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신나게 놀자!
보린 지음, 김현(굴리굴리) 그림 / 사파리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밥 먹는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흔들흔들 으쓱으쓱 ㅋㅋ

그 흥을 멈출 수가 없이 그림책을 보는 내내

신나서 자꾸 넘겨보게 되었던 책이었어요.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잔다 잠꾸러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세수한다 멋쟁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옷 입는다 예쁜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 먹는다 무슨 반찬 개구리반찬

죽었니 살았니 살았다!

일단 이 노래를 이 동요를 따라부르기부터

먼저 할까요?

불러본 후 책을 읽어봅니다.

빨간모자소녀가 여우에게 하나씩하나씩

질문을 던지고 여우는 그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고 찾아가는

모습을 재밌는 노랫말처럼 표현해내고

있답니다.

밥 먹기 전 뭐부터 해야 하는지

밥 먹기 전 자세는 어떻게 잡아야 할지

밥은 또 어떤식으로 먹어야 하는지 등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다듬고

만들어주는 시간이 빨간모자소녀와 여우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신나기만 합니다.

우리 꼬마들이 반드시 익히고 배워야하는

기본 습관들을 신체운동/건강영역 등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더 꼬꼬마 친구들이

읽고 즐겨보기를 추천하고 싶었어요.

알록달록 화려하고 선명한 색체를 바탕으로

빨간모자소녀와 꼬마여우를 통해 처음 경험해보고

접해보는 식사습관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손쉽게 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어렵게만 느끼지만을 않을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인해 사랑스럽게만 느껴지는

그림책 한 권이랍니다.

바르고 건강하게 식사를 끝낸 꼬마 여우는

그 다음에는 뭘 할까요?

잔뜩 궁금함을 안고 마지막까지 살펴보자구요!!

또한 이제 막 한글 공부를 시작한 우리집 6살

꼬마의 눈높이에 딱 맞는 쉽고 간단한 글자들이

많아서 전부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글자를 혼자서

읽기도 하여 한글 교재 역할까지 톡톡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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