가
않네요.
보호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어렵다면
적어도 훼손하거나 괴롭히지는 말아야겠어요.
나무도 소중하고 귀한 한 생명체니까요
우리에게 맑고 건강한 자연을 선물해주는
나무가 새삼 감사해지는 날입니다.
나무가 더 이상 나무 고아원으로 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