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의 발전을 가져온 전차, 길의 중요성을 일깨운 마차,
철도 시대를 연 중기 기관차,. 개인에게 자유와 시간을 선물한 자동차,
하늘길을 열어 세계를 연결한 비행기,
도시의 교통혼잡을 줄인 대중교통, 마지막으로 우주로 나아갈 미래교통까지
총 7개의 교통수단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었는데
전 그 중에서 교통수단의 처음이자 시초가 되는 전차에 대해 관심있게 살펴봤는데요.
아 참참!!
이 책은 이윤지, 정세찬, 고도울, 인공지능 페럿큐, 공동품가게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등장인물이 출연하여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어 딱딱한 사회공부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사회학습이라서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더라구요.
기원전 3500년경, 수메르인이 최초의 바퀴를 발명했다고 하는데, 그게 아마도 바퀴를 활용해서 수레를 만들어 사용하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네요. 그렇게 시작한 수레는 전차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전차는 아쉽지만 전생의 승리를 위해 더 급속하게 발전을 이뤘다고 하네요. 신속한 빠른 이동으로 전쟁에서 더 유익한 부분을 차지하고자 좀 더 기술이 발전하고 발달한것 같아요. 사람이 편해지는 대신에 오히려 전쟁에서는 가속도가 붙은 격입니다.
그 당시와 역사적자료도 함께 구성되어 있으니 더 이해도가 높아지겠어요.
지금 우리는 급속도로 시시각각 너무 빠르게 변화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고, 과거의 속도에 비해 지금은 인간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빨라지고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우리가 상상만 하고 꿈을 꾸던 일까지 다 현실화되서 매번 놀라고 있는데요. 마지막장에 나오는 우주로 나아갈 미래교통을 통해 미래가 아니라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교통수단을 만나보면서 마무리합니다.