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을 중심으로 그 시대상을 같이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추천해봅니다.
- 초등학생 4학년이 쓴 독서 일기 -
숙종 임금님 안녕하세요?
숙종 임금님과 인현왕후에 스토리를 정말 많이
있었는데 전 그 스토리를 봐도봐도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 건 왜 그렇게 인현왕후를 못 살게 굴었는지
묻고 싶어요.
인현왕후는 숙종 임금만 바라보고 사는 훌륭한
왕비인데 숙종 임금님은 어찌 그로 갈대 같으세요?
숙종 임금님이 남인과 서인을 잘 골라 백성들이
잘 살게 만든건 참 잘했어요. 그리고 이로 인해
왕권이 강화된 것은 참 좋은 왕인 것 같아요.
하지만 숙종 임금님이 장희빈에게 빠져있는 동안
인현왕후가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한 줄 알기나
하세요? 하늘나라에서 인현왕후을 만나게 되면 좀
잘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영조 임금님 안녕하세요?
저는 영조 임금님을 존경하면서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기도 해요. 영조 임금님은 탕평책을 도입해
백성을 평화롭게 하기도 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좋은 일을 많이 하셔서 멋진 임금님이라고 칭찬이
자자하죠. 그리고 어머니의 천한 신분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학문을 닦으며 왕으로서 모범을 보이기도
하면서 이런 모습은 참 좋은 임금님이에요.
하지만 영조 임금님은 아들 이선(사도세자)과는
사이가 매우 안 좋아서 이선과 대화를 한 후에는
항상 귀를 씻고 그 물을 이선에게 뿌리기도 한 건
나쁜 행동 같아요. 그 일로 이선은 정신적으로 병이
생겼으니... 좀 더 잘해주시지.
하늘에서는 이선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